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 관한 몇가지 원칙

압둘살람모하메드 | 2022.04.27 12:46:52 댓글: 2 조회: 1762 추천: 0
분류자녀교육 https://life.moyiza.kr/family/4366422

최근 오랫만에 지인분 만나서 반갑게 이야기 하다가 주식투자 한다고 하기에 여러가지로 대화를 했었습니다. 분은 저보다도 모르셔갖고 몇가지 원칙적인것만 이야기 해줬는데 나중에 저의 아이한테라도 가르치려고 미리 작성해 봤습니다. 코로나 터지고 나서 주식시장이 상승하면서 난리가 나면서 금융공부를 시작한거라서 아직 초보자라는점 감안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기술적분석 믿지 말자.

순수하게 기술 하나만 그니까 챠트 하나만 보고 버는 사람 절대 없다고 장답합니다. 어느정도 여러가지 금융지식 약간 있는 사람들이 기술적 챠트랑 같이 해서 버는경우 있지만 이것도 아주 극히 드물어요. 보통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앞부분에서 제가 금융지식 약간 있는 사람들이라고 했습니다 왜냐면 금융경제지식 많으면 절대 기술분석이고 나발이고 믿지 않습니다. 지식을 바탕으로 해먹지. 지금 현재도 누군가의 기술분석에 귀를 기울이는 당신 ... 그런지 아십니까? 지식이 없으니깐요. 기술분석은 그나마 이해하기 쉬워서 입문 문턱이 낮아보이거든요.

이런경우에는 이런 사람들 있습니다. 누군가가 기술적 분석으로만 왕창 사람 직접 봣대요. 근데 기술분석 아무리 봐도 모르겠답니다. 물론 그렇게 사람 있다는거 저도 믿습니다. 다만 제가 믿는건 그게 챠트분석 하나로 해결되는거 절대 아니라는거죠. 허허허 . 사람이 하는 챠트분석 그렇게 밤새면서 연구해도 모른다면 그게 정답 아니라는거죠. 핵심은 다른데 있다 이겁니다. 물론 핵심이 뭔지 저도 알리가 없구요. 제가 대충 느낀건 이런경우가 만약에 주식이라면 95% 경우는 소형주입니다. 소형주가 돼야 끌어올리기 쉽죠.

단톡방 리딩방 절대 믿지 말자.

부분은 솔직히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거라 생각해서 넣을가 말가 고민을 했는데 그래도 중요하니까 넣었습니다. 근데 가끔 이런분들 있을겁니다. 일부 리딩방 사람들 아는거 같던데요. 그게 기술분석이던, 기본 분석이던 결과적으로 비슷하게 맞추는거 같던데요.

그럼 이렇게 답변드릴게요. 개별주식은 비슷하게라도 맞춘다는건 힘듭니다. 만약에 비슷하게 맞추는거 같다면 대형주 그니까 코스피의 대장주 삼성전자 이런건 어느정도 가능합니다만 이것도 확실치가 않습니다. 그니까 대장주와 주가지수는 약간 비슷한 시늉이라도 할수도 있다 이겁니다 아주 특정된 상황에서는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개별적 주식은 시늉조차도 하기 힘들어요. 만약에 소형주를 맞추는것처럼 보였다면 그건 그냥 속임수 혹은 운이 좋았을수 있습니다.

그래도 리딩방 사람들이 뭔가 아는거 같다면 일부 예측 저도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확신하고 투자 못하거든요. 예측 해볼게요. 요즘 중국 홍콩 한국 그리고 미국 모든 국제 주식장 이번주 무조건 바닥 찍고 반등준비할겁니다. 이래서 오른다 싶으면 5 중순 혹은 말에 또다시 하락을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하락세는 종결되고 그냥 상승세를 이어갈거 같습니다. 최소한 연말까지요.

다만 상승세가 어느정도 강할지는 모르죠.

그렇냐고 물으시면 이야기가 길어서 아무튼 저같은 초보자도 이정도 예측합니다. 만약에 저희 예측이 맞다면 저도 리딩방 하나 운영할가요? 분명 초보자인데..

선물,선물 옵션 하지 말자.

