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소설 - 다음날 1

3학년2반 | 2022.02.08 08:11:23 댓글: 0 조회: 502 추천: 0
분류엽기소설 https://life.moyiza.kr/fiction/4347229
다음날 제 1 화



내이름은 박남일 군필수컷이다.

27세이다.

자고로 특전사출신이며 대학을 졸업

하고 고향인 강원도 삼척으로 돌아와서

술집을 차려 돈을 벌고있다.

부모님은 두분다 어릴적에 돌아가셔서

할머니손에 자라왔고 지금도 할머니와

같은 집에서 할머니를 보필하며 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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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아침인가"

정확히 10시 45분에 눈을떳다.

술집을하는지라 낮에는 쉬고 밤에는주로

술집에가서 일을 했다.

할머니는 주무시고 계셧다.

나는 씻고 집밖으로 나왔다.

아파트 15층건물에 11층에사는나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밖으로나가서

밤에 술집을하니 낮동안 할일을

찾으러 돌아다녔다.

"아.. .오늘도 허탕이내..."

오늘도 마땅이 할일

을찾지못했다.

4시가 넘어가자 나는 술집으로가서

음식을 준비하고 술들어온것을 술통에

옴겨담고있었다.

알바들 몇명이와서 같이도와서 준비를

맞치고 장사를 시작했다.

손님들도 꾀많이왔다.

돈버는 재미에 힘든줄모르고 알바가할

일까지 내가 같이해주면서 마지막손님을

보내고 나니 새벽3시 반이넘어가고있었다.

나는 알바들과 인사를 하고 집으로 갔다.

11월인지라 날씨가 꾀쌀쌀햇지만

견딜만했다.

집에들어가서 바로 씻고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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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다.

눈을 떠보니 11시 였다.

딩굴딩굴 굴러다니다가

할머니가 일어나셧나보러갔다.

"할머니 일어나세요"

"할머니???"

할머니는 아무 대답도 미동도없었다.

순간난 너무나 불길한 예감에 얼굴이

저려왔다.

할머니가 숨을 쉬시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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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맞이할 이별이였지만 너무

슬펐다.

장례식을 치르기위해 친척들이 모여있는

서울로 올라갔다.

가는 길에 친척들에게 전화를해보니

다들 통곡을 하였다.

3시간에걸처 도착했다.

3일동안 장례식을 치렀다.

나를 어릴때부터 돌봐주신 할머니였기에

너무슬펐지만 계속 이럴수는없었다.

슬퍼하는 친척들을 뒤로하고 집에가는

삼척 직행 버스를타고 터미널에서 출발했다.

얼마가지않아 나는 버스에서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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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휴계소에 들리겠습니다"

라는 멘트와함께 잠에서깻다.

나는 침을닦고 버스에서내렸다......

그런데............

휴계소가 피범벅이였다.

차는 딱 3대있었고, 사방에 널부러진

사람의 신체 부위가 나딩굴고있었다.

"머..... 머야... 이게.."

하고 한 아줌마가 사람 손같이 생긴물체를

들고 흔들었다.

"끼야악!!!!!~!!"

누군가 비명을지르자 사람들은 다들

버스로 올라탔다.

나도 빨리 버스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사람들에 밀려 타지못했다.

버스는 그데로 출발해 버렸고,

나는 나와 나이가 비슷해보이는

남자 한명과 남았다.

"저기.... 우리 어떻게하조?...."

남자가 내게먼저 말을걸었다.

"글쎄요... 일단 어찌된상황인지좀 알아

아곗는데"

남자가 말했다.

"그러면 이러고있지말고 휴게소안으로

들어가 봐요"

"그러조"

하고 조심조심 건물쪽으로다가갔다.

건물근처에 다가갈스록 이상한 괴음이들리고

피는 더욱더 많이 묻어있었고 시체도 널려

있었다.

건물으로 들어갈까 망설이는데,

뒤에 따라오던 남자가 소리를질렀다.

"아악!!! 도와조!!"

뒤돌아보니 눈이풀린 한 노인이 온몸이

피범벅이된체 남자의 마구물어 뜯었다.

나는 순간 다황하여 남자를 돕기위해

가려했지만 이미 죽은 듯 보였다.

옆에있던 쓰레기통을들고 그노인에게 집어

던젔다.

노인은 무거운 쓰레기통을 맞고 넘어 젔다.

나는 그사이 건물은에들어가서 문을 잠갔다.

"끄웨엑~~"

뒤에서 괴음이들렸다.

제빨리 뒤를돌아보니 한 50명은 족히 될만한

사람들이 생고기를 마구 물어뜯고있었다.

나는 문을 박차고 휴계소 옆 주유소로 달려갔다.

주유소 건물에는 다행히 아무것도 없었다.

나는 밖의 동태를 살피면서 조용히 나왔다.

다행히 주유소앞에 차한데가 있었고 열쇠도 꼽혀

있었다.

그런데 안에..... 사람이 있었다..

나는 정상인인지 확인을 위해 주유소에있던

의자를 부여잡고 차에 다가가보았다.

"이... 이..이.."

나는 말이안나왔다.

한 여자가 아이를 안고 고개를 뒤로 넘긴채

입에는 거품이 잔뜩물려있었다.

얼굴은온통 찟어저 있었고 머리는 마구 헝크러저

있었다. 아이를 보니 수건에 싸여있어 확인은

못했다.

나는 용기를 내어 차문을열고 아이가싸여있는

수건을 잡고 당겼다.

내가당기는바람에 수건이 벗겨젔다.

"으.."

아이를보니 배에 구더기가 꽉차있었고 입이 돌아간

듯한 형태였다.

나는 아이를 바닦에 두고 여자를 끄러내렷다.

여자도 온통 구더기천지였고 배를보니 내장이

남아있는게 없었다.

배에 횡하니 구멍이뚤린채 온몸에 혈관이

돌출되어있었다.

나는 피범벅이된차에 올라탔다.

그리고 시동을거는 순간 큰소리가났고

"꾸웨엑!!!!!!1 꾸엑!!!"

온갓 괴성이들리며 그것들이 내쪽으로 달려왔다.

나는 제빨리 액샐을 밝고 고속도로를 탓다.

속도를 최대한내서 금방 삼척근처로 갈수있었다.

삼척시내로 들어가자 쥐세끼한마리안보였다.

건물위에있는 스피커에서 소리가들려왔다.

" 시민여러분 지금빨리 남부지방 혹은 근처에있는

섬쪽으로 피신해 주십시요.

다시한번말합니다. 긴급 사태입니다.... 시민여러.."

나는 그대로 부산 쪽으로가려다가 잠깐 집에들려보기

로하고 차를 집쪽으로 돌렸다.

그런데 집앞에 인형을 들고 서있는 여자아이 한명이

피범벅이 된체 나를 응시하며서있었다.

나는 위험을느꼇다.

나는 101일동에살고있고 뒤에는 102동 103동 104동

까지 쫙있었다

뒤쪽을보니 피범벅이된 한무리의 사람들이 내쪽을보며

달리기시작했다.

나는 급한데로 옆에있던 경비실에들어갔다.

사방이 그것들 때로 포위가되었다.

나는 책상밑으로들어가 없는척을 했지만 소용없었다.

그레도 계속 있다보니 하나둘 없어지는것 같았다.

1시간쯤지나자 조용해젔다.

나는 일어나서 경비실을 나가려는찰라 경비실에있던

엘리베이터 감시카메라 모니터가 보였다.

엘리베이터는 온통 피범벅이된체 사람 시체들이

널부러저있었다.

그런데 딱하나 엘리베이터에 한여성이 쪼그리고앉아서

고개를 푹 숙이고있었다.

여자옆에는 온갓 짐이있었다.

나는 엘리베이터로 통하는 마이크를 켜고

말을했다.

"저기.. 괞찮으세요" 하고말하자

여자는 아무 반응이없었다.

나는 계속해서 큰소리로 외첫지만, 미동이없었다.

나는 그냥 무시하고 나가려 했는데, 모니터밑에 써있었다.

101동 1~2통로

나는 우리통로라는걸 인지하고 최대한 조심해야겟단

생각을하고

101동 우리 통로로 미친듯이 전속력으로 달렸다.

통로에들어서자마자 유리로된 미닫이문을 잠궜다.

뒤따라온 그것들이 유리문에 머리를 처박아 댔지만

다행히 꾀 단단한 유리였다.

나는 빨리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럿지만, 10층만써잇고

움직이지않았다.

나는 할수없이 계단을이용해서가고있는데

10층에서사람의 그림자가 보였다.

나는 빨리 자세를 숙엿지만 이미 늦었다.

'30대 남성쯤으로보이네'

라고 생각하는순간 나를 향해 뛰어들었다.

나는 통로 계단에있던 재떨이로 있는힘껏 머리를 내리첬다.

유리로된 재떨이가 깨지면서 난손을 배었고

그것은 바닥에 잠시 주저앉더니 바로 일어나 다시달려들었다.

나는 넘어젔고 그자식이 머리를 내 얼굴에 갔다대었다.

나는 필사적으로 막았고 목을 졸랏더니 입에서 마구

피를 쏟아냈다.

나는잠시 그것이 힘이빠진 틈을타 창밖으로 던저버렸다.

"휴우.."

하는순간 갑자기' 쾅쾅쾅쾅쾅쾅'

하는소리가 울렸다.

나는 재빨리 몸을 움추렷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않았다.

소리근처로가보니 엘리베이터였다.

나는순간 엘리베이터에있던 그여성이 생각이났다.

"누구있어요?!!!!"

라는 소리가들렸고 나는"네 잠깐만 기달리세요"

하고 기쁜듯이 대답하고 문열방법을 찾고있었다.

그때 옆에있는 누가버리려고 놓은 쇠막대기가보여서

엘리베이터에 꼿고 힘껏 당기겻다.

문이 끼익끼익 소리를 내며 열렸고, 안에있던여자가

입을틀어막고 달려나오다 내몸에 부디첬다.

여자는 땀범벅이되어있었다.

"헉 헉 헉 헉 고맙습..콜록콜록"

하며 계속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나는 등을 툭툭 처주었다.

엘리베이터에 들어가서 짐을 꺼냈다.

여자는 계속 숨을 헐떡이며 벽에기대어 있었다.

나는 여자를 부축해서 11층으로 올라가 우리집으로

들어가서 여자를 소파에 눕혔다.

티비를 틀고 mbc를 돌려보니 긴급속보로 아나운서가

마구 침을튀기며 떠들고있었다.

"지금 강원도 지방에서 사람들이 사람을 마구

뜯어먹는 일이생기고 있습니다.

이일은 의문의 바이러스가 원인인것으로 현제

밝혀젔고 산소접촉과 신체접촉으로 전염되며,

혈핵형O형은 신체접촉 산소접촉모두 내성이 있으니 집에서 최대한 버텨주십시요"

나는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AB형 B형 A형 O형 모두 4개니까 이지역사람들중 몇사람은

살아있을꺼고...

나는 O형이여서 큰걱정을 않았다.

나는 핸드폰을 꺼내들고 삼척에 사는 모든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딱 한명이 받았다.

"꺄악!!! 뀌에엑!!!!!!!!!"

그나마 받은전화에서 이런소리가났다.

나는 베란다로나가서 밖을살펴보니

그것들이 마구 거리를 활부하면서 시체들을 마구 파먹고있었다.

나는 거실로들어와 여자에게물었다.

"저기 혈액형이 머에요?"

여자는 잠이들어있었다....

나는 전염이안됬으니 O형이겟거니하며, 집에 음식이나 물이 얼마나

남았는지 보면서 한 2주일정도 버틸수있겟다는 생각을했다.

그리곤 여자가자고있는 소파 밑에서 잠을 청했다..........

2화에 계속
(오타킹)rkrwpdn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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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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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음..."

아침에눈을 떳다.

옆에서조용한 콧소리에 흠칫 놀랐지만,

어제 같이온 여자라는걸 기역하고, 일어나 앉았다.

여자는 계속 자고있었고, 티비를 켜고 소리를 줄였다.

티비에서는 어제와 똑같은 뉴스가 나왔고, 몇가지 추가되었다.

" 감염자들은 인간이 느끼는 고통을 모두 느끼지만 고통을 받는

정도는 비감염자보다 훨씬 적게받고, ......."

나는 어제 10층 창밖으로던저버린 감염자를 생각하며 손을 살짝

떨었다.

그리고 곧 집을 곳곳이 살폈다.

다행이도 이상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안심하고 어제 여자와 같이 가저온 거실에 있는 짐을 살펴보았더니,

핸드백이 있었다.

하면 안될것을 알았지만 너무궁굼해서 핸드백을 열었다.

제일먼저 지갑과 수첩하나가 보였다.

지갑을 열어보니 10만원가량의 현금과 신용카드 몇게가있었고,

멘사 회원증 여러가지 자격증을 포함해 명함이 한장있었다.

서울 구로동 대학병원 심리 치료사 라고 써있었고,

밑에 이메일을 포함한 연락처가 적혀 있었다.

이름은.. 최 하 연 이였고 나이는 나보다 두살어린 25살이였다.

일단 딱보기에 머리가 엄청 좋아야하는 멘사 회원증이 있는걸보면

머리가 상당히 똑똑해 보였다.

그리고 수첩을 열어보았다.

수첩에는 영어로된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잔뜩 적혀있었다.

그리고 아무것도 없었다.

지갑과 수첩을 다시 핸드백에 집어넣고 화장실에가서 피가 살짝

뭍어있는 얼굴을 씻어냈다.

뒤늦게 시계를보니 9시 좀넘었다.

베란다를 나가보니................

사방이 감염자로 가득차있었고, 현관쪽으로 드러오려고 하고있었다.

나는 위혐을 감지하고, 여자를 살짝 흔들어 깨웠다.

"음.. 음..."

"저기 일어나세요.."

"누..누구?..."

"기억안나세요??"

"아 어제 감사했어요......"

하고 아무말 하지않았다.

"저 일단 이리로좀 와보실레요?"

하고 베란다쪽으로 여자를 데리고 갔다.

여자는 그리 놀라진 않았다.

"별로 안놀라시네요?"

여자한데 조심스럽게 물었다.

"에.... 예상했어요.."

"아저기 혈액형이 O형이시조?"

"아니요 B형인데요."

나는 순간 흠칫햇지만, 산소로 감염되는거면 벌써 됬겟지

하고는 그냥 "내성은 O형만 있다고 뉴스에서 나오던데.."

"............"

여자는 아무말하지않았다.

나는 뉴스를 보여주었다.

여전히 똑같은말을 반복하고있었다.

여자는 한참을 무언가를 생각하고, 말을 꺼냈다.

