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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팡질팡

최연미 | 2021.05.22 08:51:58 댓글: 18 조회: 3379 추천: 0
분류가정잡담 https://life.moyiza.kr/family/4259065
안녕하세요
갈팡질팡 하다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2019년7월에 아무 생각없이 아들 둘 데리고 한국에있는 남편한테로 왔다 한국에서 살기로 애들 학교도 보내고 나름 애들은 잘 적응하고 있다 있다보니 나는 점점 적응도 안되고 너무 중국이 그리웠다 너무너무 후회한다 한국에 온것을 현재 실랑이 혼자 현장일하면서 우리 생활유지하고 있다 나도 너무 일하고싶다 집에 같혀서 애들돌보고 밥하고 청소하고 이러는 내가 너무 허무하고 그지같다
막상 일할려니 애들 돌봐줄 사람도 없고 내가 멀해야할지도 모르겠다 너무 막막하고 답답하다 내멋대로 애들 데리고 한국에 와서 너무 미안하기도하고 다시 돌아갈려니 애들이 고생 할가봐 두렵다
어쩜좋을가요 ?
추천 (0) 선물 (0명)
IP: ♡.243.♡.214
김택312 (♡.3.♡.88) - 2021/05/22 15:41:01

그냥 살므 되지..

자신의 남편이 아니신가?

남편이 저 정도도 않하면 무슨 남편일가?

저도 전에 전처를 닭한마리 오리 한마리,심지어 물고기 한마리도,

검질 않하게 햇엇다고..

남자로 생겨서..

그냥 옆에 잇어주면 남편은 만족할거라고 생각 합니다..

최연미 (♡.44.♡.243) - 2021/05/22 17:46:36

감사합니다

시크린가든 (♡.25.♡.227) - 2021/05/22 22:13:29

그러면 생각을 바꾸세요.
애들 돌보고 밥하고 청소하고 허무하다고 생각되면은
생각을 바꾸시고
님도 님이 낳은 자식 님자식이기도 하지만
이사회의 아들이고 중국의 하나의 공민입니다.
이사회에 어엿한고 바르게 살아갈 공민을
키우는 하루하루 작업중이다 생각하시면
자연적으로힘이 생길겁니다.

저두 항상 남때문에 남탓만 하다가
생각을 바꿧습니다.
욕심을 버려놓고 내 일을 해서 살지만
먹고 살기위해 일하고 사는게 아니고
가정에서도 복무하는 사람이고
내 일터에서도 타인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이렇게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며
사는 법을 터득햇습니다.
이렇게 3년만 지나면 놀라운 효과가 일어난대요.
저는 이제서야 깨닫고 실천중입니다.

최연미 (♡.219.♡.156) - 2021/05/24 12:57:53

감사합니다

연길남30대 (♡.214.♡.80) - 2021/05/23 16:10:29

부모가 되면 희생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굶어죽는 아프리카 북한동포들을 떠올리며 난 그나마 행복하다는걸 느끼고 참고 견디길 ㅡ 언젠간 햋빛이ㅠ

최연미 (♡.219.♡.156) - 2021/05/24 12:58:07

감사합니다

whswhs (♡.186.♡.67) - 2021/05/24 07:11:55

현실에 맞추어서 자기만의 삶의 방식을 만들어서 헤쳐 나가세요~~친구도 만나시고~~알바도 시간제로 나가 보시고~~혼자 또는 친구랑 여행도 다녀보시고~~혼자만의 취미생활도 찾아보시고~~등등 좀만더 참고 견디다 보면 햇볕이 드실겁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1시간이면 다닐 수 있는 대전도 함 오세요 점심 드시고 가세요~~ 우선 대화 상대가 있으시면 속풀이라도 하시면서 스트레스도 날아 가실겁니다 위챗 yyh0462 입니다

최연미 (♡.219.♡.156) - 2021/05/24 12:58:48

감사합니다

moyola112 (♡.192.♡.222) - 2021/05/24 13:06:00

애들 돌보는 일이 지루하고 우울증 오는가 이해함다 쉬운일이 아님다 근데 더 힘든게 낮에 일하고 저녁 해먹이고 애들 돌보는일임다 웬만한 체력 가지고는 뻐티기 어렵음다 일명 워킹맘들 참 대단함다 저는 전업 주부도 해봣고 지금 워킹맘 하고 잇는데 애들만 키우는데 정력 소모하는게 더 나은거 같다고 생각됨다

최연미 (♡.44.♡.243) - 2021/05/27 13:10:38

애둘도 잘 돌보고싶고 일도하고싶고 마음만 조급하고 댓글 감사합니다

날으는병아리 (♡.213.♡.12) - 2021/05/25 18:56:42

중국에 가면 애들을 돌볼 사람이 있어서 일할 수 있다는 말이네요. 어느 부부나 겪는 과정이니 부부, 아이는 같이 있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게 아닌가 싶네요. 사적인 공허함은 다른 방도를 찾아봐요. 시간제 알바라든가

최연미 (♡.44.♡.243) - 2021/05/27 13:11:51

조언 감사합니다

이여자꽃이인가 (♡.11.♡.9) - 2021/05/26 11:13:03

지금 보면 님만 빼고 다 한국생활에 적응 잘하고 잇잖아요 .

그리고 한가족 한집에서 오손도손 살수 잇어서 행복하지 않습니까?

중국이 그립다? 중국에 무슨 보배단지라도 묻고 가셧습니까 ㅋㅋㅋ

최연미 (♡.44.♡.243) - 2021/05/27 13:12:26

보배단지는 없고 ㅋㅋ 댓글 감사합니다

뱃살곤듀 (♡.175.♡.105) - 2021/05/26 18:10:07

일상생활 브이로그 영상을 만들어서 유튜브채널 개설하고 올려보세요.
유튜브로 수입이 생기면 좋고 수입이 없어도 할 일이 있으면 좋잖아요.

최연미 (♡.44.♡.243) - 2021/05/27 13:13:11

감사합니다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배꽃 (♡.61.♡.55) - 2021/05/26 19:46:12

뱃살곤듀님 글 보니까 생각나는데...
요즘 한국에 시집간 한족 애기엄마들이 头条 西瓜视频에 생활 브이로그 찍어 올리면서 팬을 모아 한쪽으로는 代购하는데 돈도 잘 버는것 같던데... 한번 시도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같아요.

최연미 (♡.44.♡.243) - 2021/05/27 13:13:2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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