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자신을 괴롭히는구만 ㅎ ㅎ

30대후반인데 저도 너~~~무 일하기 싫네요.
매일마다 출근하는게 지겨워 죽겟네요.
그래도 제절루 번 돈이여야 눈치볼것 없이 막 쓸거 아닐가요. 그래서 뻐티고 잇습니다.

40대인 저도 출근버티고 잇어요 ㅜ

30대후반으로 출근이 부러운 일인입니다.
저는 졸업하고 4년밖에 일 못하고 애 키우다 보니 이젠 출근하고싶어도 오라는데가 없네요.
중요한건 맞벌이면 외벌이보다 심적으로 더욱 안정감이 있고 좋을꺼 같애요.

40대 초반, 일 쉬어 본적 없이 계속 맏벌이 하고 있습니다.
첫 10년은 우리 부부 둘다 남 밑에서 열심히 일 배우며 직장생활 했고,
후 10년은 남편하고 같이 회사 법인 등록해서 일 계속 하고 있답니다.
한 20년은 더 일해야 겠죠.

할수 있는 일이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이고 감사한 일인가요?
일을 성취감에 쩔어 즐기면서 하는
인간들이 1%남짓합니다.
자신이 凤毛麟角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平庸을 받아들이세요
누구는 70세 넘어서도 뼈빠지게 일하고
삽니다..나처럼 할일 없는 허무함이
얼마나 힘든줄 몰라서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