"곧 뉴스에서 내용을 수정해서 말할꺼에요.."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저근데... 엘리베이터에 왜 혼자 갇히셧어요?"

" 친척집에 왔다가.. 방송을보고 도망가는중에 갑자기 멈췄어요"

"그런데.. 친척들은요?"

"먼저 내려가셧어요.. 자리가 없어서그리고 혼자타고오다보니까

갑자기 멈첬어요.. 엘리베이터에서 한 5시간정도 있었어요...

그런데 앞쪽에서 괴성이 마구들리던데..."

"저 밖에있는 것들 소리였던것 같아요"

"네아마도 올라오다가 한명을 밖으로 던젔어요.."

" 1명이였나요? 소리로듣기핸 적어도 10명은 넘던것같던데,,,

그리고 소리들린지 몇분안돼서 문이열였고요."

";;; 그럼 아직 이건물안에 더있겠네요"

"그렇겠조.. 그리고 1층배란다로 감염자들이 친입할꺼에요 곧.."

"그럼.. 어쩌조?"

"이집에 식량이 얼마나 남았조?"

"둘이서 먹기엔 2주정도??"

이말을듣자 여자는 잠시 컴퓨터좀 쓰겟다며

컴퓨터를키고 평생 보지도못한 사이트에들어가서 마구 자판을두두렸다.

그러더니 무슨 아이피주소가 쫙 나왔다.

그리고는 곳 번역을 하더니 핸드폰을 꺼내들어 나에게 받으라고했다.

"에?? 이거왜.."

"여기 컴퓨터 화면에 적힌 번호들 다 삼척사람 번호에요

당장여기서 나갈수없으니 도움을 청해야할껄요"

나는 묵묵히 화면에적힌 번호를 적고 돌아가면서 계속 다눌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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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쨰한결과 1번의 통화가 연결되었다.

굵직한 남자목소리가 들려왔다

"여보세요? 누구세요 살아계신가요?"

"에...에. 저 여기원당 현대 아파트인데요 어디사시조"

"아! 다행히저도 그근처빌라예요. 감염자들이 거기로 마구 몰려가든데...

덕분에 여기는 몇명밖에안보여요,,"

"아거기 지금 혼자계신가요?"

"아니요 저를 포함해서 3명이에요"

"아 저는 두...."

라고 말하려는 순간 여자가 저지했다.

'아직 혼자있다고만 말해요'

"아 혼자있어요. 저 상황이 되시면 탈출하는것좀 도와주실수있으세요?"

"아 연락해보니 곧 군인들이 3일내로 이쪽으로 온다네요."

"아 잘됬....."

하고말하려는순간 여자가 전화를 끊어버렸다.

"왜그러세요?"

여자는 죄송하다며 전원을 껏다.

나는 황당해서 왜그러냐물었다.

"여기 주변에 빌라가2개있조?"

"네 2개있어요 2개다 여기서보이는데."

"아까 봤어요 친입로가 활짝열여있어요. 괞히 합치려했다가 더위혐해저요"

".....??"

나는 이해를 못했다.

" 일단 3일내로 군인이 온다했으니까 3일동안 어떻게든 버텨봐요..

그리고 더이상 전화 할필요가 없겠어요.."

"예.... 그런데 군인이 확실히 올까요?"

"아니요"

나는 더욱더 황당해했다.

"저기.. 설마 장난하자는건 아니시조?"

"예?... 아 죄송해요. 군인이 온다해도 산소로 전염되는거면 와봤자

몇명안올꺼고, 그몇명안되는 인원으로 여기를 돌파할순없어요."

"음..."

역시또 이해를못했다.

"저 잠시 집좀 둘러봐도 될까요?"

"예... 머 저혼자사니까 괞찮아요."

여자는 20분동안 우리집을 샅샅히 뒤엎었다.

그리고는...

"여기서 금방나갈수있겠네요. 여기서 나가면 갈곳이있나...."

라고말하는순간 집문앞에서 엄청난 괴음이 들려왔다.

"쿠웨엑!!!!!!!!!!!!!!!!!!!"

여자는 침착하게 인터폰으로 확인하고 나한데 옆에있던 야구방망이를 건냈다.

"나가서 1명이니까 기절시켜서 집안으로 끌고오실수있으시조?"

"??????에??? 생포하라고요??"

나는 눈을 똥그랗게뜨고 물었다.

" 저걸 어따쓰게요?"

"일단 부탁해요"

나는 문을열고 그림자가 오는것을확인하고 방망이로 벽을처 소리를냈다.

그러자 다시 괴음이들리더니 계단을 오르는소리가 엄청빠르게들렸다.

나는 빠따를 부여잡고, 내리칠준비를했다.

"쿠웩!!"

"으어라!"

보이는순간 바로 머리를가격했다.


순간 휘청하더니 곧" 크아으악!!"

하는 괴음을내며 다시 달려들었다.

나는 방망이로 턱을 가격하고계단으로 밀었다.

감염자는 굴러떠러지더니, 움직이지않았다.

가까이가보니 숨을 거칠게 쉬는소리가 들렸다.

나는 머리리를 한데더 후려치고 집안으로 끌고들어와등산로프로

몸을꽁꽁묵고 입에 재갈을 물려놓았다.

"헉.. 헉.. 이거 어따가 헉.. 헉.. 쓰려고요?"

"여기서 나가려면 감염자가 어떤걸 좋고 싫어하는지 알아야조.."

하고 소심하게 말했다.

그러더니 감염자를 화장실 바닥에 눕혀달라했다.

나는 기꺼이 해주었다.

"........."

여자는 아무말없이 후레쉬를 눈에 비추고 장갑낀손으로 피부를 만저보고.

눈 코 입 을 차례로 관찰하였다.

여자가 한참 관찰하고있을때 내가 여자에게물었다.

"저.. 이름이모에요?"

나는 알면서도 한번물어보고 싶었다.

"아.. 최 하 연이요.. 25살이요.. 그쪽은?..."

"전 박남일이고 27살이에요...... 말놔두 되조?"

" 예.. 저도 그냥 오빠라고 부를께요.."

"응"

나는 간단한 침목을 다지고 감염자를 자세히 들여다봤다.

그순간 감염자가 나를 덮치려했다.

나는 턱을 주먹으로 후려갈겼다.

"아우 깜짝이야"

"풉"

여자가 비웃었다.

그리고는 곧 말을 했다.

" 동공이 풀려있는걸보니.. 햇빛을 정면으로보면 실명될꺼에요.. 그레도 어느정도의

빛으로 경직시킬수는 없겠어요.. 피부는 우리보다무르고. 코는 퇴화되고있는 것같아요.

청각은 우리보다 몇배 좋은 듯 싶어요."

나는 말했다.

"말놓라니까.. 그런데 그런거 어떻게알어?"

"아... 배웠어요"

나는 더이상 할말이없었다.
그레서 거실로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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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지나도 하연이가 나오질않자 가서 말했다.

" 배안고파??"

여자는 조심스럽게 물었다.

"아.. 밥좀 해줄수있어?"

"응.."

하고는 부엌으로와 라면을 끓였다.

하연이는 계속 화장실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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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다끓여서 하연이를 불렀다.

"밥먹어~"

"아 고마워"

라면을 먹고있는데, 여자가 말했다.

"여기 여자옷있어?"

"아니.. 나혼자산다니까... 그레도 찾아보면 입을만한게있을꺼야

그런데 니짐에 옷없어?"

"응... 옷이없내... "

"그럼저 큰가방은모야?"

"저거 우리 아빠 껀데... 우리아빠.. 그..그.. 조폭..."

"아... 괞찮아 너가 조폭인건아니니까"

" 오해안해조서 고마워"

나는 라면을 다먺고 방에들어가 나보다 1.5배는작은 여자한데

입힐수있는 옷을찾다가.... 나한데 좀 작은 와이셔츠를 건넸다.

"... 이거입으라고??"

"응 그게 재일 작은거야"

하연이는 지금입고잇는 옷위에 와잇셔츠를 걸처서 입어보았다.

"..푸훗."

나도모르게 웃어버렷다.

"................"

딱봐도 너무컸다. 거의 무릅까지 내려왔다.

"키가몇이야"

여자가물었다.

"나 한.. 178~179정도되."

"몸무게는?"

"86.."

"?? 그렇게안보이는데."

"아.. 이거다근육이야"

"풉... 몸무게에비해 몸크기가 좀 적당한데?"

나는 살짝웃고 아무말안했다.

"아설거지 내가할깨"

하연이가 말했다.

"고맙지나야.. 그런데..와이셔츠 계속 입고있을꺼야?"

하고 내가물었다.

"..... 너무추워서"

"아..."

나는 화장실로가서 감염자가를 유심히 바라보고있었다.

"쿠웨엑!!!!"

그순간 현관쪽에서 또 괴음이들려왔다.

그괴음을듣자 화장실에있던 감염자도 반응을보였다.

"하연아! 앞에 또왓어"

하연이가 설거지를멈추고 인터폰으로 소리를 확인했다.

"좀... 많은데?"

나는 제빨리 배란다로나가서 현관을 확인했다.

"이... 이... 이런.. 아파트 현관이.. 열렀어..."

"......"

하연이는 잠시 깊은생각을하고 나를불렀다.

"오빠 화장실에 그 감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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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에 계속..

rkrwpdn2853(오타킹)

"오빠 화장실에 그 감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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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화

"오빠 화장실에 그 감염자 사진기 플레시 눈에 터트려봐"

하연이가 차분히 말문을 열었다.

"아.. 알았어"

나는 재빨리 방으로가서 디카를 들고나와 플레시를 터트렸다.

플레시를 터트리자 감염자는 몸을 배배꼬며 괴성을 질렀다.

"그거면.. 나갈수있을수도있어.. 여기 옥상문 열려있어?"

"글쎄 잘모르겠어.. 옥상은 한번도 안가봤는데.. 일단 감염자들 더몰려오기전에

빨리 움직이자"

"그런데.. 여기서 도망치려면.. 이집.... 이집.. 폭팔시켜야되."

"......왜?"

"계단 입구만 막는다해도 금방올꺼고옥상이 열여있는지 알수도없고.. "

"..........나여기 태어나서부터 쭉 여기서 살았어.. 27년간 많은 추억도있고.."

".................."

난는 아무말안하고 묵묵히 내방 에있던 물건을 아무거나 챙겼다.

잠시 정적이흐르고 하연이가 말문을 열었다.

"그추억... 내가 만들어줄깨.."

"응?...."

"여기있던추억 만큼...내가 추억 만들어줄께.."

나는 아무말안하고 미소를지었다.

하연이는 뻘쭘한지 계속 그자리에 서있었다.

내가먼저 말을꺼냈다.

"일단... 어떻게 폭팔시켜?"

하연이는 얼굴빛이 풀렸다.

"가스선 자르고 접시하나를 은박지 로 씨워서 전자레인지에 10분만대워"

".. 아.. 알았어"

나는 시키는대로하고 말했다.

"이제모해?"

"저거 10분안에 터질꺼야"

나는 놀랐다.

"그럼 빨리 가야지!!"

"응.."

"괞찮으니까 걱정말고 가자. 그리고 추억꼭 만들어조"

"응!"

나는 이것저것 마구챙기고 식칼과 디카를 손에쥐고 뛰어나가려했다.

"잠깐만"

하연이는 냉장고에서 참기름하나를 들고 라이터있냐고물었다.

나는 흡연은안하지만 혹시몰라서 노아둔 라이터를건냈다.

아현이는 아빠가방을 들고 나왔다.

"가자"

문을열자마자 플레시를터트렸다.

"쿠엑!!쿠에엑!"

3명의 감염자들이 괴성을 지르며 눈을 부여잡았다.

괴성을들은 감염자들이 계단을 마구올라왔다.

그사이 하연이는 옥상을 향해 올라가려했다.

"잠깐만!!"

나는 외첬다.

"위에 감염자 더있을지도몰라"

하연이는 멈추어서 10층쪽으로 참기름심지에 불을 붙여 던젔다.

나는 3명의 감염자를 계단 밑으로 밀었다.

나는 하연이의 손목을 잡고 위로 달렸다.

올라가는길에 다행히 감염자는 없었지만 올라가는 내내 걱정이되었다.

"문안열려있으면??"

".........오빠가 여기있는 감염자 다죽여야지.."

"!!."

나는 문이열리기를 빌며 문고리를 돌렸다.

" 아 열린다"

문을열고 옥상으로나왔다.

그리고는 옆통로 입구를 향해 달렸다.

" 퍼엉!!!!!~"

그러자 밑에쪽에서 폭팔음과 유리창 깨지는소리가 들렸다.

" 오빠 빨리! 불여기까지 번지면안돼"

" 그런데. 밑에내려가서 어떻게하려고 내려가도 바로옆통로에 좀비가 우글거릴탠데."

"일단 나가서 생각하자 아 오빠 차있어?"

"있긴있는데. 여기서 좀 멀리있어서 탈시간은 없어"

"일단 내려가자"

최대한 1층을 향해 달렸고 곧 1층 문을 박차고나왔다.

"어떻게 해!!"

하연이는 또잠시 생각을했다.

그사이 감염자들이 우리쪽으로 달리고있었다.

" 오빠저기 하수구!"

하연이가 하수구 뚜껑을향해 소리첬다.

나는 달려가서 뚜껑을열고 하연이를 먼저 밑으로내렸다.

나도 바로 내려가면서 뚜껑을 닫았다.

"카악! 카악!"

감염자들이 내가 뚜껑을 닫는순간 머리를 처박아댔다.

"휴.."

하연이가 한숨을쉬었다.

"이제어떻게하지...?"

하연이가 물었다..

".. 음.. 음.... 음..."

하수구는 너무 어두웠다.

"후레쉬있어?"

"잠깐만..."

난주머니를 마구뒤젔다.

다행히 열쇠고리로 쓰던 후레쉬가 손에 잡혔다.

"빛은 작은데 쓸만은할꺼야. 그런데 길이 두갈랜데 어디로가지?"

"음..일단 이쪽으로가자"

하연이는 오른쪽을 갈으키며 앞장스려했다.

"여기도 위혐할지모르니까 내가 앞에갈깨"

하연이는 묵묵히 따라왔다.

1시간 쯤 조심조심 걸어갔고 괴성이 안들리는 곧까지 왔다.

"이제 아무소리안들리는데?"

하고말하는순간 하수구 앞쪽에서 괴성이들렸다.

"쿠웨액!!"

감염자가 바로 코앞에서 후레쉬를 들고있는 네손을 물려했다.

'푸식!!'

나는 반대손에있던손으로 칼로 목과 턱사이를 찔렀다.

"아으...."

