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전환

또잘못된만남 | 2023.08.15 15:08:11 댓글: 16 조회: 1579 추천: 4
분류직장생활 https://life.moyiza.kr/lifejob/4494762
최근 매일 회사 일에 시달리다보니 사표던지고싶은 생각에
가슴이 울컥합니다 .
지금도 그냥 나몰라라 할까 될대로 되라 고 수백만 생각하지만
알아주지도 않는 책임감때문에 팽이처럼 또 일하게되고
다이엣트한다고 아침저녁에 별로 안먹는데 집가면 스트레스에 또 술한잔하게되버리고
매일 이런 일상이 반복되다보니 일탈하고싶지만 청가낼수도 없고
그냥 잠간 넉두리하다 감니다
하소연하니 잠간이라도 기분이 풀리는것같습니다
로즈박님이 100포인트 선물하셨습니다.
닭알지짐닭알지짐님이 100포인트 선물하셨습니다.
추천 (4) 선물 (2명)
IP: ♡.62.♡.178
로즈박 (♡.101.♡.254) - 2023/08/16 05:04:50

직장다니면 많이 힘드시죠?
그 마음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전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으면 막 밤에 잠도 못 자고 밥맛도 없고..맨날 직장 때려쳐야지 그랫거든요..
근데 지금 다 그만두니 또 직장생활이 그리워져요..ㅋㅋ
사람은 가끔 기분전환이 필요해요...시간을 내서 여행이라도 다녀오세요..다만 하루라도 직장생각을 안하면 마음이 가벼워질거예요..

또잘못된만남 (♡.62.♡.178) - 2023/08/16 09:00:31

전번달에 주말에 여행갔었는데 일때문에 주말에도 자꾸전화걸어오지 ㅎㅎ
일복터진가봐요

달나라가자 (♡.33.♡.31) - 2023/08/16 08:43:26

스트레스 쌓이면 나만 아프고 손해입니다.
사실 내가 며칠 비운다해서 안돌아가는 것도 아닌데 괜히 걱정이 앞서죠… 본인한테 며칠간의 휴가라도 줬으면 해요.
해소해야 또 힘차게 달릴 수 있어요.

또잘못된만남 (♡.62.♡.178) - 2023/08/16 09:02:53

그러게요 제가없어도 다 돌아갈건데 휴가나고오면 일이 더 쌓일까봐 두려워요
잔업비없이 잔업해서 열흘넘어 휴가 쌓였는데 안바쁠때 휴가내서 충천하는시간 가져야겠어요
위로감사합니다

산동신사 (♡.173.♡.19) - 2023/08/16 09:31:36

너무 바쁘게 일하는것도 좋은일은 아니지만 회사에서 할일이 많고 많이 찾어준다는것도 나쁜일은 아닌것 같습니다.그만큼 회사에 필요한 인재라는 말인것이지요.회사에서 할일도 별로없고 누구도 찾어주지 않는다면 그 스트레스는 배로 더 겨디여내기 힘들겁니다.저의는 퇴직할때가 하루하루 다가오니 회사에서 구석쪽으로 밀리는것 같아서 항상 마음의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전에 바쁠때가 그리워집니다.오래하다보면 잘 대처하는 방법이 생기게 되여 있습니다.힘내세요.

또잘못된만남 (♡.62.♡.178) - 2023/08/19 13:12:07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일은 많지도않고 적지도않고 적당했으면 좋겟는데말입니다 .

Reminiscent (♡.191.♡.139) - 2023/08/16 09:51:14

저는 개인적으로 저녁에 될수록 술 마시지 않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서 푹 주무시는 걸 추천 드려요. 이런 정신적 스트레스는 한두날에 해결되는게 아니라서 몸을 잘 보살피는게 효과가 빠를수 있을것 같아요. 참고가 되시길 바랄게요.

또잘못된만남 (♡.62.♡.178) - 2023/08/19 13:14:31

일이많으면 머리속 일생각뿐이라 일찍자면 새벽 2,3시에 깨면 다시 잠 못들게됩니다 .
술로 푹잠들수있어서 술생각더나는것같습니다 .

apple1012 (♡.228.♡.246) - 2023/08/16 10:50:44

아무도 안알아준다고 생각하죠? 근데 상사 혹은 사장님 같은 링도들은 다 알아준답니다, 단지 말을 안해줄뿐.
누가 일을 열심히 하고 안하고는 상사뿐만 아니라 직장동료들두 다 알아요.
님처럼 책임감 강한 분들은 언제나 존경스럽네요.
주말에 일때문에 연락 오는건 진짜 나도 싫은데 가끔은 고객사직원들은 주말에도 일하는구나 불쌍하다 그런 생각이 들어요.
퇴근해서 술 마시는것도 정말 공감이 되네요, 하루종일 회사서 시달리다 집에 가서 한잔 마시는 순간에는 잠깐이라도
모든걸 잊게 되니까, 술이라도 마셔야 잠을 푹 잘수 있으니까.
진짜 매일매일 똑같은 반복적인 일상에 지칠때도 많겠지만, 그래서 우울증도 올수도 있겠지만,,,
저는 스트레스를 풀수 있는 방법을 찾을려고 했어요, 안그러면 홧병 나서 죽을것 같았어요.
저는 예전에 수술땜에 술을 금주해야 되는 기간이 있었는데 그럴땐 수제가방 만들거나 그림 그리거나 이런걸로 스트레스를 풀었어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꼭 스트레스를 풀수 있는 무언가가 있어야 돼요.
그리고 어느 순간 깨달았죠, 많은 일들은 내가 책임감이 있다해서 내가 열심히 한다고해서 객관적인 환경이 변하지 않는다는걸.
그 순간부터는 내려놓게 되더라구요, 적어도 본인 한도에서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최선을 다 한다고 해서 꼭 좋은 결과가 나오진 않아도 적어도 후회가 남지 않고 아쉬움도 없죠.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뺀질뺀질 하거나 본인 일을 다른 사람한테 떠넘기는 그딴 놈들은 님같은 고민을 안하죠.
그런 면에서 님은 참 잘하고 있는거예요.
저는 지금은 맛있는 안주에 한잔 하는걸로 스트레스를 푼답니다.
혹시 상해에 계시다면 님이랑 한잔하면서 고민과 즐거움을 나눌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암튼 좋은 하루 보내시고 힘내세요, 언제나 응원할께요 ^^

