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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 삶

나단비 | 2024.03.04 12:29:01 댓글: 0 조회: 135 추천: 0
분류좋은글 https://life.moyiza.kr/goodwriting/4551516
행복을 놓쳤다고 한탄할 것인가

우리의 삶은 현미경으로 봐야 할 정도로 극히 작은 점에 불과한데, 우리는 그 점을 시간과 공간이라는 두 개의 강력한 렌즈로 확대해 엄청나게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시간은 그 지속성으로 인하여 사물과 인간의 극히 미미한 존재가 실재한다는 허상을 주기 위한 우리의 머릿속에 든 하나의 장치다. 우리가 지난날에 이런저런 행복이나 향락을 즐길 기회를 놓쳐 버렸다고 애석해 하거나 한탄하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가! 그것을 가졌다고 한들 지금 무엇이 남아 있겠는가! 말라 버린 미라만 기억 속에 남아 있을 것이다. 따라서 시간이란 바로 지상의 모든 쾌락의 허망함을 우리에게 가르치려는 수단이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Arthur Schopenhau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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