피가 내얼굴쪽으로 팍튀었다.

나는 손을떨었다.

"괞찮아??.. 안물렸지?.."

"응.. 근데.. 왜이렇게 손이떨리지,,"

" 원래 처음엔다그래.. 오빠군대 안나왔어?"

"풉. 아니 군대는 나왔어. 근데 왜이러헤 떨리냐.."

'덜덜덜덜' 나는어느세 입도 떨고있었다.

"아.. "

"아 추워서 그런가봐."

하연이는 와이셔츠를 벗어서 주려고했다.

나는 거절하고 위쪽을 봤다.

동그란 구멍 사이사이로 햇빛이 들고있었다.

"여기로.. 나가볼까?"

"음.. 그래 오빠도 추워보이니까 일단 나가자"

나는 사다리를 타고올라가 맨홀 뚜껑을 살짝 열고 사방을 살폈다.

"음. 여기 대형마트 앞인데.?"

"아. 잘됐네 감염자는 있어?"

다시한번 사방팔방을 살펴보아도 피와 시체만보이고 움직이는것은 보이지않았다.

"아니 흔적만있고 없는것같아"

나는 하연이를 지상으로당겨주고 대형마트 정문쪽을 향했다.

"홈플러스네"

하연이는 말했다.

"그런데.. 정문에 셔터가 내려저있어."

정문뿐만아니라 모든 유리로된벽도 커튼이 처저있었다.

"여기말고 다른입구없어?"

하연이가 물었다.

"여기 뒤쪽에 지상주차장으로 올라가는 길이있긴해"

"그럼거기로가보자"

나는 다시 앞장서서 출발하였다.

가면서 주머니를 뒤지다보니 시계가 손에잡혔다.

"아 여기 시계있다"

시계를보니 4시 30분쯤되었다.

"생각보다 얼마안됐네.."

어느덧 지상주차장 입구에 다다랐다.

그런데.. 지상주차장 을 올라가다보니 온갓 가구와 철조망으로 길이막혀있었다.

"여기 누가있나봐!"

하연이가 말했다.

"그런데 어떻게들어가지?"

나는 소리를 첬다.

" 여기요!!!!!!!!!!!!!"

..........

반응이없었다.

"아무도없나?"

하연이가 의아한듯 말했다.

"일단 이거타고올라가보자 옆혀"

나는 선뜻 등을내밀었다.

하지만 하연이는 계속 망설였다.

"아... 아...음..."

"빨리 허리아퍼"

하연이가 드디어 엎혔다.

하연이를 엎은채로 철조망을 타고 오르기시작했다.

" 아우 높기도하내.."

"힘들지.. 내릴까??"

"여기까지올라와서 내리면 더힘들지"

"미안.."

나는 철조망을타고올라가서 반대편으로 내려왔다.

"후.. 그런데 이 바리게이트들 어떻게 뚫고가지"

그때 옆에서 못이 날라와 내얼굴에스쳤다.

"앗 따거!"

나는 하연이어깨를누르며 자세를 낮추었다.

그러자 위에서 남자의 목소리가들렸다.

"사람이면 일어나서 손으로 원을그려!!"

나는 일어나서 원을그렸다.

그러자 한숨크게 쉬는소리가들리더니 곧 한쌍의 남녀가와서 사다리를 내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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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어떻게왔어요??"

우리를 올려준 여자가 퉁명하게물었다.

" 저기 원당 현대아파트에서 있다가 왔어요."

"......음. 거긴 안전하지 않나봐요?"

"네.. 지금 아주 위험해요 "

"음.. 원래 거기로 가려했는데."

구해준남자가 말했다.

...

잠시 정적이 흐르더니 옆에 있던 남자가 말했다.

"아 저는 박재선 이라하고 29살이에요."

그러자 옆에있던여자도 말을이었다.

"전 이효진이라하고 28살이에요"

"아 전 박남일 27살이에요. 이쪽은 최하연이라하고 25살이에요"

"둘이 사귀어요?"

이효진이란여자가 싸가지없게 말했다.

"네"

내가 나도모르게 대답했다.

"...."

나는 빨리 하연이의 눈치를살폈다.

" 풉 "

하고 나를 비웃고있는듯햇다.

"아그렇군요 일단 머좀 드셔야겟내요?"

박재선이란 남자가 자상하게 말했다.

"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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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이와 나는 식품매장이라적혀있는 지하로 내려가려했지만,

이효진이라는 년이 저지했다.

"저기 맘대로 움직이지좀말아줄레요?"

남자가 뒤이어말했다.

"아직 지하는 조사를 못했어요 감염자가 있을지도몰라서요.

우리도 여기온지 몇시간안됬어요 오자마자 지하주차장을 막느라고..."

"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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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박재선이란 남자가 해준 간단한 빵을 먹었다.

"잘먹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전기가 들어오내요?"

"내.. 저 .. 친구한명이 서울 경찰청장이여서 물어봣는데요.

지금 수도권을 사수하느라 군인들이 모두 경기도 서울지방에서 모여있다고하네요."

"그럼 뉴스에서 나온 강원도지방 구출하러온다는소리는...."

이효진년이 말을툭 끊고 말했다.

"개소리 집어치우라고해!"

말을 한마디도안하던 하연이가 말했다.

".... 일단.. 여기 지상주차장 몇층까지있어요?"

"2층까지는 매장이고 5층까지가 주차장이에요"

박재선이 대답해주었다.

"거기에 차는 한데도 없었나요?"

"아니요 차는 봉고차1대랑 승용차 2대정도 남아있어요."

"그럼.. 2층이랑 1층은 완전히 다둘러보셧나요?"

"네. 창고까지 다조사했어요. 피가뭍어있긴햇지만. 얼마없었어요"

하연이는 나에게말했다.

"오빠. 밑에조사하자."

이효진년이 말했다.

"어머 제 미친거아니니?"

"............"

내가말했다.

"가기싫으시면 우리끼리 조사하고올태니 여기 게시지요."

박재선이 말했다.

"아저는 다리가.."

아까까지 멀쩡하던 다리핑게를 댄다.

"저이거..."

남자가 나에게 전기 드라이버를 개조해서만든 총을 건냈다.

"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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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하연이는 지하로 내려가는 멈춰있는 에스컬레이터 를 따라 천천히 내려갔다.

" 아.. 아무겄도 안보여.."

하연이가 말했다.

"여기 후레쉬좀 들어조"

내가하연이에게 부탁했다.

지하에 도착했다. 옆에 불키는스위치가있어서 나는 아무생각없이 눌렀다.

"쿠웨엑!!!!!!!!!!!!!!!!!!!!"

사방에서 괴음이들렸다.

"오빠 이정도 밝기로는 감염자들 눈 회손못시..."

그말이 끝나기도전에 여기저기서 감염자들이 달려나왔다.

나는 제빨리 전기 드라이버총으로 감염자들 목에 못을밖았다.

특전사부대에있을 때 쏘던총이랑 차이는 별로없었지만,

반동이 없는게 확실히 좋왔다.

그런데 목에 못이박힌채 계속 비틀거리며 이쪽으로오고있었다.

그러자 하연이가 플레쉬를 터트렷다.

'파박' '파박'

"감염자들은 눈을부여잡고 마구비틀대는사이 제일가까이왔던 감염자가

고개를숙인틈을타 머리를 무릎으로 처올렸다.

"크륵!!"

하더니 뒤로 넘어졌지만 계속 일어나려하고있었다.

"어떻게하지 죽지를않아."

그런데 하연이가 보이질않았다.

"오빠!!"

하고 1층에스컬레이터에서 내려오고있었다.

"거긴또언제올라갔다왔어"

그러더니 아무말없이 나에게 길쭉한 단도를건냈다.

"헉.. 헉.. 이거 저 아저씨가 주래"

".... 그냥와서좀도와주지"

"오빠저기!!"

감염자들은 플레쉬를 맞았지만 금방효과가 없어젔다.

나는 달려들때 까지 기다렸다 달려들때 목을 찔러댔다.

'퍼억' '퍼억' '피치익'

피가 사방으로 마구튀었고 감염자들은 목을 부여잡고 뒤로 쓰러젔다.

".... 오빠 이두개로 목젓 양옆을찔러"

하연이가 아까 가저나온 식칼을건냈다.

"알았어!"

' 푸식' 푸식' 푸식'

"크륵"

' 파박 ' 파박'

내가 목을 찌르고있는사이 하연이는 플레쉬를 계속 터트렸다.

나는 계속 하연이와 사투를 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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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더이상 괴성이들리 지않았다.

'휴'

나는 숨을돌리고 에스컬레이터에 앉아서 싸여있는 감염자들의 시체를바라보았다,

"그런데.. 외 목젓 양옆을 찌르라한거야??"

"숨못쉬게하면 죽을까해서 ... 그런데 숨못쉬니까 죽내?"

" 당연히 그렇지..."

위에서 소리가들렸다.

"괞찮아요??~~"

위를 올려보니 효진이란년과 재선이란남자가 우리를 처다보고있었다.

"네~"

나는 대답을하고 지하 매장 사방을 둘러보았다.

"이런... 생고기를 타처먹엇내.."

"..."

하지만 생고기 빼고는 여기저기 먹을만한것들이 널부러저있었다.

그리고 식품메장 뒤쪽에 침대 옷장 커탠등 가구 창고가보였다.

창고를 더들어가보니 음식들도 보였다.

"쿠엑" 그때 뒤에서 감염자 2명이 덮첬다.

"우어라!!"

나는 한놈목에 칼을 꽃고 다른한놈 을 피했다.

"쿠엑"

한놈이 죽고 나머지한놈이 다시덮쳤다.

'퍽'

나는 있는힘껏 턱을 처올렸다.

"퀙!"

하지만 계속 일어나려했다.

'팍' '팍'팍'

나는 못을 3방쏘았다.

'휴'

"아우.. 안심할수가없내."

"아... 무서워,,"

하고 옆에있던 침대에 주저앉았다.

그때 뒤에서 감염자한마리가 내어깨를 못으로 찍었다.

"아악"

'파박'

하연이가 플레쉬를 제빨리터트렷다.

" 아으..."

"퀘엑"

나는 어깨를부여잡고 발로 감염자를 밀었다.

그리고바로 칼로 목을 찍었다.

"아... 물기만 하는게아니였내,,,"

"헐... 오빠 피많이나. 안아퍼??"

"아.. 참을만해."

그리고는 천천히 하연이의 부축을 받으며 1층으로 걸어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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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으,,"

" 괞찮으세요????"

남자가 물었다.

"네? 에.."

나는 손으로 못을 뽑았다.

'푸식'

"압!!"

"오빠 여기엎드려봐"

하연이가 1층에있던 어린이 놀이방 소파를 가르켰다.

곧 하연이가 어디선가 바늘하나와 굵은 실하나를 찾아왔다.

"아플꺼야.. 참아.. 단순히 박힌게아니라 좀 찟어젔어."

"그런거 할줄알아?"

하고 여자가 퉁명스럽게물었다.

하연이가 여자의 말을 무시하고 나에게말했다.

"나... 심리치료사하는데.. 이런건 기본적으로 할줄알으니까 걱정말고"

"응..응.. 지갑에서봤어."

나도모르게 말했다.

"피~... 또언제뒤젔어"

"미안..궁금해서"

"괞찮아.. "

"아우 눈골시려"

여자가 싸가지없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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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끝났어"

"아우 따갑내"

"이제 괞찮을꺼야"

이러는사이 시계가 11시를 넘어갔다.

"일단 잠을 자야하겟조?"

남자가물었다..

"저기.. 지하에 침대가있긴한데 아직 다 살피지는 못했거든요."

"음.. 그려면 여기 푹신푹신하니까 여기서자조"

남자는 이말을하면서 어딘가에서 담요를 구해왔다.

효진이년이랑 재선이는 저쪽 휴게실에있는 소파로향했다.

나는 엎드려있던자리에 엎드렸다.

그러자 하연이가 담요를 덮어주었다.

"아.. 고마워."

"미안.. 추억을 만들어준다하긴했는데.. 멀어떻게해야할지.."

"이것도 다추억이야.... 일단자자 내일 마저 둘러보자고.."

"응... 근대왜 아까 사귀냐고 물어봤을때 사귄다고했어??"

"그냥.."

하연이는 더이상 아무말하지않았다.

나도 잠을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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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에 계속

rkrwpdn2853(오타킹)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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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많은오타대문에 죄송합니다.

그런데 앞으로도 죄송할듯싶네요. 시간이 없어서 빨리쓰느라 그런거니 이해해줍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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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지 몇시간 지났을까..

옆에서 비춰지는 희미한 불빛에 잠에깼다.

"음...."

"아 깻어??"

"아. 이거"

하연이가 나에게 디카를 보여주며말했다.

그러고보니 플레쉬만 터진게아니라 사진도 찍혔지참..

"이거 아까 지하매장에서 찍힌건데...감염자 한명이 손을 뻗으니까.

다른 감염자들이 마구 달려들었어.."

하연이는 사진을 연속해서 보여주면서 말했다.

"흠... 그렀내.. 사회성이 생기기 시작한건가?...

아직 많이 어둡잖아 지금 몇시야??"

" 음.. 세벽 4시"

"아모야.... 안자고 모했어?"

"사진보고 여기저기 둘러보고있었어.."

"위혐하게 막돌아다니지마.. 지하매장이랑 그대로 뚫여있으니....."

"크릉..."

라고 말하는순간 암흑속에서 감염자 한명이 보였다.

".. 오빠 저 감염자 사진에 여기 .."

하연이는 나에게 아까 손을 뻗은 감염자를 가르키며말했다.

"... 일단 천천히 일어나.."

라고말하면서 나도 살짝 일어나서 옆에있던 전기드라이버 총을 집어들었다.

"크라악!!!!"

앞에있던 감염자가 손을 뻗으면서 괴성을 지르는순간 사방에서 감염자가 우리를향해

달려왔다.

" 하연아! 빨리 저기로달려!!"

나는 화장실을 가르키며 말했다.

"알았어!"

나는 먼저 뛰어가는 하연이를 뒤따라가며 뒤에따라오는 감염자를향해 못을쏴댓다.

'푸식' '푸식' '팍' '팍'

"너무많아!"

"일단 화장실로들어가서 문잠그고 있어!"

나는 하연이를 밀치면서말했다.

"응! 조심해!"

"크라악!!!"

화장실쪽으로 향하는 감염자들을 유인하기위해 소리를첬다.

"여기다 이새끼들아!!"

'타라라라라라라라라락"

나는 못을 마구남발했다.

'틱' '틱'

"이런..."

못이 다떨어젔다.

"크라응!"

감염자들이 나에게 전원 돌진하기 시작했다.

