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제를 위하여

압둘살람모하메드 | 2022.05.16 19:57:42 댓글: 3 조회: 1105 추천: 0
분류자녀교육 https://file.moyiza.kr/family/4370550

봉쇄가 풀려서 아이를 학교에 보낼수 있게 돼서 한 숨이 좀 나올거 같기도 합니다만 주식시장은 오히려 더 긴장하게 만드는거 같읍니다. 요즘 세계경제는 참 보기드문 그니까 예전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인것만은 틀림이 없읍니다. 세계각국의 물가가 미쳤다라고 표현할 정도로 너무 높아져 버렸읍니다. 그것도 아주 눈 깜짝할 사이에. 모든것이 지나고나서는 평가를 하기가 쉽지만 아무튼 미연준이 이번에 금리인상을 너무 늦게 해버린것만은 인정해야 할거같읍니다.

현재 상황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렵니다. 미중앙은행과 미재무부에서 현재 인플레이션 상황을 3가지 방면으로 바라 보고 있읍니다.

1. -우 전쟁,

2. 중국 봉쇄조치

3. 미국 노동시장

처음 두 가지에 관해서 별로 크게 이야기 할것도 없읍니다. 이건 중앙은행에서 어떻게 컨트롤 할수가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이걸 굳이 해결하려고 한다면 미 중앙은행이 아닌 미국정부가 나서서 해결해야 할텐데 쉽지 않을겁니다. 미국정부에서 전통적인 긴축 재정정책인 세율을 높인거 외에 한가지 보이는게 뭐냐면 미국정부가 비축유를 풀었다 라는겁니다. 일단 추가적인 유가상승을 막아보려고 공급을 늘였다는거고 동시 이 기간에 미국 국내 세일업체들이 다시 시추를 운영할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거죠. 또 한 나중에 석유의 가격이 안정화 되거나 공급이 수요를 약간 넘어서도 비축유를 보충해야되는 수요 상황을 감안한다면 유가가 어느 정도선에서 유지할 것 이라는 장미빛 전망이죠. 아무래도 이 것 때문에 지난번에 워런버핏이 옥시덴털 주식을 산거 아닌지 조심스럽게 추측합니다. 버핏 할아버지께서 석유관련 주식투자는 과거에 꽤 많이 성공하신걸로 보여지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될지 지켜봐야겠지만 아마도 그렇게 될거같읍니다.

통화정책을 하는 미연준 입장에서 할수 있는건 세번째 바로 미국 노동시장입니다. 오늘은 이 미국 노동시장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보렵니다. 현재 미국 노동시장 환경은 앞으로도 보기 힘든 그런 상황이라고 할수도 있을겁니다.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노동력의 수요과 공급이 완전 평형을 잃어버렸죠. 노동력 수요의 기업은 많은데 노동자가 즉 공급이 적다는거죠. 노동자를 찾지 못하면 임금을 인상하는수 밖에 없는데, 이건 결국 기업의 마진을 깍아먹는 원인으로 추가적인 물가상승을 유발할수 있기에 미연준에서 아주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노동시장을 보고 있는겁니다. 솔직히 현재 이 상황이 진행중입니다. 얼마나 심각한지 수치화 하기는 어렵겠지만, 파월 의장의 지난번 회의후 기자회견에서 우려할 수준으로 면밀히 지켜보지만 아주 심각한 상황은 아니여서 연착륙 가능성 있다라고 했는데 개인적으로 볼때는 꽤 심각해 보이거든요. 미연준이 보고 싶은건 높은 경제활동참가율과 시간당 임금 상승율의 둔화입니다. 많은 사람 들이 일터로 나아가야 임금상승율도 하락할건데, 이래야만 지속적인 물가상승을 저지시킬수 있읍니다. 특히 미국경제의 대부분을 찾지하는 서비스 분야의 임금상승율을 눈여겨 볼텐데 이건 미중앙은행과 미국정부가 원하지 않은 현상입니다만은 어느정도로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 지켜봐야할거 같읍니다.

