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다들 그렇게나 건강에 신경쓰더라구요..
저 맨발황토길에만은 사람들이 완전 바글거려요..
10대부터 80대까지..다양한 연령대들로요..
저도 네일같은거 잘 안하는게 미국에서 올때 네일샵 다니는 지인한테서 매니큐어 선물로 여러개받은게 잇어서..
발톱에만 저렇게 잘하고 다녀요..ㅋ
발이 참 못생인데 그나마 조렇게 빨강색으로 하고 샌들 신고다니면 대충 봐줄만하더라구요..ㅎㅎ

여기는 운정호수공원이예요~
호수서쪽 끝머리에 야트막한 산이 잇는데 그 산 전체 둘레길을 맨발로 걷게 할수 잇게 만들더라구요..한쪽으로 한창 공사중이엿어요..
지금 경기도만 그러는건진 모르겟지만 암튼 저렇게 맨발로 걸을수 잇게 산책로마다 만들어놓는다고 그러더라구요..
황토길이여서 촉감이 너무 좋더라구요..발도 더 매끈해지고 건강해지는 느낌이엿어요..ㅎㅎ
지하철이 바로 공원으로 올수 잇더라구요..야당역으로 오심 바로 호수공원이예요..

상세하게 답변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한번 가봐야겟어요
오늘하루도 즐거운날 되세요~

지역마다 황토길이 잇을수 잇으니까 가까운곳에 어디 없나 한번 검색해보세요..지금 건강차원에서 많이 만들어놓는대요..
오늘은 황토길 바로옆에 주차장이 잇어서 아침일찍 차몰고 다녀왓어요..추석도 며칠 안 남앗네요..강물님~~풍성한 명절 보내세용~~

로즈박님도 추석명절 잘 보내세요~~

요즘은 여기저기 맨발로 다닐수 잇게 황토길을 많이 만들어놓는대요..
다들 어떻게 알고왓는지 완전 아침부터 저녁까지 사람들이 바글거려요..ㅎㅎ

하하..신사님..안그래도 오늘 아침에도 황토길 맨발로 걸으려고 갓다왓는데 이게 좋은점도 잇고 나쁜점도 잇다는걸 알앗답니다..
혹여 발에 상처라도 날가봐 앞을 보면서 걸어야 하는데 땅바닥만 보면서 걷게 되더라구요..
작은 모래같은건 관리하는 사람이 비자루로 쓸어서 괜찮던데 산이다보니 밤이랑 도토리가 나무에서 떨어져서 그걸 밟을가봐 무섭더라구요..

하하..님네 동네는 맨 여자분들인가요?남자들은 게을러서 그런거 잘 안하나봐요.ㅋㅋ
같이 해야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텐데 말이죠..안그래도 늘그막에는 노친들만 남는대요..ㅋㅋ
울 동네는 그래도 남자분들이 보이더라구요.
울 신랑도 열정적이고 친구 신랑도 좋다고하네요..ㅎㅎ

관리하는 사람이 잇어서 비자루로 매일아침 쓸더라구요..
그리고 이제 다 황토를 편다니까 그다지 위험하진 않을거같애요..ㅎㅎ

하하..빨간색이 이쁘죠?
예전에는 어두운 칼라로만 햇엇는데 칼라를 바꾸니 기분전환도 되더라구요..
애플님도 해피 추석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