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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 공부

압둘살람모하메드 | 2022.02.14 08:40:32 댓글: 3 조회: 1012 추천: 1
분류자녀교육 https://file.moyiza.kr/family/4348680

요즘 주식투자에 관심이 있다보니 지속적으로 이래저래 공부한것을 여러분들과 공유 좀 해볼가 합니다. 초보자수준이라는점 감안해서 불정확할수도 있다는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2008년 금융위기후로부터 세계경제는 저물가(디플레이션까지는 아님) 시대에 머물렀다고 볼수있죠. 2%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희망하는 각국의 중앙은행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그런 환경속에 우리는 오랫동안 익숙해졌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그래도 금리 정상화를 위해서 미연준(미국중앙은행)201512월에 금리인상을 단행했고 추가금리 인상은 점진적(아주 조심스럽게)으로 진행해왔으며 인플레이션이 또 하락할거 같으니 2019년에는 살짝 금리를 인하하는 행적을 보여주기도 했죠.

인플레이션이라는 이 놈이 2% 상회하다가도 바로 아주 쉽게 내려가니 미연준은 평균물가제도라는 새로운 목표까지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그니까 2%만 넘으면 금리인상으로 물가를 내리눌렀던 행동을 바로 취하지 않고 어느정도 2%를 상회하더라도 그냥 내버려두겠다는겁니다. 어차피 또 내려가고 하니까 평균치를 2%선으로 하면 된다 이거였습니다. 인플레이션2% 달성이 어찌나 힘들었으면 전 미연준 의장 재닛 엘런이 고압경제라는 새로운 아이디어까지 내놓으면서 뭘 하던간에 수요를 끌어올려서 물가를 올리겠다는 의지였습니다. 하도 물가가 오르지 않아서요.

어차피 아무리 수요를 자극해도 수요가 일어나지 않아서 인플레이션이 생기지 않는다면 공급을 자극할수밖에 없는건데 누구도 공급측 컨트롤을 생각하지 않았는지 개인적으로 궁금하기도 합니다. 아마도 공급측 컨트롤이 생각보다 쉽지 않을수도 어쩌면 그동안의 모든 추가적인 수요는 충분한 공급으로 충족시켰다 이걸로 해석될수가 있겠죠. 아니면 공급을 조절해서 물가를 올린다는 자체가 옳지 않다는것일수도 있겠죠. 아무튼

그 와중에 불청객 코로나라는 놈이 갑자기 나타나서 공급측의 교란을 일으켰죠. 요즘들어 자주듣는 공급병목현상입니다. 새롭게 등장한 단어는 아니고 70년대 고물가시대에 자주 등장했던 단어입니다. 20213월부터 이미 인플레이션이 2% 상회하는 조짐을 보여주기 시작했는데 그동안 하도 저물가 시대에 익숙했고 또한 이번 인플레이션이 지속되지 못할거 같다는 미연준은 그냥 일시적이라는 단어로 마무리를 했었습니다. 근데 인플레이션 이 놈은 이번에는 완전 장난이 아닌겁니다. 내려갈 조짐은 커녕 그냥 상승을 멈추지않는겁니다. 202111월부터 미연준은 아무리 봐도 이건 안 되겠다 싶어서 테이퍼링을 발표하고 인젠 완화모드에서 긴축모드로 방향을 바꿔버립니다.

인젠 금리를 올리면서 물가가 이렇게 올라가는걸 막아보겠다는겁니다. 70년대 고물가 시대를 이미 경험을 한 미연준은 사실 이 물가를 잡는데는 금리를 올리면 된다는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냥 계속 금리를 올려서 수요를 짓누르면 물가는 결국에는 잡힌다 이겁니다. 다만 경제성장을 짓누를가봐 좀 걱정되는거죠. 과연 미연준은 이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수 있을지는 지켜봐야죠. 만약에 물가냐 성장이냐 이 두가지 중에서 하나만 선택해라면 글쎼 개인적으로 그래도 경제성장에 영향을 주더라도 물가를 잡는게 급우선일거 같습니다. 물가가 그냥 오르면 이건 괴물이 돼버려서 모든 가격이 그냥 오르고 내릴줄 모릅니다. 물론 고물가와 저물가 둘 다 나쁘지만 두가지중 하나를 고르라면 저는 고물가를 선택할겁니다. 고물가시대에는 그나마 빈부격차가 좁혀지니깐요. 저물가시대에는 가진자가 더 부유해지고 가난한 자는 더 가난해지는겁니다.