나도 미친듯이 매장을 뛰어다녔다.

"크라악!!!!!!!"

"허억.. 허억.."

나는 스포츠매장쪽으로 몸을돌려 달렸다.

감염자들은 끊임없이 따라왔다.

"크르르락!!!!"

나는 멈춰서 옆에있던 알루미늄 야구 방망이를 집어들고 제일가까이있던놈

머리를 있는힘껏 내리첬다.

'빠각'

소리가나더니 그대로 넘어지면서 뒤에달려오던 놈들까지 같이넘어젔다.

"크르악!!"

그때 뒤에서 괴성이들리며 지휘하던 감염자가 나를향해 달려들었다.

"이야라!!"

나는 있는힘껏 점프해서 달려드는 감염자 다리를 있는힘껏 후렸다.

'뿌득'

나는 다시 넘어저있는 감염자의 머리를 가격했다.

'퍽' '퍽'

"크악!!!!"

그사이 넘어저있던 감염자들이 일어나서 나를 덮치려했다.

나는 빠따를 다시한번 부여잡고 마구 휘둘러댔다.

블라인드 사이로 들어오는 달빛으로 앞을봐야했지만

다행히도 감염자들이 거의다 넘어젔다.

하지만 곧 이러날기세였다.

나는 제빨리 옆으로돌아가 아령이 잔뜩 쌓여있는 진열대를 감염자들을향해

있는 힘껏 밀었다.

"끄응"

'우르르르르르'

"크라악!!!! 쿠락 쿠륵!"

엄청난 괴성이 들렸다.

그소리에 재선이란남자와 효진년이 잠에서깻다.

"무... 무슨일이야!!"

그리고는 재선이란남자가 바로 불을켰다.

불을키자마자 나는 내주변을 살폈다.

내뒤쪽에 3명의 감염자가 달려들었다.

나는 굴러나온 바벨봉을 집어들어서 맨앞에있는 감염자 복부를 가격했다.

'퍽'

"크라악!!"

하며 배를 부여잡고 무릎을꿇었다.

나는 다시 달려오던 두놈을향해 같이 돌진했다.

"이여라!!!"

나는 두놈다 머리를 가격하고 양손으로 하연이가 알려준 목젓 양옆을 있는힘껏

잡았다.

"큭 큭 크륵!!"

작은 괴성이들리더니 곧 감염자들 몸이 축느러젔다.

무릅끓고있던 감염자가 일어나서 다시 달려들었다.

'뻐억'

나는감염자의 얼굴을 가격하고 목을 비틀었다.

"쿠륵."

그 감염자도 축늘어지더니 곧 죽은듯했다.

"아 아퍼!!!"

어제 다첬던 어깨에 극심한 고통이 느껴젔다..

"아으..."

"괞찮아요???"

재선이란남자가 물었다.

"예.. 참을만은해요.. 혹시모르니까 여기좀둘러봐주실레요 더있을지모르니."

나는 바닥에주저않아 쓰러진진열대쪽을 살폈다.

괴성이 조금씩 들리긴했지만 움직임은없었다.

감염자들의피가 내발앞까지 퍼젔다.

나는 일어나서 화장실쪽으로 향했다.

" 하연아 이제 괞찮아.."

' 철컥 '

"괞찮아?? 어깨 피또나....꼬맨거 다시 찢어젔어."

나는 하연이와 소파로가서 다시 어깨를 꾀메었다.

20분정도 지났다.

"아.. 다됬어 혹시모르니까 압박붕대로 감아놀깨. 옷벗어."

' 스륵 '

" 아... 피많이 낫잖아. "

하연이는 허리까지 내려오는 피를 수건으로 닦아냈다.

" 몸좋네 "

"에??"

"아니야"

하연이는 자리에서 일어나 피가 퍼저나오는 스포츠매장쪽으로향했다.

나도 뒤따라 천천히 발을 옮겼다.

"허... 많기도하네.. 20명 정도 되는데?"

"그런데 이거다 어떻게하지?"

"이건 내가다 주차장쪽에서 밖으로 던질깨"

재선이란남자가 말했다.

" 저도도와줄꼐요"

"안돼. 더무리하면"

하연이가 말했다.

"그래도 저걸다 어떻게 혼자치워"

"아직 세벽 5시야... 나도 도와가면서 하면 30분이면 치울꺼야."

"그냥 불태워버리면안돼??"

효진년이 말했다.

"불태우면 연기때문에 우리가 위혐해요"

하연이가 말했다.

"쩝;;"

"오빠가서 좀 앉아있어"

"아니야나도 몇마리들고올라가면서 위에 옷하나 입어야지.. 여기 2층에 의류매장이조?"

" 네 "

남자가 대답해주었다.

'위잉~~~~~'

에스컬레이터를 작동시켰다.

나는 올라가면서 블라인드 사이를 벌려서 밖을 보았다.

"...................저... 저기.. 밖에.."

"네?"

효진년이랑 재선이란남자가 일제히 블라인드를 벌려 밖을 보았다.

"끄어......"

하연이도 이따라보았다.

"........1000명은 족히 되는데........"

"후.....계속해서 셔터를 밀어대네..위험하겠는데요??"

"일단 이시체들부터 치우고생각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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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마지막시체를 밖으로 집어던젔다.

"후.... 먼저 내려가새요 저 하연이랑 주차장좀둘러보고갈깨요"

"응?? 오빠 왜?"

남자와 효진년은 내려갔다.

"여기 지상주차장입구 바리게이트 만든게 너무 엉성해."

"그렇긴 하더라.."

우리는 지상주차장 입구쪽으로 걸어갔다.

"헐!"

철조망이 거의 해졌다.

"얼마못가겟어 빨리 어떻게해야겠어"

"오빠 여기좀 잠깐 지키고있어봐"

"응?? 응,..."

나는 가구들을 철조망에 바짝 옴겨놓고 쓰러저있는 가구들을 세워놓고있었다.

"크라악!!!! 크락!!! 쿠르락!!!"

철조망 넘어에선 계속해서 감염자들이 괴성을지르며 철조망을 흔들어댔다.

"오빠... 이거좀 들어조..끄응"

하연이는 무언가 잔뜩 들고왔다.

"머야이게다..??"

하연이는 구리선을 철조망 양끝에 달아달라했다.

"응.."

하연이는 그 연결되어있는 구리선을 이상한 기계에 돌돌 말아서 꽂았다.

'지지직'

전기가 발생되는 소리가 들렸다.

"크르르르락!!!!!!"

철조망넘어에서 더욱큰 괴성이들렸다.

"오빠 저거 거들면안되. 전류 흘려보냈으니까."

".. 그런겄도할줄알아??"

"응.."

그리고는 하연이는 나에게 이것저것 시켰다.

"이건.. 여기 저건.. 저기.. 저거"

"후.. 무리하면안됀다면서 너무시키네.."

"아맞다.. 미안.. 이제안아퍼??"

"좀쑤시기는한데 참을만해."

"그런데 여기문은일단 된듯싶고 저기 정문은 어떻게하지??"

"음..일단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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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으로 내려갔다.

재선이란남자와 효진년이 밖에있는 감염자들을 보고있었다.

"둘이모했어??"

효진년이 고개를 돌리며 물었다.

"주차장입구좀 제대로막고왔어요.. 그리고 철조망 건들면안돼요.."

"풉. 건들면어떻게되는데?"

"바베큐"

"...."

효진년이 아무말하지않았다.

"움... 오빠 여기매장에 다리미좀 다챙겨와조. 그리고 멀티콘셉트랑"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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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저왔어. 다리미한 15개 챙겨왔고 멀티콘셉트는 5개"

"그거면될꺼야."

그러더니 하연이는 매장 벽면에있는 콘셉트에 멀티콘셉터를 연결하더니 문앞까지

가지고왔다.

그러디니 다리미를 모두 연결하고 유리문을 열었다.

'쾅쾅'

"크라악!!"

셔터 건너편에서 괴성이들려왔다.

하연이는 셔터에 다리미를 쫘악 나열했다.

3분쯤지났을까,, 셔터가 붉게달아올랐다.

'치이이이이익'

"크라악!!!!!!!!!!!!!!!!!!!!!"

밖에서 괴성이들렸다.

"이제 어느정도 된겄갔아"

"와.. 머리좋으시네요.."

재선이란남자가 말했다.

"고맙습니다.."

"후.. 저희좀 가서 앉아있을께요"

나는 하연이를데리고 소파로 향했다.

"그런데너 B형이라고했잖아?? 그런데 왜 감염이안돼지??"

"뉴스에서 곧 수정할꺼야."

나는 뉴스를틀었지만 똑같은 소리만했다.

" 머야.. 설명좀해조.."

"사람의 혈액형에는 AB A B O 가있잖아"

"그정도는알지"

" AB형이랑 O형은 딱히 나눠지지않아 그런데 A형은 AA형이랑 AO형으로 나눠지고

B형도 BB형이랑 BO 형으로 나눠저 보통은 나누어서 쓰지는않지만."

"그럼 너는 BO형이내??"

"응.. 잘이해하내"

"자세히는 몰라도 대충알겠어"

"풉..공부좀하시지"

"피.. 아 배고파"

"나두"

"잠깐만"

나는 재선이란남자와 효진년을 찾아갔다.

'후루루룩 짭짭'

"저기.. 밥드시고 계시네요?"

"에?? 밥먹으러 간거아니였어요?? 죄송해요 밥먹으러간줄알고"

재선이란남자가 말했다.

"아니에요 저희도 이제 먹으려고요"

나는 하연이한데 돌아갔다.

"먼저 먹고있내..."

".. 치사하내"

"그런데 먹을께 라면밖에없내. 지하로내려가긴 아직위혐하고.."

"짜잔~~"

하연이는 스팸이랑 햇반을꺼내들었다.

"그거 어디서났어?? "

"어제 지하갔다가 좀 챙겨왔어"

"그 난리통에서 그거 챙길정신은 있었나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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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식사를마치고 모여앉았다.

"이제 어떻게할까요??"

남자가물었다.

"아무리 튼튼히막아도 감염자들이 점점 늘어나면 곧 뚫리고말거에요."

하연이가 대답했다

"그럼.. 무기라도 있어야겠내,,"

나는 고개를 갸웃하며 말했다.

"이근처에 소방서하나있는데.."

남자가말했다.

"음.. 소방서에 무기라고는 소방차랑 물대포밖에없는데 그걸로는 부족할탠데.."

하연이가 말했다.

"음.. 그럼 총같은 진짜 무기가 있어야겠네요..여기서 30분정도 차타고 나가면

군부대가 있긴한데. 무리겠조?"

남자가말했다.

"30분거리면.. 가능하긴한데.. 여기로 다시돌아올수있단 보장이없조."

하연이가말했다.

"그래도... 여기도 언젠가 뚫릴꺼야."

내가말했다.

"가서 무기를들고 여기를 확실하게 치워버리면되잖아요"

아무말안하고있던 효진년이 말을 했다.

"그러조"

나도 동의했다.

"그럼.. 필수품만챙겨서 30분후 지상주차장 4층에 봉고차앞에서

만나요 지금이 7시니까 7시 30분에 뵙조.."

남자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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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에 계속
rkrwpdn2853(오타킹)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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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필수품만챙겨서 30분후 지상주차장 4층에 봉고차앞에서

만나요 지금이 7시니까 7시 30분에 뵙조.."

남자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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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이란남자와 효진년은 짐을챙기러 어디론가갔다.

나는 하연이와 남아 챙길물품을 생각하고있었다.

"다시 돌아올수없을지도모르니까.. 식량좀챙겨야겠내."

하연이가 말했다..

"그런데.. 식품매장은 지하잖아.."

"응.. 오늘 몇명나왔으니까.. 많이줄었을꺼야..

그리고.. 저 효진이란여자.. 좀 몬가있어보여.."

"무슨소리야??"

"나 심리치료사잖아.."

"응.. 암튼 확실한건아니니까.. 일단. 여기서기달려봐 지하다녀올깨.."

나는 등을돌려 지하로가려했다.

"위험하니까 같이가 어깨도 조심해야지."

"아니야 오지마.. 나가서 음식좀챙겨오는동안 여기서

짐좀챙겨서 기달리고있어"

"응.. 조심해야돼"

나는 곧장 큰가방하나를 골라 지하로 내려갔다.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가 불을켯다.

"크르르르...."

조용하게 괴성이들렸다.

'꿀꺽'

제일처음 즉석식품이 진열되어있는 쪽으로갔다.

주변을삼키면서 가방으로 손에잡히는데로 가방으로넣었다.

"크르르르르르르...."

아까보다 괴성이더 가까이서 크게들렸다.

'이런'

나는 자세를낮추고 천천히 움직였다.

'생활용품'

생활용품이라 쓰여저있는곳으로 갔다.

'식량말고도 챙길게이겠어..'

나는 옆쪽에있는 부탄가스, 냄비, 가스벨브등 을 가방에 쌓아너었다.

가방이 꽉찻다.

'지이이이익'

나는 지퍼를체우고 등에 맨체 벽쪽으로기대어서 에스컬레이터쪽으로갔다.

"크르라락!!!"

옆에있던 창고에서 감염자가 한명 뛰어나왔다.

나는 제빨리 옆에 진열되있던 후라이팬으로 머리를 후렸다.

'대엥'

"크르르락!!"

감염자는 잠시 주춤하더니 다시 달려들었다.

나는 한대더후려치고 에스컬레이터쪽으로 달렸다.

"크라락!!"

'우르르르'

감염자가 휘청거리며 달려오면서 진열대를 들이받았다.

나는 그사이 제빨리 1층으로 올라왔다.

"쿠르르락!!"

감염자는 끝까지 따라올라왔다.

나는 후라이팬을 집어던지고 가방을 옆으로 밀었다.

"쿠라악!!!"

감염자는 후라이팬을 손으로 후려치고 계속달려왔다.

나두 감염자쪽으로달려가 무게를실어 턱을밀어첬다.

'퍽'

"크르라!"

감염자는 잠시주춤하더니 아무반응없이 나한데다시 달려들었다.

나는 바로 목을 조였다.

"크라... 크라락.... 카르르"

감염자는 한참을 몸부림첬다.

'추욱..'

'후우.....'

드디어 죽은듯 보였다.

나는 감염자를 에스컬레이터 밑에쪽으로 굴리고 1층으로올라왔다.

"괞찮아??"

"아..허억.. 허억.. 응..헉. 헉.."

하연이는나에게 물한병을 건내고 가방을 열었다.

"안그래도 말하려했는데 부탄가스나 그런거 다챙겨왔네"

"응..허억.. 필요할것같아서.. 그런데 저감염자 다른감염자보다

훨씬 힘도쌔고 빠르고 맺집도 좋은데..허억.. 허억"

"응 나도 에스컬레이터 쪽으로봤어.."