팬데믹이후의 물가상승 이유는 이렇게 몇가지로 볼수가 있읍니다. 코로나 사태후 미연준의 즉각적인 완화정책으로 기업의 유동성을 확보한것도 있지만 특히 정부의 재정정책 효과가 확실하고 직접적인 영향을 준거 틀림없어 보입니다. 기업과 가계에 어마어마한 재난지원 정책을 펼친겁니다. 그로 인해서 경제는 아주 빨리 회복을 했지만 노동자들은 나라에서 돈 그냥 주니까 직장으로의 회귀가 늦어졌죠. 그리고 베이비부머 시대가 한꺼번에 은퇴를 좀 많이 한걸로 통계가 나옵니다. 코로나가 터지니까 굳이 위험을 감수하면서 일 하려 하지 않고 그냥 이 기회에 은퇴를 결정한 사람들이 좀 많아져서 일자리 공백이 많이 나타난것도 있읍니다. 요즘 여러자료를 보게되며는 현재 고물가 이유의 상당부분은 바이든정부의 과도한 재난지원 정책 때문이라고 야당인 공화당 측 에서는 이걸 갖고 맨날 비판하거든요.

아무튼 지금 노동력 시장의 수급의 평형을 맞추려고 하는게 미연준의 포커스 라고 보면 될거 같읍니다. 앞에서 얘기를 했다시피 미연준 입장에서 할수 있는게 이것뿐입니다. 금리 인상으로 노동력의 수요를 낮추려고 하는게 지금 현재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미연준에서 가장 원하는 그림은 일단 노동력 수요의 갑작스러운 추가상승을 지금 현 시점에서 견제하고 공급이 쫓아올수 있도록 노동시장에 시간을 주려고 하는겁니다. 수급이 평형을 찾으면 인금상승으로 인한 소용돌이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낮아지게 되는거죠. 원자재가격을 포함한 CPI 지수는 그렇다 치더라도 근원 물가지수는 하락할수 있읍니다. 그러면 급진적이고 공격적인 금리 인상 필요성이 낮아지는겁니다. 이 그림이 잘 그려지면 언론에서 그렇게 자주 등장하는 단어-연착륙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노동력의 수요가 너무 가파르게 상승하여 울며 겨자먹기로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해버리면 최악의 경우는 먼저 스태그인플레이션으로 갔다가 바로 경착륙으로 이어지게 될거 같읍니다. 또 다시 경제침체의 길로 향하는거죠.

미연준의 앞으로의 고민은 중립금리부근까지 다 도착했을 시기에 인플레이션이 그냥 높은 수준에서 내려올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면 어떤 결정을 내릴가하는겁니다. 물론 아직 그 상황까지 아니라서 지금 당장 결정을 내릴 필요는 없지만요. 어차피 공급망 차질은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으로 해결되는것이 아니니깐 경제성장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금리를 중립금리 부근까지 인상하고 중단할것인지 아니면 먼 미래를 위해서 당분간의 고통을 감수하더라도 추가 금리 인상으로 물가를 잡을것인지 어떤 선택을 할가요?

최근 인터뷰에서 파월의장은 이런 이야기를 했읍니다. “연착륙을 위한 모든 통화정책 결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미연준이 희망하는 연착륙 성공여부를 떠나서 물가 잡는 동안에 우리는 다소 아픔을 겪어야만 할것이다. 가격 안정의 실패는 절대 용납할수 없고 가격안정이 없이는 경제가 전혀 작동되지 않는다.” 여기서 보여지듯이 미연준의 선택은 후자입니다.

앞으로 미연준도 마찬가지겠지만 시장 모든 참여자들의 초점은 노동시장을 포함한 인플레이션 수치 발표와 동시에 하락세 확인에 있을겁니다. 지난 3월달이 정점이였을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미연준에서 했지만 그것도 확신할수 없기에 앞으로의 숫자발표에 근거할수 밖에 없읍니다. 미연준에서 가장 보고 싶은건 인플레이션의 하락추세입니다. 그게 3월에 이미 정점을 찍었던 아니면 6월 혹은 7월달에 찍던 향후 하락하는 추세의 그림을 너무너무 보고 싶어 하는겁니다. 이런 상황으로 가주면 추가적으로 공격적인 금리인상만은 당분간만이라도 피면할수 있어서 연착륙 가능성에 어느정도 힘을 실어주는거죠.

