당뇨병 환자가 꼭 지켜야 할 수칙 5

사아랑 | 2008.05.11 21:40:20 댓글: 1 조회: 415 추천: 0
분류요리법 https://life.moyiza.kr/cooking/1614112

1. 검사를 소홀히 하지 말자

혈당 검사치는 바로 '내 몸이 몇 년을 버틸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척도다. 합병증은 발생 전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동시 다발로 생긴다. 눈의 망막.발.뇌.심장과 같이 작은 혈관들이 많이 모인 부위가 취약하다.

혈당검사가 기준치를 넘는다면 조절될 때까지 매일 검사를 해야 한다. 또 하루 중 식사, 운동량 등에 따라 수시로 변하는 혈당치를 알아두는 것도 필요하다. 식사량이 많으면 운동량을 늘리는 등 경험을 통해 혈당을 조절하기 위함이다. 가정에서 활용하는 혈당측정기로 독일 로슈사의 아큐첵 액티브, 녹십자의 마이케어, 미국 프리스타일 등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다.

2. 혈당조절의 절반은 식사다

당뇨 환자들이 가장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식사 내용이다. 무조건 보리밥과 같은 거친 음식은 좋고, 육류는 나쁘다는 식이다. 그러다 보니 영양실조에 걸려 기운이 없고, 다리가 가늘어진다. 비만한 사람이 아니라면 단백질 섭취는 반드시 필요하다. 하루 100~150g의 육류나 생선을 반드시 섭취해야 근력이 줄지 않는다. 육류를 많이 먹었을 때는 탄수화물(밥)을 줄인다.

하루 세 번 규칙적인 식사도 중요하다. 결식 또는 폭식은 혈당의 급격한 상승과 하강을 유도해 췌장을 과로하게 한다. 또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한다. 섬유질이 많은 곡류는 혈당관리를 도와준다. 섬유질이 소화기관에서 당의 빠른 흡수를 억제하기 때문이다.

3. 운동은 필수다


운동은 약만큼 혈당을 조절하는 훌륭한 치료법이다. 미국 뉴올리언스 튤란대학 연구팀의 조사결과를 보자. 이들은 혈당관리가 잘되는 176명의 환자와 그렇지 않은 92명의 운동습관을 비교했다. 그 결과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그룹의 혈당관리 실패율이 무려 2.7배나 높았다.

운동은 세포에 있는 인슐린 수용체의 양을 늘려준다. 세포 안으로 포도당이 쉽게 들어가 에너지로 사용되도록 돕는 것이다. 지방조직을 소모시켜 체중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운동은 쉽고 꾸준히 할 수 있는 종목이 좋다. 집 주위 혹은 직장 주위를 15~20분 걷는 것만으로도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운동시간은 혈당이 가장 높아지는 식후 30분에서 1시간 사이가 적당하다.

4. 술과 담배를 끊자

술과 담배는 당뇨 환자에게 치명적이다. 알코올은 1g당 7㎉의 열량을 낸다. 한두 잔의 술만으로도 최소 100~200㎉를 섭취하는 셈이다. 술은 칼로리 외에 다른 영양소가 없다는 것도 문제다.

말초신경장애도 일으킨다. 당뇨성 신경병증이나 혈압이 높은 당뇨인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니코틴도 합병증의 공범자다. 혈관에 상처를 입혀 동맥경화를 유발한다. 심장의 관상동맥을 수축시켜 심장마비를 일으키기도 한다. 형제처럼 찾아오는 고혈압과 당뇨병에 담배가 불을 댕기는 것이다.

5. 민간 요법에 현혹되지 말자

당뇨병 환자들은 '귀가 얇다'. 투병생활에 지쳐 남의 말에 쉽게 넘어간다. 당뇨 환자의 74%가 한 차례 이상 민간요법을 이용했다는 조사도 있다. 이들 중 80%는 효과가 없었으며, 12%는 병이 오히려 악화됐다고 응답했다. 민간요법은 치료를 어렵게 해 환자를 종종 위험에 빠뜨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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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c6705 (♡.72.♡.76) - 2008/05/24 08:41:2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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