"기분탓인가..?? 하마터면 큰일날뻔했어."

"기분탓은아니야. 피부색도 다른감염자보다 더 붉고 동공도 어느정도

수축되어 있었어..."

"진화.. 하는건가??"

"아마도 그런것 같아보여..지금 7시 24분이야 슬슬 올라가자"

"어 빨리가자 필요한건 다챙겼지??"

"응"

나는 하연이와 에스컬레이터를 걸어올라가서 4층에있는 봉고차앞으로갔다.

"어 오셧어요??"

재선이란남자가 이미와있었다.

"아.. 여자분은요??"

"차안에 있어요"

나는 차안을 흝어보고 하연이와 뒷자리로갔다.

조수석에는 효진년이타고 재선이란남자가 운전에 자신있다는듯이

운전석에탓다.

나는 운전석바로 뒤에타고 하연이는 내옆자리에탓다.

"그럼 출발하겠습니다"

재선이란남자가 시동을걸며 말했다.

'부웅,,,끼익..."

지상주차장에서 나는 바퀴 끌리는소리가나며 어느덧

지상주차장 입구까지 도착했다.

" 아 잠깐만요.."

하연이가 내려서 전류를 해제시켰다.

나는 따라내려서 앞에 막혀있는 바리게이트 더미를 모두 치웠다.

"크르르악!!!!!"

감염자들은 철조망을 마구흔들어댔다.

"하연아 모해 빨리와"

하연이는 잠시 감염자들의 모습을관찰했다.

나는 하연이를 대리고 차안에 탔다.

"그냥 뚫고 지나가겠습니다!"

재선이란남자가 말하더니 엑샐을 밟았다.

'부웅~~~~ 챙챙'

"크르라아악!!!!"

'퍽 퍽 퍽 팍 퍽퍽 퍽퍽퍽퍽'

감염자들을 모조리 차로치며 큰도로로 나섯다.

'꾸욱 꾸욱'

하연이가 내옆구리를 살살 찔렀다.

'왜??.'

나는 조용히 대답했다.

'뒤에봐.......'

나는 조용히 뒤를돌아봤다.

"...................."

차에치인 감염자들이 아무렇지않게 일어났서는

우리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 집앞에있던 감염자들이면 이정도면 죽었어..'

하연이는 나에게 조용히 말했다.

'확실히 진화하고있내.....일단 군부대로가면 총이 있을꺼야..

총으로는 죽겟지..'

나는 대답하고 하연이의 삐저나온 앞머리를 옆으로 넘겨 주었다.

'총은 쏠줄알지??'

'응.. 이래봐도 특전사출신이야...'

하연이는 살짝 웃으며 밖을 살폈다.

나도 같이 밖을보았다.

감염자 하나둘이 슬슬 우리쪽을보더니 달려오고있었다.

하지만 이내 보이진않았다.

'끼이.....익'

"군부대다왔는데... 입구가 잠겨있내요.."

재선이란남자가 차를멈추며말했다.

"잠깐만요.."

나는 차에서내려 문옆에쓰러저있는 시체에 달려있던 총을 빼서 입구에

달린 자물쇠를 총으로 쐇다.

'탕. 탕'

자물쇠는 떨어젔고 나는 문을 서서히열었다.

'드르르르르르르르를르르륵 철컥'

양쪽문을 활짝열고 안쪽을 재빨리 살펴보았다.

다행히 시체들밖에없는듯 보였다.

나는 차쪽으로 들어가라는 신호를보냈다.

'부우웅....'

차가들어오자마자 나는 문을 굳게닫았다.

"아무도없는듯 보이내요.."

재선이란 남자는 말했다.

"시체들중에 감염자랑 인간이 모두 섞여있어요."

하연이가말했다.

"그레도 움직이짆않내."

효진년이 말했다.

제일처음 1층짜리 건물두개가 눈에띠었다.

"일단 2인 1조로 나눠서 조사해보조.."

내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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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하연이는 오른쪽건물 그리고 효진년과 재선이란남자는 왼쪽건물

을 조사하기로했다.

나는 조용히 총을 장전했다.

'철컥'

"그러고보니 저쪽은 총이없내... 이총줄까??"

나는 하연이에게물었다.

"안돼!!... 저효진이란 여자위혐하다니까.."

"아.. 알았어.."

'드르륵'

나는 문을열고 재빨리 총을 겨눴다.

'콜록 콜록'

안쪽에서 소리가들렸다.

"누.. 누구 있어요???"

내가 안쪽을향해 말했다.

"콜록.. 콜록.. 빨리.. 도망가요..콜록"

나는 안쪽에 쓰러저있는 사람에게 달려가 일으켜세우려했다.

"아.. 안돼.. "

자세히보니 다리가 없었다.

"다.. 다리가. 여기 머가 어떻게 되..되는거에요?...."

나는 남자의 상태를 살피며말했다.

"빠.. 빨리.. 도망가요.. 20분..분전까지만해도..콜록"

남자는 피를토하면서 말을 이었다.

"이건물은 더이상.. 감염자는 없지만 오른쪽 건물이랑

이두건물 위쪽으로 콜록.. 올라가면 있는 콜록.. 건물에는

아직 감염자가.. 콜록 있을지도 몰라요..."

남자의 눈은 서서히 감기고있었다.

"여기 .. 무기창고는 어디있어요??"

"옆건물 지하.. 콜록.. 으읍!!!"

남자는 옷자락을 꽈악 붙잡고 곧 사망한듯 보였다.

"조.. 조심해야겠어.. 여기 아직 위험해보여."

나는 하연이에게 말을했다.

"응.. 일단 빨리 옆건물로 가보자"

하연이는 문쪽으로 다가가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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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옆건물 입구에 도착했다.

"문이왜.. 닫겨있어.."

나는 문을 열려했다.

"잠깐만.."

하연이는 내손을 잡고 저지했다.

"!!"

하연이는 문에달린 조그만한 창문을 보며 눈이 커다래젔다.

"왜.. 왜그래??"

나는 물었다.

'쉿!'

하연이는 입술에 손을올리며 조용히 문에 귀를 대었다.

나도 같이 귀를 문에 대엇다.

'키키키키.. 나혼자서도 충분히 키키키 살아나갈수있다고...키키'

효진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저기 효진아... 정신차려..'

이따라 재선이란 남자의 목소리도 들려왔다.

'키키키키 개소리하지마... 난 정상이라고..'

'철컥'

'효.. 효. 효진아.. 제발..'

'탕 탕탕 탕'

"이런!!"

나는 제빨리 문을 박차고 총을 겨눴다.

" 키키키키 너희들도 다 죽어버려..키키키"

효진년이 우리에게 권총을 쏘아댔다.

나는 하연이를 입구쪽에서 밀어내고 안쪽을향해 발포했다.

'다라라라라라라라라'

'푸식 푸식 푸식 푸식 푸식'

" 키키키키 키키.... 키.........."

곧 아무소리 도 들리지않았다.

나는 조심히 안쪽을 보았다.

"미.. 미친년.."

효진년은 재선이란남자의 시체를 방패로삼아 목숨을 부지했다.

하지만 시체를관통한총알 때문에 총상을 입은듯했다.

"키키.. 키...어짜피 다죽어.. 키키키키 다죽는다고 키키 쿨럭.. 쿨럭.."

곧 효진년이 피를토하며 죽었다.

"후.."

나는 살며시 재선이란남자의 눈을 덮어주었다.

"역시.. 이여자 .."

하연이가 들어오더니 조용히말했다.

"딱 봣을때부터 알아봤어야했는데..."

" 이여자.. 왜이러는거야?? 얼마전까지만해도 멀쩡했잖아.."

나는 하연이에게 물었다.

"쉬운말로 이중인격이야.. 인격 통일성에서 장애가일어난거지

이중인격성을 지닌여자가 극한상황에서 미처버린거지."

하연이가 차근 차근 설명해주었다.

"그런데.. 계속 극한 상황이였잖아."

나는 물었다.

"응... 어느정도 충격으로 이렇게되지는않지.. 도대체 몰본거지.."

하연이는 고게를 까딱이며 내얼굴을 처다보았다.

나는 건물 내부를 살펴보다가 지하실입구가 눈에띠었다.

"일단.. 무기부터 구하고봐야지 이건물 지하에 무기창고라했지??"

나는 지하실문쪽으로향했다.

"오빠!"

"응??"

"조심해.."

나는 침을삼키고 총을 장전했다.

'철컥'

'끼이이익..'

나는 서서히 지하실문을열었다.

"쿠르라악!!! 크라악!!크라라아아아악!!!!!!!"

안쪽에서 엄청나게 많은 괴성이들려왔다.

"이런!"

나는 재빨리 문을 닫았다.

"빨리나가자!"

나는 하연이에게 말했다.

"잠깐만.. 왜.. 안올라오지??"

하연이가 지하실문을 바라보며 말했다.

나는 다시 지하실문을 살며시열었다.

"크라라아아악!!!! 크르락!!!! 쿠락!!"

다시괴성이 엄청나게들렸지만 사다리가 없어서 올라오지는 못했다.

"아.. 사다리가없어."

나는 하연이를 보며말했다.

하연이는 살며시 내쪽으로 다가왔다.

지하실 바닥에는 수많은 감염자들과 굴러다니는 무기들로 가득차있었다.

"어떻하지.. 무기는 못구하는건가.."

나는 하연이 얼굴을 바라보며 물었다.

"응.. 여기는 안되겠어."

나는 지하실문을 닫았다.

"그래도 여기 시체들한데 무기는 어느정도 있내."

나는 사방에 널려있는 시체들을 가르키며 말했다.

"아.. 속안좋와.."

하연이는 눈을 돌리며말했다.

"저쪽가서 좀 앉아있어 무기는 내가 모을깨"

나는 군복입은 시체들을 하나둘 뒤저가며 군장(여러가지 군인도구), 수류탄

, 권총, 소총, 연막탄, 섬광탄, 단도등 여러가지 무기를 챙겼다.

"일단 이정도면 될듯보이는데.."

나는 하연이가 앉아있는쪽을 돌아보며 말했다.

"음... 여기서 탈출하는데는 충분하지만 돌아가서 사용할 정도는 아닌것같아"

하연이는 잠시 고민하더니 말했다.

"일단 봉고차가 있으니까 차안에다 모으자 넌 차안에서 가만히 문걸어잠그고

기달려! 이번엔 같이가면안돼"

하연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나와같이 차로갔다.

'덜컹'

나는 차문을열고 방금모은 무기들을 차안에 집어넣었다.

"여기 가만히있어 장전되어있으니까 조심해"

나는 하연이에게 권총하나를 건내며 말했다.

"그리고또 지금 9시니까.. 10시전에 올깨 아그리고 이거.."

나는 군장속에서 무전기하나를 건냈다.

"이것도.. 혹시 무슨일생기면 이버튼 꾸욱 누르고 말하면되"

나는 하연이에게 무전기 사용법을 설명하고 차문을 닫아주었다.

'오빠 조심해야돼...'

차안에서 하연이의 목소리가 조용하게 들렸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아까 처음들어갓던 건물쪽으로 들어갔다.

아까 살아있던 군인에게서 군장을챙겼고 사방에 널려있는 시체들에게서

있는무기들을 전부 챙겼다.

그리고는 다시 차로 돌아왔다.

하연이는 나를 발견하고 바로 문을 열었다.

"이렇게 왓다갓다하면 시간을 너무낭비해"

나는 짐을 옮기며 말했다.

"그럼 ..."

하연이는 나에게 아까 내가 식품을 담아온 가방을 쏟아붇고

가방을 건냈다.

"다녀올깨..."

"알았어.. 오빠 없으면 나어떻게 되는줄알지,,??"

나는 피식하고 문을닫고 곧장 중앙건물로 달렸다.

'철컥'

나는 손에있던 소총을 장전하며 중앙건물에 다가갔다.

중앙건물은 3층건물이였다.

건물에 다다라자 사방에 감염자들 시체가 보였다.

'왜.. 군인들시체는 없는거지.'

나는 건물안으로 들어갔다.

'덜컹'

건물내부에는 감염자들이 계단을 오르다 죽은 흔적들이

보였다.

나는 조심히 총을 치켜들고 2층쪽으로 올라갔다.

1층과 2층 계단사이에 거울이하나있었다.

나는 조심히 2층을 거울을 이용해 보았다.

'아니...'

누군가 거울을향해 총을 겨누고있었다.

"누구있어요??.."

나는 거울에있는 사람을 응시한채 소리를 내었다.

"사... 사람.. 사람이에요??"

그러자 군복을입은 사람이 내쪽으로 천천히 내려오는걷이 거울로

보였다.

"후.. 사람이 살아있을줄이야..그런데 군인은 아닌듯보이는데..."

"아.. 삼척 홈플러스에 은신해있다가 무기가 필요해저서

이쪽으로 왔어요."

나는 군인을 흝어보며 말했다.

"아... 거긴이제 안전하지안은가요??"

군인이 내개 물었다.

"아니요.. 안전하다고 보장할수는없지만 여기서 무기를가지고 다시돌아갈생각이에요."

"아.. 그러시구나."

"저희랑 같이가요.."

그러자군인이 눈을 커다랗게뜨며 물었다.

"저희라면... 생존자가 더있나요??"

"네.."

군인은 나에게 따라오라며 3층으로 대려갔다.

올라가는중에 나는 군인에게 말했다.

"여기 무기창고는 감염자들로 꽉차서 무기는 많이 못구할것같아요.

저기있는건물말고는 무기창고 더없나요?"

"네!!? 아직 감염자가 더있어요??"

"네.. 다행히 사다리가 없어서 올라오지는 못하지만..."

군인은 더이상 아무말하지않고 3층 에있는 방하나에 들어갔다.

방안에는 한여성과 남성있었다.

"누나 형 이제 괞찮아요. 빨리여기서떠나요"

방안에 있던 남자와 여자는 옆에있던 총을 주워들고 따라나왔다.

그러더니 나를보고 총을 겨눴다.

"왜.. 왜이러세요.."

"아 죄송합니다. 사람인줄 몰랐어요."

여자가 총을 내리며 말했다.

"일단 빨리가조.. 그런데 여기 탱크나 장갑차 없어요?"

나는 내려가는길에 군인에게물었다.

"모두 수도권을 지원하러가서 남아있는거라곤 아무것도없어요.."

나는 무전기를 켜고말했다.

"하연아 사람 3명이나 더찾았어"

"치지지직 아...잘됐다... 지금내려오는거야?"