미연준과 시장참여자들의 원하는 시나리오는 이런겁니다. 앞으로 인플레이션이 하락하는 숫자가 지속적으로 발표되면서 하락추세가 확인되면 미연준에서 7(시간은 지금 확정하기 어렵지만 7월까지 50bp로 인상하면 현재로서 추측되는 중립금리 하단인 2%까지 도달했기에 그때부터는 다시 큰 결정의 고민을 할거 같읍니다) 후로는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일시적이라도 중단하면서 내심성을 갖고 당분간 지켜보겠다라는 결정입니다. 이런 시장이 원하는 결정이 나오게 되면 그 동안 하락했던 주식시장(현재 당분간은 그냥 하락세가 끝나지 않은 상태로 보입니다)은 다시 큰 힘을 입고 반등할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물론 주식시장의 예측은 늘 빗나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마켓 타이밍을 최대한 피하려고 합니다.

두번째 시나리오는 7월달까지 50bp 금리 인상으로 2%까지 올리고 나서도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은듯 보이나 하락세가 별로 시원치 않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러면 미연준 입장에서도 심각한 고민을 할겁니다. 금리를 계속해서 올려야 되나 말아야 되나. 어차피 물가가 정점을 찍었으니 하락하는건 시간문제로 보이긴 하나 그래도 만에 하나라도 다시 물가가 솟구치는 상황을 감안해서라도 50bp 대신 25bp 정도로만 작은 폭으로 조심스럽게 하반기에 인상할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이 상황은 미연준에서 인플레이션만 보는거 아니고 노동시장과 경제도 참조를 해야하기에 지금 뭐라고 예측하기는 좀 이르다는면이 없지 않아 있읍니다만 이 두번째 시나리오가 현재 저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시장 참여자들도 그렇고 대충 어림잡아 바라보는거 아닌가 조심스럽게 예상합니다. 하반기에도 추가적으로 그냥 올린다고 한다면 바로 경제상황을 봐야겠죠. 경제가 그래도 버틸수 있다라면 주식시장의 하락은 어느정도 제한적이 될수 있지만 경제둔화도 감수하면서 물가를 꼭 잡고야 말테야라는 태도가 나오면 주식시장은 미국이든 신흥국이든 가리지 않고 와르르 무너질수도 있다는 상상도 해봅니다. 주식시장의 예측은 늘 정확도가 낮으니 마켓타이밍을 안 하고 저는 개인적으로 하락하면 그냥 월급에서 생활비만 내놓고 펀드투자만 지속적으로 할겁니다. 최악의 경우도 생각해봤읍니다. 미국 금리 추가 인상으로 미국주식시장의 하락은 제한적인 반면 신흥국이 대학살 당하는 그런 상황. 이러면 중국증시 바닥이 어딘지 누구도 모르고 바닥쳤다해도 한동안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을수도 있죠. 지금과 같은 낮은 가격에 사면 언젠가는 많이 올라가 있을거라는 확신 하나만은 있읍니다만 갑자기 목 돈 필요할 상황이 닥칠가봐 그게 좀 걱정이 됩니다.

현재 저의 계좌는 당연히 마이너스라서 주식 앱을 들여다 보지도 않읍니다. 아무리 큰 결심과 확신을 가져도 마이너스 계좌를 자꾸 보면 흔들리게 돼있으니깐요. 향후 하락하면 그냥 월급에서 생활비만 빼고 지속적으로 추가 매수를 할겁니다. 더 사고 싶지만 돈이 없어서 못 사는 그런 상황이 조만간에 올거 같읍니다. 앞으로 그냥 하락해도 전혀 두렵지가 않읍니다. 언젠가는 현재 이 상황들이 너무 좋은 大甩卖 大清仓 이라고 평가되는 날이 무조건 올테니깐요.

지난번 저희 글에 아예 악플을 다셨군요. 댓글을 보니 내가 뭔가를 착각해도 단단히 착각했고 틀린 부분도 엉터리없이 틀렸다 이거 같은데, 일단 누가 맞다 틀리다를 논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한 가지만 이야기 한다면 아무래도 그냥 취미로 투자 하는거 같아 보입니다. 반면 저는 저의 가족 노후자금을 걸고 합니다. 아직 초보자라서 지식과 경험이 많이 부족하지만은 상대적으로 취미로 하시는 분들보다는 유용한 지식에 관련한 책과 자료들을 한 페이지라도 더 진지하게 읽지 않았을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노후자금을 걸고 하는건데.