중국은 이런 환경에 대비해서 많은 정책을 내놓은듯 합니다. 구체적인건 아직 공부를 깊게 못해서 잘 모르겠고 물가안정이 우선인듯 인민폐 강세를 유지해왔습니다. 요즘 환율이 6.36정도 되네요. 최근 강달러분위기속에서 솔직히 인플레이션이라는 우려가 없었다면 환율은 최소한 6.7정도는 돼야 하는데 수입물가가 오르는게 두려워서 인민은행에서 인위적으로 환율을 컨트롤하고 있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중국은 수입을 엄청 많이 하는 나라라서 그것도 원자재를 엄청 사들이는거이기에 수입물가가 오르면 국내물가도 엄청 올리 튈겁니다. 부동산 경제를 많이 억누르는 정책 상황에서도 원자재가격은 그냥 오르기만 하네요. 중국의 위완화 강세유지가 아니고 약세라면 수입물가상승으로 인해 수출가격도 오르고 선진국 특히 미국 물가상승으로 고스란히 반영 되겠지요. 이런점에서 중국의 이런 태도는 국제적 인플레이션 완화에 기여가 좀 있다고 봐도 될겁니다. 그래서 위안화 강세시기에는 그 누구도 아무 얘기도 안 하지만 약세만 좀 간다 싶으면 환율조작국이라는둥 각국의 반발이 심합니다.

3월달에 첫 금리 인상을 하고 6-7월까지 꾸준히 올려도 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하반년부터는 물가가 좀 어느정도 완화의 될 가능성이 있으니 미연준에서 당분간 지켜보지 않을가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게다가 11월달에 중간선거가 있어서 그 시기에는 보통 금리 인상을 기피한다고 하던데 글쎼요 그런 정치적인거까지는 잘 모르겠고 아무튼 금리를 빨리 올려야될거 같습니다. 50bp씩 올리거냐 25bp씩 올릴거냐 이건 인젠 크게 중요할거 같진 않아보입니다. 이미 어느정도 시장에 다 반영이 돼있으니깐. 금리 인상하면 주식시장에 악재다라고 다들 그러지만 시장에 이미 다 반영이 돼 있으니 요즘들어 주식장이 하락하면 매수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하락세가 있다면 4월달에 있을수 있으나 마켓타이밍(择时投资)에 너무 연연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개인적으로 이번주에 나머지 자금 전부 基金매수로 들어갈겁니다. 부자되려고 하는거 아니고 고금리 저축이다라고 생각하면 편할겁니다. 복리의 개념을 알았더라면 공작에 참가한후 월급에서 얼마간이라도 基金투자를 했을텐데 참 아쉽네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저는 과감하게 합니다. 저는 장기투자의 철학으로 합니다만 그렇다고 그냥 갖고 있는거 아닙니다. 왜냐면 우리 중국 시장은 신흥국시장에 속하기에 오르고 내리는 사이클 존재합니다. 내리는 사이클 오기전에는 비중을 어느정도 줄이는게 합당하죠.

이 내용을 아이한테 설명을 했는데 잘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ㅋㅋ 경제학 원론부터 시작해야할거 같네요. 지난번 주식계좌 하나 만들어주었더니 요즘은 컴퓨터에서 뭔가 투자에 관한것들을 자꾸 검색 하는거 같습니다. 채권투자는 왜 안 하냐 질문하던데 그래서 너는 아직 나이가 어려서 앞으로 시간이 많기에 수익성이 높은 주식을 해야하고 나이들어서 은퇴시기가 가까우면 채권비중을 점차 늘리는게 합당한거다라고 답변을 줬는데 머리는 끄덕이는거 같은데 이해는 제대로 했는지 모르겠네요 .. 하지만 항상 입이 아프게 교육하는 한가지는 벼락부자가 되는거 아니고 물가상승율에 대한 대안책이다라는겁니다. 그리고 벼락부자가 되는건 인생을 망칠수 있는 확율이 크니까 이건 아주 조심스럽게 진지하게 다뤄야한다고 그냥 교육합니다.

부자는 못 되더라도 최소한 자식한테 가난을 되물림하고 싶지 않아서 나름대로 공부한거를 공유한거니 고수분들의 고견도 부탁합니다.

추천 (1) 선물 (0명)
IP: ♡.68.♡.155
현재2020 (♡.84.♡.169) - 2022/02/14 09:54:39

초보자가 이렇게까지 정리하는것을 보면 아주 대단한것 같습니다. 계속 지지합니다. 멋진 엄마이시네요

글구 자신이 정확하게 이해한 부분만 가르키는게 합당할것 같습니다. 틀린 지식은 독약과 같으니...

압둘살람모하메드 (♡.68.♡.155) - 2022/02/14 10:29:35

엄마 아니고 아빠입니다. 안 그래도 정확한 부분 가르치느라 나름대로 공부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매드큐티 (♡.52.♡.122) - 2022/02/15 06:29:55

배운 내용을 아웃풋하는것은 좋지만...
본인의 근거있는 지식이 아닌 유투버들의 예상추측 내용처럼 보여서 조금 안타깝네요

예를 들면 3월에 첫 금리인상(?%)하고 6,7월까지 꾸준히 올려도 될것 같다고 하셨는데
금리인상인하에 관한건 FOMC스케쥴 보시면 왜 꾸준히 해야하는지 왜 꾸준히 하면 안되는지 올해안에 3번하는건지 4번하는건지 본인만의 근거가 조금은 생길거라 봐요.
매달 나오는 각종 통계지표(인플레,고용)도 좋은 공부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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