"응 아직 차문열지마"

"치지지지직 알았어 빨리와"

나는 사람들을 대리고 봉고차쪽으로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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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군부대 입구를 열고 차로 향했다.

'덜컹'

나는 문을열고 하연이를 조수석에태우고 각종짐들을 맨뒷자석으로

밀어넣었다.

"빨리타세요."

나는 운전석에타서 차에시동을걸었다.

'부웅.'

나는곧 차를몰고 도로로나왔다.

"후... 감사합니다 앞이 깜깜했는데."

군인과 남자가 나에게 고맙다는말을 남발했다.

"저희야말로 고맙조 그대형마트를 지키기에는 사람이 너무부족하니까요."

나는 빽미러로 뒷자석을보며말했다.

" 대형마트.. 안전해요??"

여자가 나에게 물었다.

"안전은 확실히보장못하지만 어느정도 사수할수 있을정도는되요"

하연이가 대답했다.

나는 속도를좀더내서 대형마트 쪽으로 달렸다.

"저기 그런데 두분관계가??"

군인이 나에게 물었다.

"아.. 저.."

"내남자친구에요"

내가 눈치를보며 망설이자 하연이가 말했다.

"아 그러시구나.."

군인이 대답했다.

"그런데 그쪽들은 관계가 어떻게되시조??"

나는 뒷자석에있는 사람들에게 물었다.

"아.. 저는 이여자 동생이고 이분은 제 매형(누나의 남편)이에요.

군인은 여자와 남자를 번갈아 가르키며 말했다.

나와 하연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어느덧 마트가 보이기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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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쪽에있던 감염자들이 아까보다 수가 확줄었다.

"마트안에 들어간걸까??"

나는 하연이에게 물었다.

"일단 조심히 올라가보자"

나는 조심히 정문뒷편 지상주차장쪽으로 차를몰았다.

그리고는 곧장 지상주차장입구를 들어왔다.

"크라라락!!!!!!"

여기저기서 감염자들이 차를향해 달려오기 시작했다.

'철컥'

'덜컹'

군인이 차문을 열고 총을 겨눴다.

'탕.. 탕... 탕... 탕..'

감염자들은 하나둘씩 머리를 맞고쓰러젔다.

나도 얼른 차에서 내려 도와주었다.

'드르르 드르르르르 드르르르"

"크락!". "쿠웩!" "캬학"

각종 괴성이들리며 어느덧 모두 없어진듯보였다.

"후.. 안쪽에도 친입했겠는데??"

나는 총을 거두며 말했다.

"나눠서 빨리 탐색해보자."

하연이는 차에서 내리며 말했다.

나는 쓰러저있던 철조망을 세웠다.

"오빠 비켜!!"

하연이는 그사이 전류를 흘려보냈다.

'지지직'

바로코앞에서 전류가흘렀다.

"후.. 위혐했어."

나는 웃으며 차안에서 탄창을 몇자루 꺼냈다.

"그럼 어떻게 나눌까요??"

남자가 선뜻 물었다.

"저희셋이서 1층까지 탐색할태니까. 지상주차장좀 탐색해주세요.

그리고 지하1층은 같이 탐색해요."

여자가 제안을했다.

"네 그게 좋겠어요... 여기 무전기"

하연이는 여자에게 무전기를 건내며 말했다.

"그럼 이거 받고.... 가자"

나는 하연이에게 권총한자루를 건냈다.

그러자하연이는 아까 받은 권총을 꺼내보였다.

"그럼 저희먼저 가보겠습니다"

하고 군인이 여자와 남자를 대리고 앞장서서 에스컬레이터 쪽으로 갔다.

"우리도 움직이자"

"응"

나와 하연이는 천천히 총을 겨눈채 걸어서 움직였다.

"크라악!!!!!"

감염자들 9~10명이 우리 정면에서 달려왔다.

'드르르르르르르 드르르 드르르르르'

감염자들은 하나둘 괴성을내며 쓰러젔다.

더이상 덮치는 감염자는없었다.

하연이와 나는 3층 주차장 전체를 둘러보고 4층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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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주차장 탐색이끝나고 1층으로 발을 옮겼다.

"저기 주차장 탐색 끝났어요"

나는 무전기에대고 말했다.

"치지지직 탕. 탕. 탕...여.. 여기좀... 도와주세요.."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무.. 무슨일이에요 금방내려갈깨요 기달려요"

나는 하연이를 대리고 재빨리 1층쪽으로 내려갔다.

2층에서는 아무일이없었다.

1층에 도착하자마자

감염자들이 화장실 앞에 모여있는게 보였다.

'탕 탕 탕 탕탕 탕'

총성이들려왔고 감염자들의피가 뒤쪽으로 튀었다.

"하연아 뒤에 바짝붙어"

나는 하연이를 내쪽으로 끌어당기면서 화장실쪽으로 발포했다.

'드르르르르르르르 드르르 드르르'

"크라락!! 크락!!"

감염자들중 몇명이 내쪽을 향해달려왔다.

'드르르 드르르 틱. 틱. 틱. 틱.'

"이런 총.. 총알이없어!!"

나는 탄창을 뽑으며 외첬다.

'탕 탕 탕'

그때 뒤에서 하연이가 서투른 자세로 감염자들에게 권총을 발포했다.

그러나 감염자 들중 한명도 맞추질못했다.

하연이는 나에게 총을 넘겻다.

나는 제빨리 총을 받으려 했지만 너무 가까이와있었다.

나는 소총을 거꾸로잡고 제일 앞에있던 감염자의 머리를 후려쳤다.

잠시 주춤하는사이 나는 권총을 받아들고 발포했다

'탕. 탕 탕탕탕탕 탕탕'

"쿠륵.. 쿠르.."

내쪽으로 달려왔던감염자들은 모두 꼬꾸라젔다.

나는 빨리 장총에 새탄창을 끼워넣고 화장실 쪽을 향해 재발포했다.

'드르르르르르르 드르르르르 드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

'푸식 푸식 파식 푸식'

감염자들이 모두 총을 맞고쓰러젔다.

그때....

" 현호야!!!!!!"

하고 화장실안쪽에서 비명이들렸다.

나는 빨리 하연이를대리고 화장실로 달려갔다.

"으윽... .."

군인이 몸이 피범벅이된채 누워있었고 여자와 남자가 군인을흔들어대며

흐느꼇다.

나는 가까이가서 군인의 상태를 살폈다.

이미 어깨를 물어뜯겻고 허벅치도 거의 잘려나갔다.

"화장실을 수색하는중에 뒤에서 덮첬어요...."

남자가 힘없이 말했다.

군인은 곧 숨을 거두었다.

그때...

뒤에서 엄청난 물량의 감염자들이 우리를 향해 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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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에 계속


rkrwpdn2853(오타킹)

6편

그때...

뒤에서 엄청난 물량의 감염자들이 우리를 향해 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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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르르르르르' 드르르르'

"허억.. 허억.. 이런.. 너무 많아요"

내가 남자에게 말했다.

"계... 계속 이렇게하다간 다죽고말꺼에요!!"

남자가 벌벌 떨며 대답했다.

"크라락!!! 쿠아악!! 크아악!!"

감염자들은 끝없이 달려들었다.

"허억.. 허억.. 제가.. 유.. 유인할태니 신호를 보내면 나오세요"

나는 감염자들이 오는 반대쪽을향해 달렸다.

"크라악!!!!!"

감염자의 일부분이 나를 발견하고 나를 따라 달려왔다.

'드르르 드르르르 드르르르르르르르'

나는 뒤를보며 총을쏘면서 계속 움직였다.

'젠장... 이렇게가다간 나도 죽고말꺼야'

나는 매고있던군장에서 섬광탄을 하나 꺼내들었다.

'이걸로 잠시동안 패닉 시킬수는 있겠지'

나는 매장한바퀴를돌아 다시 화장실쪽으로갔다.

'탕 탕 탕탕탕 탕탕'

"저기요!!! 제쪽으로 오세요.!!"

남자는 나를 마주보고달렸다.

감염자들은 내뒤와 남자의뒤 모두 가득차있었다.

"머.. 머하자는거예요!!.. 포.. 포위됬잖아요!!"

'지금.. 시선이 몰렸다!!'

"에있!!"

나는 섬광탄의 핀을뽑고 내바로위쪽으로 던젔다.

'파직!!!!!!!!'

"크라악!!!!!!!!!!!!!!!!!!!!!!!"

" 지금이에요!!"

나는 남자를 향해말했다.

'드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

나는 감염자들에게 총을 마구 쏟아부었다.

남자도 반대편에 총을 마구 발포했다.

'이러다간.. 섬광 효과과 없어지기전에 다못없에!'

"총알을아껴요!"

나는남자에게 외치고 군용 단도를하나 꺼내어

감염자들을 향해 달려갔다.

'푸식 푸식 파식 푸식 푸시....'

나는 눈질끈감고 감염자들의 목을 마구 갈겨댔다.

"여기서 시간좀 벌어주세요!!, 곧 정상으로 돌아올꺼니까 조심해야돼요!

이따내가 신호하면 제가있는쪽으로 달려요!!"

나는 남자에게 말하고, 소방용 호스를 찾아갔다.

'쨍그랑'

나는 소방용 호스가 들어가있는 유리를 총 뒷부분으로 깻다.

그리고는 호스를 꺼내들고 물을틀었다.

'쏴아!!!!!!!!!!!!!!'

'됐어!!'

"으아아!!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남자가 진열대 저편에서 소리첬다.

"이쪽으로와요!!!!"

'드르르'

나는 천장을 향해 총을쏘며 위치를알렸다.

"으아!!"

남자는 나를 발견하고 나에게 미친듯이달렸다.

"크라악!!!!쿠르락!! 크르르락!!!"

감염자들도 이따라 나에게 달려왔다.

'쏴아!!!!!!!!!!!!!!!!!!!!!!!!!!!!'

나는 수압을 최대한높였다.

"카악.. 카악!! 카악!!"

감염자들의 얼굴을향해 물대포를 발사했다.

"카악 카악!!"

"이.. 이제 어떻.. 하조 좀있으면.. 물다 딸아요!!"

남자가 나에게말했다.

나는 잠시생각을하다가 무전기를 켰다.

"하연아! 지금 감염자들 물에 젖어있는데! 감전시켜서 죽일방법없어!!"

나는 무전기를 켜고 소리첬다.

"치지지직... 어린이 놀이방에 치지직.. 우리아빠 가방에 치지...

전기충격시킬만한 치지지직.. 물건 있을꺼야!"

나는 남자에게 물대포를 맞기며말했다.

"최대한 빨리 다녀올깨요 좀금만 버텨주세요!"

그리고 나는 남자에게 섬광탄하나를 건냈다.

"으아.... 빨리오세요!"

나는 재빨리 어린이 놀이방을 찾아나섰다.

"하연아!! 어린이 놀이방이어디야!!"

나는 무전기에대고 물었다.

"치지지직... 우리가 자던곳 바로 옆이야!"

나는 방향을바꿔 소파가 있는곳을향해 달렸다.

'이거다!!'

나는 가방을 발견하고 열으려했다.

그런데 가방은 비밀번호로 여는거였다,

"하연아!! 비밀.. 비밀번호가모야!!"

나는 무전기를 켜고 물었다.

"치지지직.. 4747!!"

나는 제빨리 버튼을 눌렀다,

'덜컥'

나는 가방을 마구 뒤젔다.

이상한 물건들과 수많은 종류의 종이에써잇는 글들이보였다.

"하연아! 이상한 물건밖에안보여!!"

나는 마이크를켜고말했다.

"치지지직. 거기보면 빨간색으로 번개 치지지직.. 모양있는게 있을꺼야!"

나는 이상한 막대기에 빨간색 번개모양을 발견하고 집어들고 남자쪽으로

달려갔다.

"빨리와요!!!"

남자는 소리첬다.

'지지지직!!!!'

내가 막대기에 달려있는 버튼을누르자

막대기 끝부분에서 불이 잠깐 들어왔다.

'이거다!!'

나는 남자를 지나처 감염자들을향해 달려가 재일 앞에있는 감염자 가슴에

막대기를 꼿고 버튼을 눌렀다.

"지지지지지지지지지직!!!!!!!!!!!!!!!"

"크라아아아악!!!!!!!!!!!!!!! 크아악!!!!!!!!!!!!"

모든감염자들은 일제히 그자리에서 쓰러젔다.

"크르르락!!!"

하지만 감전되지 않은 감염자들도 남아있었다.

'탕 탕 탕탕 탕탕탕탕'

"휴..."

남자는 내뒤에서 총을쏴서 살아있는 놈들을 마저죽이며

한숨을 몰아쉬었다.

"아우...."

나도 그자리에 주저앉아버렸다.

"이렇게 많이 상대한적은 처음이내.."

나는 혼잣말로 속삭였다.

"후.... 그나저나 이거 시체들 다어떻게 처리하조??.."

" 지상주차장에서 밖으로 던저버려요...."

나는 걱정하듯 물어보는 남자에게 말했다.

"이렇게 많은데요....."

남자는 쓰러저있는 수만은 감염자들에게 말했다.

"일단... 하연아 이제 나와두되"

나는 무전기를 켜고 말했다.

"오빠!! 않 다첬어??"

하연이가 여자와 달려오며말했다.

"자기야!!"

여자도 달려오며 남자한데 안겼다.

"어머나... 이렇게 많았네.."

하연이는 나에게 말했다.

"그런데 저기.. 동생.. 괞찮으세요?"

나는 조심히 여자에게 물었다.

".....흑...이복동생이였어도.. 좋은동생이였는데.."

여자는 눈물을 훔피며 말했다.

"죄송해요..."

나는 고개를 숙이며말했다.

"아니.. 아니에요.. 그쪽분들아니였으면 저희는 벌써 죽었어요.."

여자는 고개를 절래절래흔들며 말했다.

"..저쪽가서 감정좀 추수리고올깨요.."

여자는 남자의 손을잡고 직원휴계실쪽으로갔다.

"일단.. 1층은 다정리된듯보여.. 이시체들만빼면..."

나는 조심히 하연이에게 말했다.

"그럼... 저분들은 안됄듯하니까 우리가 지하매장 정리하자.."

하연이가 말했다.

"안돼"

나는 인상을 살짝찌푸리며말했다.

"...그럼 도와주게라도해조.."

하연이는 말했다.

"지하로 내려오지 않는거라면 얼마든지..나야 좋지.."

나는 선뜻말했다.

하연이는 잠시고민을하더니 통제실로 향했다.

나도 뒤따라갔다.

하연이는 주변을 둘려보더니 스위치를하나 켰다.

'딸칵'

그러더니 B1이아 써있는 수십게의 모니터가 켜젔다,

하지만 어두워서 보이진않앗다.