여기서 포인트는 절박함입니다. 나한테는 노후자금을 잃으면 안 된다는 그런 절박함이 있거든요. 요즘은 상황이 이래서 이렇다라는 얼핏 들어보면 정말 도리가 있어보이는 그런 해석을 듣고 노후자금을 올인 못합니다. 하루 아침에 노숙자가 되면 누가 책임을 져주지도 않읍니다. 사람마다 다 부동한 경험이 있어서 다른 견해가 있을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사람과 사람차이는 별로 크지 않다고 생각하고 그 진정한 차이는 절박함에서 시작되는거 같읍니다. 저희 아이가 언젠가 갑자기 피아노 치고 싶다고 하더군요. 정말 치고 싶냐고 물었더니 자기 반의 얘들이 피아노 과외도 하고 학교 활동에도 피아노 연주도 한다고 그러더군요. 부모로서 누가 해주고 싶지 않겠냐만 토끼꼬리만한 월급으로 피아노 과외선생을 모시는건 솔직히 현실적으로 너무 부담이 되거든요. 물론 코로나도 코로나지만 그렇다고 학원 보내면 가격이 좀 싸지만 별로 효과를 못 보고 그냥 돈 낭비라는걸 제가 잘 알고있읍니다. 그렇다고 아이의 요구를 못 들어주면 너무 미안하니까 그 절박함이 나로 하여금 음악을 독학하게 만들었고 내가 배운 후 아이를 가르치는것이 최고의 옵션이였죠. 피아노는 비싸니까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좋은 전자풍금을 구입해서 컴퓨터로 하나하나 기초지식을 배운후에 천천히 가르쳤읍니다. 음악에 대해서 도레미로 시작해서 올라가면 소리가 높아진다 라는것밖에 모르는 상황에서 하나하나 배운겁니다. 과외선생 모실 돈이 없어서 내가 배워서 가르칠수 밖에 없었죠. 방과후 한 주에 대충 2-3일정도로 반년이나 했는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좌우간 지금은 재미가 없다고 그만둔 상황입니다. 저도 영으부터 시작으로 독학해서 가르친거라서 아이가 잘 하면 얼마나 잘하겠습니까만은 일단 절박함이 만들어낸 결과물을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네요.
저의 아이의 피아노 아니 전자풍금 연주를 감상하는 시간으로 오늘 마치도록 하겠읍니다.

베토벤의 음악 엘리제를 위하여

https://life.moyiza.kr/?mid=music&document_srl=437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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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68.♡.155
매드큐티 (♡.52.♡.122) - 2022/05/17 01:31:58

QE때 오른 주식 QT때 떨어지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QT 아직 시작도 안했으니 시작하면 큰 하락 한번 더 오겠죠

근거있는 믿음의 근거에는 근거없는 믿음이 놓여있다---비트겐슈타인

앞을봐요 (♡.72.♡.107) - 2022/05/17 06:58:47

자식에게 지식 전수하는것보다 인성 가르치는것이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본보기가 되야할 아버님이 다른 사람들 글 짜집기해서 관종처럼 스타놀이에 제물로 올립니까?
말이란게 아해 다르고 어해 다릅니다.
아래글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불만 있어서 걸고드는 깐족거리는 재수없는 말투.태도가 문젭니다.
그것때문에 심기가 불편한 사람들 글이 올라오기에 난 닉이 하나뿐이고 그 글 내가 다른 닉으로 장난치는거 아니라고 밝힌겁니다.
님 이전 닉 뭔지 절대 못밝히겠죠.한번 뒤통수 맞고 보면 댓글 놀이도 아쓸합니다.언제 봤다고 언제 볼거라고.온라인 가상 세계 가면 쓴 사람들한테 가스라이팅이 뭔지 잘 배웠습니다.

파생상품은 미국시장 홍콩시장 하게 되면 상한가 하한가 제한도 없는데 무슨 배짱으로 보험 안들가요.
하락장에서는 파생수익으로 주가 하락한만큼 주식수 더 늘릴수있는거죠.너무 무리하지 않으면 다시 상승장 돌아오면 그 수익은 더 커진다고요.칼은 사람을 살릴수도 죽일수도 있습니다.모르는 부분은 안건드리는거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조카가 초딩일때 혼자 집에 있을때면 사고 낼가봐 가스 못건드리게 하고 배달음식 시켜주고 해서 다큰 지금 라면도 끓일줄 모르는것 같더라고요.

빍시 (♡.78.♡.33) - 2022/05/22 01:22:36

내 개인적인 생각은 다른사람이 비웃는일이면은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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