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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분 말 들으니

금나래 | 2020.05.01 22:03:02 댓글: 2 조회: 1616 추천: 0
분류가정잡담 https://life.moyiza.kr/family/4103871
울 남편도 약간 비슷한 말을 많이 한거 같음다 근데 제가 성질을 쓰니

그케 대놓코 말은 안하지만 빙빙 둘거서 누구네는 어쩌고 저쩌고 하는 이런식으로

한두번 가만 잇으니 그냥 말합데다 누구 아무리 좋아도 남이구 남에여자 아무리 이뻐도 남이다

글도 내가 너한테 애 낳아줫고 내가 너한테 밥해주고 이담에 늙어서도 내가 너를 챙긴다

그러니가 내가 니 애 엄마니가... 시간 짬짬이 일년동안 모아논돈도 집안에 보태라고 내놓코

그러지 남이 아무리 잘살아 봣자 남에 여자 아무리 잘살아 봣자 너를 일전한푼 그저주니

요즘 결혼도 못한 (어떤)남자들 월급나오면 생활에 보태는게 아니라 전창 노래방 아가씨

한테 돈이나 뜯기고 그렇케 허송세월 보낸단다 마누라 잇으니 집에서 애도 챙겨주고

하지 남은 그케 하니 아무리 남이 좋아밧다해서 머하니 햇더니 그런소리 잘 안 합디다

저보고 입은 살아가지고 말은 잘 한담다 사실이잼다 ??? 근데 이런 뻔한 사실도 말도

못하고 남편이 머라 하면 당하기만 하고 잇으니 얼매나 답답 함니가 그래도 마누라하고

남편은 부부 잼다 아무리 미워도 서로의 공동적인 이익이 잇음다 둘중간에 부양해야할 애가

잇고 아님니가 마누라가 글도 뒷심이 대서 남편을 보좌하든 하지 남이 그케 함니가

돈이나 뜯어가면 몰라도 ㅠㅠ
추천 (0) 선물 (0명)
IP: ♡.173.♡.136
비타민F (♡.31.♡.165) - 2020/05/05 10:53:42

글도 참 와자자하다

금나래 (♡.58.♡.161) - 2020/05/05 11:10:05

밑에 글에 격분해서 제 생각이 나서 ㅋㅋ
스트레스 푸는용으로 아무격식 따지지
안코 맘대로 그러니 지나가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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