"오빠.. 이무전기들고가 계속해서 지시를 내려줄깨.."

하연이가 수줍게 무전기를 건내며 말했다.

"응.넌 똑똑하니까 시키는대로 다할깨. 내가 위험해도 절대 내려오면안돼"

나는 대답하고 소총1개 권총1개 단도1개와 탄창들을 이것저것챙기고

섬광탄도 하나 찔러넣었다.

"다녀올깨!"

하연이에게말하고 지하에스컬레이터로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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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를 조심조심 내려갔다,

'딸깍'

옆에있던 버튼으로 불을켰다.

'딸깍 딸깍'

그런데 아무리 버튼을 눌러도 불이켜지질않았다.

"하연아 불이안켜저"

나는 무전기에대고말했다.

"치지지직.. 지하매장 맨 오른쪽에 관리실들어가면 마저 설명해줄깨 치지지직..

어두우니까 조심해야돼!!"

'꿀꺽'

나는 아무것도않보이는 암흑속을 천천히 발을 딛기시작했다.

나는 최대한 소리를 내지않고 걷기위해 안간힘을썻다.

나는 멱을집고 오른쪽으로 쭉 같다.

그런데.. 무언가 잡혔다.

"크르르르.."

'이런!!'

나는 감염자를 지나처 아무걷오 보이지않는 오른쪽을향해 미친듯이달렸다.

"크르라악!!!!! 크르락!!!!!!"

사방에서 괴음이들리더니 달려오는소리가 마구들렸다.

'이걸 여기서 써야하다니'

나는 섬광탄을 뽑아들고 위를향해던지고 눈을가렸다.

'파지직!'

섬광이 터지더니 감염자들이 더욱크게 울부짓었다.

'젠장.. 후레쉬라도 챙겨올껄'

나는 오른쪽으로 쭉달렸다.

'팍!'

"아야!!"

나는 벽에 머리를 박앗다.

옆쪽으로 손을더듬어 문고리를찾았다.

'덜컹'

"하연아 들어왔어 이제 어떻게해"

나는 무전기를 키고 말했다.

"치지지직 문바로 오른쪽에 치지지직 스위치가 많이있을꺼야 그거 다켜!!"

나는 손을뻗어 잡히는데로 스위치를 위로올렸다.

"치지지직.. 됐어 이제 오빠보여!"

'철컥'

나는 소총을 장전하고 내정면부터 확인했다.

다행히 관리실에는 아무도없었다.

"치지지직.. 오빠 뒤에!!"

"크라라락!!!!!!!!!!!!!!"

'드르르르르르르르 드르르르르르 드르르'

나는 뒤를향해 발포했다.

"크라악!!"

감염자몇명이 쓰러젔다.

하지만 도저희 감당할수없는 물량이였다.

"치지지직.. 오빠일단 관리실문밖 왼쪽으로 달려!!"

나는 총을 발포하면서 왼쪽으로 향했다.

'드르르르르르 드르르르'

"하연아!! 얼마나 남았어!!"

나는 무전기를 켜고말했다.

"치지지직... 오빠가 다 못잡어!! 일단 최대한 달려서 시간을 버텨!!"

"무.. 무슨소리야!!"

하지만 무전기에서는 답이없었다.

'드르르르르' ' 틱 ' 틱'

'염병!!'

나는 소총을 뒤로매고 바로 권총한자루를 꺼냈다,

'탕 탕 탕탕 탕탕탕'

"크라아아악!!!!!!!!!!!!!!!!!!!!!!!!!!!"

감염자들은 끊임없이 따라왔다.

'젠장!! 감염자수가 오히려 줄고있는게아니라 늘고잇어!!'

"이쪽으로와요!!!!!"

저멀리서 남자의 목소리가들렸다.

나는 남자의 목소리가 들린곧으로 미친듯이달렸다.

"크라라락!!!"

감염자들도 끝까지 날 따라왔다.

전방 50미터쯤에 남자가보였다.

"오다가 옆드려요!!"

나는 그말대로 어느정도 뛰어오다가 슬라이딩을했다.

'쭈우우욱'

내밑에는 기름이 쫙 깔려있었다.

'철컥' '드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 드르르르르르르르 드르르르르'

내가 남자근처까지 미끄러지자 남자는 나를 따라 미끄러진 감염자들에게 총을 쏘아댔다.

"허억.. 허억,, 콜록"

"빨리 일어나세요!"

남자는 내손을 잡아끌며 뒤쪽으로 갔다.

감염자들은 기름위에서 마구 미끄러저 나뒹굴고있었다.

'드르르르르르 드르르르르 드르르 탕탕탕탕'

남자와나는 감염자들에게 총알세레를 쏟아부었다.

"치지지직... 오빠 일단 지하매장옆에 창고빼고는 다 죽었어"

"허억.. 허억.. 그럼 창고로가보조"

나는 남자에게말하고 같이 창고쪽으로 향했다.

"치이이익.. 오빠 창고에는 CCTV가없어서 보이지가않아..더이상은 도움을못줄듯해

조심해야돼!!"

무전기에서 하연이가 걱정되듯이 말했다.

"걱정말고 정문 다리미 왠지 불안하니까 다른걸로 교채할방법좀 생각해조"

나는 무전기에대고 마지막으로 말하고 무전기를 군장으로 집어넣었다.

"저.. 어깨 괞찮아요?? 피나는데??"

남자가 물었다.

"네?"

어느세 어깨에서 출혈이 계속되고있었다.

"옷에 스적여서 아프실탠데"

남자가 걱정되듯 어깨를바라보며말했다.

"그럼 잠시만요"

나는 상의를 탈의했다.

피가 어느덧 등골을타고 내려오고있었다.

"빨리 끝내고올라가조.."

나는 어깨를 살짝보고 남자에게말했다.

"갑시다!"

'덜컥'

우리는 창고문을 발로 차고 총를 겨눴다.

"크라아아악!!!!!!"

'철컥' '철컥' '드르르르 드르 드르르르 드르르르르 드르르'

"카아아악!!! 카아아아악아악!!!"

우리는 온사방에 총알을 남발했다.

'틱' 틱' 틱틱틱'

남자와나 모두 총알이 바닥났다.

'찰칵 탕 탕탕탕 탕탕'

남자는 권총을 꺼내어 우리에게 달려오는 감염자를향해 쏘았다.

"제가 막는동안 빨리 탄창 가세요!"

남자가 나를향해말했다.

'척 척 철컥'

"됐어요! 이제 어서 가세요!"

'드르르르' 드르르르르르르르르르 드르르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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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달려오는 감염자는없었다.

"이제.. 안쪽으로가보조.."

남자와나는 안쪽을향해 조심히 발을 디뎓다.

"크라아아악!!!!!"

구석에서 감염자 가 조금씩 튀어나왔다.

'드르르르 드르르르르르 드르르르르르르'

"크아아악!!!"

감염자는 총알이 관통된 곧을 붙들며 꼬꾸라젓다.

"아읍!"

나는 어깨에 통증을 느꼇다.

"이제 그만쏘시고 올라가세요!! 이제 이정도는 저혼자 충분해요!!"

남자가 나를부축하며 말했다.

'드르르르르 드르르르르르 드르르르'

나는 에스컬레이터쪽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에스컬레이터를통해 1층을 다올라왔을때쯤 뒤에서 남자가 달려왔다.

"빨리 도망가요!! 한놈이 총을 맞아도 반응을안해요!!"

남자가 달려오며 소리첬다.

"쿠르라아아악!!!!!!!!!!!"

뒤에서 묵직한 괴성이 들렸다.

"오.. 이런!"

나는 빨리 1층으로 올라왔다.

"오빠!! 어깨괞찮아?!"

하연이는 나를 부축하며물었다.

그때쯤 남자도 1층으로 올라왔다.

"한놈이 허억.. 허억.. 총을 맞고도 끄떡을 안해요!"

남자가 숨을 헐떡이며 에스컬레이터 쪽을 가르키며말했다.

"우르라악!!!!!!!!!!!!!!!!!"

나는 제빨리 에스컬레이터쪽을 바라보았다.

그런데.. 그감염자는 엄청난 속도로 1층을 향해달려왔다.

"총으로는.. 안돼요"

남자가 하연이를 바라보며말했다.

"눈을 쏴봐요!!"

하연이가 말했다.

나는 권총을 뽑아들어서 감염자를향해 발포했다.

'철컥' '탕'탕'

"쿠르웨엑!!!!!!!!!!!!!!!"

'명중이다!'

감염자는 눈을 부여잡고 에스컬레이터 벽면에 머리를 처박아뎄다.

"이어라!!"

나는 소총을 거꾸로 잡고 머리를 내리첬다.

그러나 끄떡하지않았다.

"오빠!! 급소를노려!!"

하연이가 뒤에서 말했다.

'슈욱 퍼어억!!'

나는 있는힘껏 허벅지를 총대로 찍었다.

"쿠르락!!"

감염자는 괴음을내며 주저앉았지만 계속해서 발버둥첬다.

"에스컬레이터 작동시켜!"

나는 하연이에게 말했다.

'위이잉..'

'퍽 퍽 팍팍 푸식 푸치이익..'

나는 감염자를 발로 짓눌러 에스컬레이터와 손잡이 틈사이로 처박았다.

감염자는 괴성과 피를튀며 에스컬레이터 사이로 산산 조각났다.

"후우..."

나는 그자리에 주저앉았다.

어깨에서는 계속해서 피가났다.

'위우웅..'

에스컬레이터가 꺼젓다.

"오빠!! 괞찮아??"

하연이가 달려와서말했다.

"응.. 어깨좀.."

나는 어깨를 들이밀며 말했다.

"일단 일루와"

하연이가 나를 일으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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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다...."

하연이가 어깨에 붕대를 감싸며 말했다.

"왜자꾸 맨날 터지냐..솜시가 서투른거아니야??"

나는 하연이를 바라보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오빠가자꾸 무리해서그래!!"

하연이가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저기 괞찮으세요??"

남자와 여자가 와서 말했다.

"네.. 저기 안다치셧어요??"

나는 남자를 바라보며 물엇다.

"네 저야뭐.."

남자는 양팔을 벌려 보이며 말했다.

나는 남자를 한번바라보고 다시엎드리며 시계를 보았다.

"에이.. 점심먹을시간은 지났고 저녁먹기에는 이르네."

나는 시계를 내려노으며 말했다.

"그냥 지금 먹으면되지요.."

남자가 말했다.

여자는 아무말없이 고개를 푹숙인채있었다.

그때.. 하연이의 아빠가방에서 무슨소리가 들렸다.

'띠띠띠띠띠 띠띠띠띠띠 띠띠띠띠띠'

"!!!!!!!!"

하연이는 놀라며 가방을 열어 무언가를 꺼내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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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에 계속.


rkrwpdn2853(오타킹)

다음날 7화.


그때.. 하연이의 아빠가방에서 무슨소리가 들렸다.

'띠띠띠띠띠 띠띠띠띠띠 띠띠띠띠띠'

"!!!!!!!!"

하연이는 놀라며 가방을 열어 무언가를 꺼내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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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아무일 없어요??"

하연이가 핸드폰같은 것을 켜고 말했다.

"우리딸.. 잘지내고 있지?? 지금여디야??"

무게감있는 목소리가 스피커 넘어로 들려왔다.

"아빠.. 나 삼촌집왔다가. 삼척에있는 대형마트에 같혀있어."

하연이가 울먹이며 말했다.

"혼자있는거야??? 위험하진 않고??"

"아니.. 한오빠가 도와조서 살아있는거야..지금 수도권에 무슨일있어?"

"아 그래?? 일단 고맙다고 전해라 지금 서울에는감염자가 급격히늘고있다.

그리고 방금 학자들이 감염자가 진화를 하고있다는걸 알아냈어.."

"응 우리도 진화하는거는 알아냈어.. 그런데 아빠 어디 다친거야??

왜 힘이없어.."

" 아무렇지않아.. 지금은 시간이없으니 본론만말할깨..

앞으로 10일안에 대한민국 전역이 확산될꺼야...그러니까

5일후 정오까지 춘천에 있어야되.. 그리고 춘천에 도착하면

바로 아빠한데 연락해.. 알겠지우리딸?? 살아있어야되..."

"응.. 아빠 아빠도 조심해야되..."

"아.. 그 오빠라는 사람좀 바꿔봐"

하연이는 나에게 삐삐같이생긴 물건을 건넸다.

"여.. 여보세요??"

나는 조폭이란 말이생각나 긴장을 했다.

" 아 당신이 우리딸 살려놓은건가?"

"아.. 아닙니다.. 하연이가 없었으면 저도 죽었습니다.."

"허.. 우리딸이좀 머리가 좋긴하지...그나저나....

앞으로 우리딸한데 무슨일생기면 당신이 제일먼저 죽을줄알아..."

나는 소름이 돋았다.

하지만 침착하게말했다.

"걱정마십시요... 5일후에 춘천에서 뵙조.."

"음...끊기전에... 내가방에있는거 마음껏 사용해도 되니까..

우리딸만 살려놔.."

'뚜 뚜 뚜 뚜 뚜'

"..............."

나는 입을꾹다물고 통화하던 물건을 내려놨다.

"풉 오빠 긴장했내."

하연이가 옆구리를 찌르며말했다.

"아... 너 위험한짓하면 나도 죽어.."

나는 장난스럽게 처다보면말했다.

"응"

하연이는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일단 .. 밥먹조"

나는 남자와 여자를 보며말했다.

"저희가 시체 치우는동안 밥좀해주실레요??"

남자가 하연이를보며 말했다.

"나도 밥하는거도와주고있을께.."

여자가 말했다.

"그럼 시체 치우고올깨.."

나는 하연이 어깨를 도닥이며 말했다.

"응 그리고.. 왼쪽어깨 조심해.. 또터지면 안꼬매줄꺼야!!"

나는 살짝웃고 남자와 1층부터 치우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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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많다..."

남자와 나는 지하에있던시체들을 지상주차장 밖으로 다집어던지고 말했다.

"아... 배고프네요"

나는 남자에게말했다.

"가조"

남자는 나에게말하고 같이 걸어내려갔다.

"오빠 빨리와 다했어"

하연이가 밥솥에서 밥을 퍼내며 말했다.

남자와 나는 앉아서 수저를 들었다.

탁자위에는 스팸 참치캔 같은 즉석식품만 있었다.

"미안.. 지하매장에 다른건 다 감염자들이 먹어버려서.."

하연이가 눈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괞찮아.. 어짜피 5일전에 떠날꺼니까.."

나는 밥을 한술뜨며말했다.

"저... 그런대 저희는 갈때가있어요..."

