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못해먹겠네

고운marshy | 2021.04.02 05:10:51 댓글: 4 조회: 1818 추천: 1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4243805
하루에 사람들이 백여명씩 몰려드는데 받은 돈이 십만을 넘는다.

그니까 내가 얼마나 많은 속도를 냈고,이 마음은 또 얼마나 급했을까

농촌에서 농민들이 한번 시내로 오기는 얼마나 힘들고,내가 외지로 나가 일보러 나갔다면 다급한 그 맘을 헤아리니 어떡하나 빠르고도 정확하게 해줄려고 마음으로 백메터 속도로 달린다.

집에 오니 녹초가 되여 뭐 안 아픈곳이 없고.

정말 이제는 못해먹겠다.나이가 드니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마음은 아직도 파릇파릇 봄날의 새싹인데 ㅠㅠ
추천 (1) 선물 (0명)
IP: ♡.50.♡.161
김택312 (♡.3.♡.99) - 2021/04/02 13:21:35

내가 옆에 잇다면 안마 해주겟는데..

무료로..

주물럭 주물럭 하는 안마..

그런 안마는 영 잘하는데..

힘들어도 그냥 수고 하시길..

배꽃 (♡.61.♡.55) - 2021/04/02 17:58:58

본인이 힘든것도 마다하고 진심으로 다른 사람의 힘든걸 내일처럼 생각해서 일하시는 고운말씨님은 중국공무원의 본보기입니다. ^^

닭알지짐 (♡.25.♡.213) - 2021/04/03 07:43:52

무슨 노년에 불꽃투혼으 하면서 그리 열심히 일함까?
눈치르 슬슬보면서 몸 도사리쇼
힘으 남겻다가 퇴직함 한국가서 일해얍죠 ㅋㅋㅋ

깜찍여우 (♡.254.♡.82) - 2021/04/06 17:08:30

그니깐요
나도 분명 내 나이 십팔세 꽃다운 청춘인데
엉덩이랑 다리는 축 쳐저서 따라 못가네요

그래도 난 맬 딴다라 노래부르고 내가
맬 맬 예쁜 공주라고 내 멋에 산답니다.

맨날 놀고있는 있는데 세월가는건 짜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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