리스크가 너어어무우 높아서 하지 말라는것도 있고 기본적으로 이건 제로썸 게임입니다. 아주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선물과 선물옵션은 약간 보험이라고 생각하세요. 화재보험같은거. 내가 살고 있는 집에 의도치 않게 불이 나서 재산을 보험사에서 배상해 준다고 생각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근데 여러분들 벌고 싶어서 직장 나가거나 장사하는 대신 내가 사는 집에다 지르고 화재보험금 타겠다고 그러시는 없잖습니까 근데 선물과 선물옵션에다 손을 대죠? 그렇습니까? 다만 이론적으로 뭔지는 알고는 있어야 됩니다. 나중에 주식을 하던 채권을 하던간에 이건 도움이 되는겁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말이 길어질테니 그냥 아주 간단하게 이정도로 이해하면 좋을겁니다.

전문가 해석평 무시하자

경제전문채널 요즘 하도 많고 또한 전문가들 하도 많이 나와서 이런저런 부동한 의견과 생각을 공개를 하는데요. 그래서 요즘은 팬층이 생기기도 하더군요. 금융에 관심 있다고 자칭하시는분들이라면 한두사람정도 좋아하는 전문가가 있을텐데. 허허허. 그래도 사람이 분석도 하고 도리가 있고 뭐가 있고 ….

근데요. 혹시 전문가분들 티비에 맨날 나와서 친절하게 가르치고 한대요? 혹시 여러분들 전생에 나라를 구했습니까 아니면 분들 시간이 왕창 많이 남아돌아서? 전문가분들 거의 투자회사 자산운용사 사기업에서 하시는분들인데, 사기업에서 기능재부를 그렇게 자주 한다? 의심스러운데요.

티비 전문가들 그렇게 박식하시고 게다가 친절하게 가르쳐주시면 자녀분들 굳이 비싼 학비 내면서 대학 보내시지 말고 그냥 집에 가만히 앉아서 편히 티비 시청만 해서 지식 쌓으면 되잖아요. 요즘 코로나도 기승을 부리는 판에요.

사람마다 좀 다르겠지만 제 개인적으로 봤을때 이 바닥 아주 럽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결론은 아주 간단합니다. 두가지입니다. 전문가 찾아서 의뢰하거나 아니면 내가 전문가의 길을 걷던가. 아프면 병원가서 의사 보거나 내가 의사 공부할수밖에 없죠. 전문가 찾아서 다발 맡겨두고 <투자 해주세요> 라고 하면 알아서 하겠죠. 아니면 전문가 공부를 하시던가.

전문가 공부 직접 하시렵니까? 어쩐지 투자는 그래도 내가 직접 해보고 싶어서?

저도 그냥 초보자라서 아는것만 열거해드립니다.

v 영어 필수입니다. 많이는 아니고 저처럼 대충 국가4급정도만 하셔도 충분할거 같습니다. 영어로 자료를 많이 읽어야 됩니다.

v 대학 본과 경제학과 금융학과에서 배우는 과목 거의다 배우셔야 됩니다.

v 회계학 배우셔야 됩니다. 개별회사 분석할때 최소한 재무보고서는 볼줄 알아야죠.

v 금융관련 법률공부 별도로 하셔야 됩니다.

v 자산운용사 자격증 비롯한 여러가지 자격증 따야 합니다. 너무 어렵진 않지만 공부하는게 짜증난다고 들었습니다. 자격증 땃다고 대단한 지식으로 당장 버는거 아니거든요.



이 몇가지 원칙만 진지하게 고민을 해봐도 언젠가는 최소한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추천 (0) 선물 (0명)
IP: ♡.68.♡.155
앞을봐요 (♡.242.♡.76) - 2022/05/02 22:31:50

초보라면서 이런식 글 올리는거 보면 양심 한 오백년전에 가출한것같습니다.
느낌상 외환 조언 주던분한테 다단계 소리하던분 같습니다.

삼성같은 대장주가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찾아보시고...
정보화 홍수라서 초보들이 옳고 그름 분간하기 힘들어서 그렇지 좋은 정보도 많아요.
유료로 하는것도 많고 무료 강의 같은 경우 광고 붙잖아요.경제채널 전문가들 보면 그 요금에 가입자수 대충 계산해보면 그분 공식 급여보다 많아보이는 경우도 있는데요.본인이 필요없으면 구독안하면 되지 너무 부정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요즘 사이트들 자동으로 번역이 되는데 ...
어디 금융기관에 취직할거 아니라면 자격증이 꼭 필요한건 아닌데 ...

우정 여러 사람들 글 짜깁기해서 어그로 끄는 글같습니다.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새로운 닉들 신뢰성이 문젭니다.비추.

Null (♡.128.♡.25) - 2022/05/03 20:13:23

님은 그냥 주식하지 않는게 바람직할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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