남자가 말했다.

남자가말하자 여자도 고개를 들었다.

"네?? 저희랑 같이 못가세요??"

하연이가 물었다.

"저희.. 오늘만 여기있고 내일아침에바로 부산으로 가야되요.."

남자가 말했다.

"아.. 아는사람이 있나봐요?"

나는 밥한술을 뜨며 물었다.

"네.. 꼭 대려가야돼요.."

여자가 말했다.

"살아남으려면.. 우리 누나가 꼭필요해요.."

남자가 말했다.

"누나요??"

하연이가 물었다.

"네.. 저희누나 지금 부산에서 우리를 기다리고있어요..."

남자가말했다.

"그런데.. 누나가 있으면 살아남는다고요??"

나는 수저를 놓고 물엇다.

"우리누나... 아. 말해도되나?"

남자가 여자를 보며말했다.

"....어짜피.. 이상황해서.."

여자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우리누나 국가기밀무기제조 회사에서 일해요...

자세한건모르고 무기를 만든다는 것밖에.. 누나가 얼마전에

총알이달지않는 연료전지?? 로 작동되는 충격기를 만들어냈다네요"

남자가 잘모르겟다는듯 말했다.

"저도 잘못알아 듣겠네요.연료전지가모지?."

나는 하연이를 보며 물엇다.

"연료전지는 연료의 산화에 의해서 생기는 화학에너지를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전지야... 특징은 반응물이 외부에서 연속적으로 공급되어

반응생성물이 연속적으로 계의 바깥으로 제거된다는 거지.. "

하연이가 차근차근 말했다.

"미안.. 못알아 듣겠어.."

나는 고개를 까딱이며말했다.

"그런데.. 전기에너지로 총을 쏜다는건가??"

하연이가 남자쪽을 살짝보며 말했다.

"저도잘.. 확실히 총인지는 모르겠네요...

저희그러면.. 내일 아침에 나갈깨요.. 아까보니까 여기

승용차 2대더있던데그거 타고 나갈깨요."

남자가 말했다.

"기회가되면 다시만나요... 이거.."

하연이가 남자에게 하연이아빠에게 통화하던 물건을 건내며 말했다.

"이거 발신은 안되고 수신만되는거에요..춘천에서 안전이 확보되면

바로 연락할깨요.."

하연이가 말했다.

"네 고맙습니다.. 꼭 살아있겠습니다."

남자가 말했다.

우리는 더이상 아무말없이 밥그릇을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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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밥을 다먹자 남자와 여자는 매장을 돌아다니며, 여러가지 물품을 챙겼다.

하연이는 내옆에서 아빠가방을 여기저기 뒤지고 있었다.

"그런데.. 아까 가방에있는거 사용하는거 허락해주셧잖아...

가방에 머라도있어??"

나는 궁금해서 하연이에게물었다.

"아.. 신경쓰지마.. 이상한 약같은거니까.."

하연이는 내쪽을 살짝보며 말했다.

"약?? 무슨약??"

나는 물었다.

"근육 보충제 같은건데.. 우리나라에서 쓰면안되는거야.. 건강에도

그렇게 좋지는않아.. 단지 근육이좀늘뿐이고.. 적응하려면 시간도오래걸려"

하연이는 주사기에들은 액체를 흔들며 말했다.

"아.. 그런것도 있구나..근육이 늘면 힘도세져?"

나는 물었다.

"음.. 아마 세지긴하겠지만 근육이 많다고해서 좋은건아니고,

근육의 밀집도가 높아야지.. 흔이 말근육이라고 하는거있잖아."

하연이가 차근차근 말해주었다.

"아.. 그렇구나... 너한데 여러가지 배우네..."

나는 하연이 어깨에 손을 올리며 말했다.

"피.. 별로 어려운것도아닌데.."

하연이는 살짝웃으며 말했다.

나는 시계를 보았다.

어느덧 시간이 6시가 되었다.

"우리도 곧 떠나야하니까 이것저것 챙겨올깨 여기서 좀 쉬고있어"

나는 하연이에게 말하고 일어나서 진열대가 있는쪽으로갔다.

'날씨가 꾀 쌀쌀해젔으니까.. 덮을것도 챙겨야하고..'

나는 먼저 담요와 이불등이 있는 곳으로향했다.

나는 진열대로 가는길에 여행용 큰가방을 챙겼다.

나는 가방에 진열대에서 필요해보이는 이것저것 담고,

전자 기기가있는곳으로가서 이것저것 챙겼다.

DMB가되는 엠피쓰리, 라디오등등 이것저것 챙겼다.

그리고 옷도 몇가지 챙기고 신발도 2개정도 사이즈에 맞추어

가방에 넣었다.

그리고 비상약품등 을 챙기고 지상주차장 3층에있는

봉고차 쪽으로 가보았다.

감염자들은 철장건너편에서 가만히 서있었고, 내가 차문을 열자

반응을보였다.

나는 차안에 가방을 넣고 문을닫고 하연이에게로갔다.

"오빠 왔어??"

하연이가 고개를 들며 말했다.

"응 가방에 이것저것 챙겨서 차안에 넣고 왔어"

나는 하연이옆으로가서 앉았다.

그리고는 하연이 어깨에 살짝 손을 올렸다.

"머하자는거야?"

하연이가 웃으며 물었다.

나는 아무말없이 웃었다.

"아직이르지만.. 피곤한데 잘까??"

나는 하연이를 처다보며 말헀다.

"응.. 나두 피곤해"

하연이는 내무릎에 누우며 말했다.

나도 소파에 자리를 고처잡으며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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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척이는 소리에 잠에서께었다.

"아.. 일어나셧어요?? 안그래도 깨우려했는데.."

남자가 여자와 짐을챙기며 말했다.

"아.. 가시려고요...?"

나는 하연이를 깨워서 남자와 여자가 주차장 까지 가는것을 도왔다.

"저... 그런데 차키가..."

남자가 말했다.

"아제가 할깨요"

나는 무언가 생각이나 철자를넣어 차문을 따고 차안에서

에어컨쪽을 열어 구리선을 돌돌말아 끼웠다.

그리고 반대쪽을 핸들 밑에쪽을 열은체로 끼웠다.

'부웅...'

차에 시동이 걸렸다.

"우와... 어떻게한거에요??"

남자가 물었다..

"자세히는 몰랐는데... 인터넷에서 본게 생각이나서."

나는 나도내가한짓에 놀라서 말했다.

하연이는 옆에서 웃고있엇다.

"그럼.. 저희 가보겠습니다... 꼭살아남아서 연락하세요.."

남자가 말했다.

"안녕히 게세요.. 살아계세요.."

여자가 말했다.

나는 철장을 해체시켰다.

감염자들이 드러오려고하자 남자는 차로 감염자들을 처박앗다.

그러자나는 제빨리 철장을 닫고 하연이는 전류를 흘려보냈다.

나는 하연이와같이 남자와여자에게 작별인사를하고 1층으로 내려왔다..

1층으로내려가자 괴성이들렸다.

"크르라악!!!!!!!!!!!!!!!!!!!!!!!!!!!"

"이런 우리도 가야겠어."

나는 하연이의 손목을 잡으며 말했다.

"입구가.. 열였어."

하연이는 에스컬레이터로 내려오는도중 블라인드 사이로 정문을보았다.

"달려!!"

나는 하연이의 손목을잡고 봉고차로향했다.

"크루르라악!!!!!!!!"

뒤에서 감염자들이 우리를 마구 따라왔다.

"빨리타!!"

나는하연이를 조수석에 태우고 나는 철장에흐르는 전류를 해체시키고 바로

차에타서 시동을걸고 달렸다.

'부앙...'

'챙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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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감염자들과의 거리가 멀어젔다.

"휴..모 안챙겨온거있나??"

나는 백미러로 뒤를 살짝보며 말했다.

하연이는 이것저것 뒤저보더니 말했다.

"아니 필요한건 다있는것같에.. 그런데 차에 기름은 있어?"

나는 재빨리 기름을 확인했다.

"이런.. 별로 없어"

" 근처에 주유소있어?"

하연이는 창을통해 주변을 살펴보며말했다.

"아니.. 여기서 10분쯤더가면있어..그런데.. 문제는 기름을 어떻게

넣냐는거야.."

나는 말했다.

"기름 널줄알아??"

하연이가 나를보며 말했다.

나는 주유소에서 아르바이트하던 경험덕에 쉽게넣을줄알았다.

나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문제는 그것보다 기름을 넣는동안 감염자들이 가만히 있냐는 거지.."

나는 고개를 까딱이며 말했다.

"일단.. 가보자 내가 어떻게든 해볼깨.."

하연이가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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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주유소 안으로 들어가서 주유기 옆에 주차했다.

나는 주유구를 열고 권총을하나 들고 내렸다.

"차안에서 문잠그고 가만히있어.. 금방할깨"

나는 주유기에서 호스를 뽑아 차에끼우고 버튼을 눌렀다.

'지이이잉....'

기계음이 들렸다.

나는 주변을 보았지만 감염자들은 보이진않았다.

나는 주유소 건물로들어갔다.

총을 겨누었지만 아무도 없었다.

나는 옆에 진열되어있는 페트병에담긴 기름들을 챙길수 있는데로 다챙겼다.

나는 하연이가 문을열어주자 기름을 모두 챙기고 호수를 뽑고 스위치를 껏다.

'지으웅'

"쿠르라악!!!!!!!!!!!!!!!!! 크아악!!!!!"

차에 타려는순간 뒤쪽에서 달려오는 감염자를 발견했다.

'탕 탕탕 탕탕탕'

나는 총을쏘며 차에타고 바로 시동을걸었다.

'부우웅'

나는 액셀을 밟고 고속도로를 타러 나갔다.

"지금 춘천으로가도 될까??"

고속도로쪽으로 나온후 나는 하연이게 물었다.

"잠깐만.."

하연이는 가방에서 전에 통화하던 기기를꺼내 버튼을 이것저것 눌렀다.

'삐..........'

소리가들리더니 곧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 우리딸 괞찮지??"

"응 아빠 우리지금 춘천으로 가고있어"

"벌써오면 안돼는데....일단그러면 춘천쪽으로가서 최대한기달려아빠가

도착하자마자 바로 연락할깨 지금 통화할수있는 상황이 아니 거든??"

"아빠 알았어 빨리와.."

'삐.........'

"후...."

하연이는 한숨을 쉬었다.

"괞찮을꺼야 차안에 충분한 무기도있고 식량도있잖아.... 기름도 충분하니까

여기저기 돌아다니고있다가 연락 올때 가면되..."

나는 애써 웃으며 말했다.

"응.... 고마워..."

하연이는 조수석으로와서 앉으며 말했다.

나는 운전하면서 뒤에있던 담요를 꺼내어 하연이를 덮어주었다.

하연이는 눈이 반쯤 감긴채 의자를 뒤로살짝 눞혔다.

"무슨일 있으면 깨워조..."

하연이는 곧 잠든듯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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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이가 잠든후에 나는 운전을하면서 이것저것 생각해보았다.

'저번에 총을 맞아도 끄덕없던 감염자....'

나는 곰곰히 생각했다.

'진화하고 있고....계속진화하다간 더이상 막지못하고..'

나는 창문을 살짝 내렸다.

'한번에 모두 진화하는건아니고....'

생각하면서 운전하는사이 하연이가깻다.

"어.. 깻어??"

나는 하연이쪽을 살짝 보며 말했다.

"응.. 그런데 저거모야??"

하연이는 눈을비비고 앞을 가르키며말했다.

나는 앞을 자세히 보았다.

'.....'

전방에 차들이 멈춘채로 길에 널부러저있었다.

불이들어온 차도있었다.

"사람이 있을지도몰라 위험하지만..."

나는 속도를 살짝 줄이고 차옆으로 향했다.

차옆에는 감염자 몇명이있었다.

'탕 탕탕 탕탕탕탕'

나는 감염자를 모두 총으로 가격한후 차안을 확인했다.

차안에는 시체밖에없었다.

"아무것도 없네.."

'콰앙!!' "크르라악!!!!!!!!!!!!!!!!"

차 천장에서 굉음이들리더니 괴음이 들려왔다.

"이런!!"

나는 창문을 올리고 속도를 최대한냈다.

'부아아앙'

감염자는 위에서 계속 괴음을내며 떨어지지않았다.

"크르라악!!"

감염자는 차 앞유리 앞에 매달려서 유리창을 깨려했다.

나는 하연이에게 담요를 머리위까지 덮어주고 감염자를 향해 발포했다.

'탕'

'파직...'

"카아악!!"

감염자는 눈을맞고 떨어젔다.

앞유리는 산산조각나지는않고 거미줄처럼 금만 그어젔다.

"휴.."

하연이는 고개를 빼꼼내밀고 한숨을 쉬었다.

"휴... 어디 안전할만한데없나??"

나는 하연이에게물었다.

"없어보여.. 더이상 안전한데는...."

'아맞다'

나는 가방에서 라디오를 꺼내어 하연이에게 건냈다.

"이것좀 틀어줄래?"

하연이는 버튼을 이것저것 누르더니 곧 소리가났다.

'지지지직 현재.. 감염자들이 급속히 증가하여 치지직...

곧 수도권을 제외한... 우리나라 전지역에 확산되고 몇달지나지않아

아시아 전역에 확산될것으로 예상되며 각국에서는 급하게 조취를 치하고있으며.

....."

하연이는 라디오를껏다.

"들을 말은 다들은것같에.. 그리고 중요한건.."

하연이는 가방에서 통화하던 장치를 꺼내어 버튼을 누루고 나에게 건냈다.

'삐.......'

"이거지금 통화되는건가??"

익숙한 음성이들려왔다.

"여보세요?? 아직 안전하신가요??"

나는 마트에 같이있던 남자에게 물었다.

"아 네.. 저희는 아직까지 감염자들 한데 공격은 받지않았어요...

부산까지 가려면 아직 멀었구요.."

남자가 말했다.

"저희도 마트가 열려서 춘천으로 향하고있어요..."

내가말했다.

"그러면 저희 누나랑 그쪽으로 가도될까요??"

"네.. 그러세요 어짜피 5일정도 남았으니..."

"네그럼 지금 좀 위험한 상황이 된것같아서 5일후에 연락주세요..

살아게세요!!"

'삐..................'

"후.. 아직 살아 계시네..."

하연이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어느덧 춘천근처에온지 춘천을 가르키는 화살표가있는 표지판이 보이기시작했다.

"아직 좀남았내 한숨 자.."

나는 하연이에게 말했다.

"응.. 도착하기전에 께워조.."

하연이는 다시 잠들었다.

차도 어느덧 춘천에 다온듯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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