또잘못된만남 (♡.62.♡.178) - 2023/08/19 13:27:08

긴 응원댓글 참 고마워요 고생하고있는거 알고있으면서 그만큼 보수를 줘야지말입니다 ^^
받는만큼일한다고 그냥 내 담당일만 해버릴까 생각하다가 부탁오면 또 하게되고 그래서 불만쌓인것도 스트레스로 된
가봐요 ㅋ

술은 참 좋은 친구네요 맥주캔에 본건데 我不是戒不了酒,而是戒不了朋友 하소연할친구도 옆에 없어서
술친구가 더 좋은거같애요
에플님과같은 따뜻한 얘기 잘해주시는 친구옆에 뒀으면 좋겠어요
많이 통한곳이 있을것같애요
다시한번 응원감사합니다

flower (♡.68.♡.75) - 2023/08/16 13:19:39

누가 알아봐주길 바라면서 일하는건 아닌거같네요
나의 기준으로 봤을때 이렇게 까지 해야겠다 이러면 양심에 맞게 열심히 하면 되구요
너무 햇다고 생각하시면 알아서 쉬든지 어필하든지 해야 돼요 그래도 늘 이런상황이면 일자리 다시 알아보심이...
잔업비없이 늘 직원을 착취하는 회사, 나의 발전이 없는 회사는 아무래도 기회가 되면 바꾸는게 좋겠죠

또잘못된만남 (♡.62.♡.178) - 2023/08/19 13:30:51

조언감사합니다 . 저도 쉬면서 일하는게 정답일것같애요
비전있는자리지만 과로사로 죽을것같애요

가을벤치 (♡.234.♡.218) - 2023/08/18 15:33:37

세상에서 젤 필요없는게 회사일 땜에 자신을 버리는겁니다...

물론 고생한 만큼 배우는것도 쌓이는것도 많기는하죠 ..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게 중요할거 같네요 ㅎㅎ

님을 보면 예전의 제가 생각나네요 ..

또잘못된만남 (♡.62.♡.178) - 2023/08/19 13:34:38

회사일땜에 힘들다고 하소연하면 남편한테 듣는소리가 너처럼 회사일때문에 힘들어하는사람없다고
경험있는 가을님의 조언대로 스트레스없이 어떻게 자신을 아끼면서 살아갈지 시간갖고 고민해봐야겠어요

가을벤치 (♡.234.♡.218) - 2023/08/21 09:50:45

대부분의 힘듬은 본인의 과도한 책임감 아닌가 싶은데요 ..

나쁜건 아닌데 .. 과도한 책임감은 스트레스로 번져저 결국은 자신을 무너 뜨리죠 ...

책임감도 적절하게 정확한 선에서, 모든걸 혼자서 책임지는게 아닌 다같이 책임지는 그런거야죠 ..

혼자 만이 풀수 있는 문제라서 잘 풀어나가길 바랍니다 ㅎㅎ

닭알지짐닭알지짐 (♡.144.♡.132) - 2023/08/19 19:23:47

될대로 되겟짐요 스트레스 받지 말기쇼 ㅎㅎㅎㅎ

39,119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크래브
2013-10-19
0
48310
bus511
2012-03-05
4
62054
뉘썬2뉘썬2
2023-10-02
4
620
세번째겨울
2023-09-28
0
887
로즈박
2023-09-27
7
947
흐르는강물처럼
2023-09-23
4
684
로즈박
2023-09-22
5
841
말가죽인생
2023-09-18
3
892
로즈박
2023-09-17
9
1274
로즈박
2023-09-13
5
1256
8호선
2023-09-10
2
1119
산동신사
2023-09-06
5
1523
로즈박
2023-09-04
5
1642
whocares
2023-09-02
5
1785
ckck339
2023-09-01
0
1174
백양71
2023-08-31
5
1510
로즈박
2023-08-31
8
2308
요얼쥬쥬
2023-08-28
4
1531
요얼쥬쥬
2023-08-26
2
1687
요얼쥬쥬
2023-08-26
3
1339
힘내자2023
2023-08-24
0
1461
말가죽인생
2023-08-23
6
1478
로즈박
2023-08-19
7
2023
백양71
2023-08-17
8
1107
또잘못된만남
2023-08-15
4
1579
로즈박
2023-08-10
7
1855
말가죽인생
2023-08-10
5
781
말가죽인생
2023-08-07
1
1000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