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을 긍정멘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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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펭귄 | 2021.02.24 13:33:14 댓글: 6 조회: 2418 추천: 1

분류연애·혼인 https://life.moyiza.kr/family/4232412

사실 연인지간에 남자가 막말을 해서 헤어지는 경우가 많다. 아래 몇가지 예를 들어보겠다.

예: 살 좀 빼라... 돼지냐?

사실 이런 말은 여자에게 치명적인 상처가 될 수 있다. 차라리 (살 좀 찐 같다?) 혹 (살 좀 쪘지?) 라고 말하는 것이...아니 살 얘기는 꺼내지도 말자 ㅋㅋㅋㅋ

예: 여자란게 그게 머냐... 여자란게 왜 그러냐...

어쩌면 남자는 이런 말을 뱉으면서도 모를 수 있다. 그러나 여자에게는 남자가 자신을 이성으로서의 매력을 잃은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차라리 여자를 빼고 (왜그러냐?) 라고 말하는 것이...

예: 옷이 그게 머냐. 날라리도 아니고...

사실 남자들은 여자들의 패션이 어떤게 유행인지 잘 모른다. 여자가 입은 옷이 유행일 수도 있다. 차라리 여자의 패션이 맘에 안들면 (저쪽 옷이 더 어울리더라)라고 말하는 것이...

예: 화장이 그게 머니...귀신이냐?

사실 여자는 이쁘게 보일려고 화장을 한건데 그런 말을 들으면 상처받을 수 있다. 차라리 (화장이 엹을 때 더 이쁘더라) 라고 말하는 것이...

예: 나 예뻐? 글쎄~ 솔직히 예쁜 편은 아니잖아.

여자들은 이쁜 새옷을 입었거나 정성들여 화장을 하고 남자를 만나면 (나 예뻐?)를 물어보는 경우가 많은데 거기다가 (글쎄~~~)(솔직히 넌 이쁜 편은 아니지...) 이래버리면 상처받는다. 긍적적인 멘트를 날려보는 것이...

예: 그 니 친구 ** 겁나 이쁘더라.

여자앞에서 다른 여자 이쁘다는 소리를 하면 자존심 상한다. 또 라이벌의식이나 질투심을 유발한다. 연인사이라도 못할 말이 있다. 자기 여자앞에서 딴 여자 이쁘다는 얘기는 금물이다.

예: 니 같은 여자 첨 본다. 너같은 여자 만난 내가 한심하다.

(말을 말자. 니같은 여잔 첨 본다. 너같은 여자를 만난 내가 한심하다.)

요런 말을 하면 이런 말이 돌아올 수 있다.

(지는? 오빠같은 남자를 만난 내가 한심함다. ***처럼 생겨가지고...)

예: 너 성격 ㅈㄹ같구나, 성격 ㄱㅍ이구나...

이런 막말을 던진 본인도 성격이 좋아보이지는 않으니 화난다고 막말을 해서 좋을 건 없다.

사실 막말을 하면 여자가 상처받거나 두려워서라도 이별할 수 있느니 최소한 여자앞에서는 고운 말을 쓰도록 하는 것이 어떻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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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쓰는 우리말 어휘편람--朝鲜语词汇的正确使用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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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marshy (♡.50.♡.168) - 2021/02/24 18:21:27

퍼스트펭귄 (♡.213.♡.12) - 2021/02/25 20:28:21

고맙슴돠

초봄이오면 (♡.140.♡.31) - 2021/02/24 19:51:31

욕도 먹으면서크는거요ㅋㅋ 여자들은 생각보다 멘탈도 쉽게 강해져서,웬만한 욕은 욕도 아니요 ㅎㅎ
...남자들아 반대로 여자한테서 상처받지말고 화이팅 ㅋㅋ

퍼스트펭귄 (♡.213.♡.12) - 2021/02/25 20:28:32

올드함돠

(♡.61.♡.55) - 2021/02/25 11:32:08

사람들은 내가 하는 말이 증오나 악의가 있어서 한 말이 아니라면 막말을 하는게 내 성격, 내 개성인줄 아는데 사실은 그런 사소한것이 상대방한테 상처를 줄수 있고 심지어 언젠간 그 상처들이 본인한테 미움으로 돌아올수 있다는걸 인지를 잘 못하죠.

상대방을 위하는 마음에서 하는 말이라면 의식적으로 막말보다는 긍정적인 멘트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글도 추천하고 갑니다. ^^

퍼스트펭귄 (♡.213.♡.12) - 2021/02/25 20:29:17

인성은 타고 났다는 말이 맞은 같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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