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게 살아갑시다 ㅎ.

산동신사 | 2023.11.26 07:12:32 댓글: 16 조회: 690 추천: 2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4521270
어렸을때 마을에서 소학교다닐때에는 아침등교하면 제일먼저 위생검사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는 특히 겨울에는 시골에서 씼기가 힘들어서 검사에서 때가 있어서 불합격맞으면 다시 집에가서 씻고 와서 다시 검사합격해야 공부할수 있는 애들도 가끔씩 있었습니다 ㅎㅎ. 한번은 발이 불합격맞은애가 집에가서 한쪽만 씻고 와서 또 불합격 맞은 재밌는 일도 있어서 아직도 잊혀지기가 않네요 ㅎㅎ.
지금은 세월이 좋아져서 본인만 부지런하면 얼마든지 깨끗하게 할수 있지만 우리회사 직원들 보면 아직도 양말도 며칠씩 신고 차안도 위생이 말이 아닌 친구들이 있어서 눈쌀이 찌프러지네요.일본에서 음식점에서 일할때 아르바이트 모집하는데 일할사람이 없어서 웬만하면 쓰는데 중국에서 온 유학생 한명은 일할때 신는 신을 바꿔신을때 양말이 지저분했던지 사장이 자기몸을 깨끗하게 관리하지 못하는 사람은 안된다고 한칼에 거절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우리 조선족민족은 어디에 가서도 깨끗하다고 평판이 난것 같아서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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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차 (♡.252.♡.103) - 2023/11/26 07:24:41

네 맞아요. 인물이 출중하지 않더라도 깔끔하고 단정하게만 하고 다녀도 좋은 인상을 주죠.

산동신사 (♡.80.♡.226) - 2023/11/26 11:12:01

단차님은 인물도 잘 생기고 깔끔한 남자친구 만나고 있을것 같습니다. 좋은 만남이 있기를 바랍니다.

뉘썬2뉘썬2 (♡.204.♡.20) - 2023/11/26 08:36:45

우리가게 알바생이 머리를 잘감지 않아요.담배를 많이피워서 담배
냄새 심하구요.

온전한 알바를 구하는게 하늘에 별따기예요.

산동신사 (♡.80.♡.226) - 2023/11/26 11:13:14

옆에서 자꾸 잔소리를 해주면 차차 좋아질수도 있습니다. 자꾸 머라고 해요 ㅎㅎㅎ.

뉘썬2뉘썬2 (♡.169.♡.51) - 2023/11/26 11:27:18

내일까지 일해서 이젠 내려나야 합니다.사장님ㅇㅣ 도저히
못쓰겟대요.ㅠ

기억을걷는시간 (♡.101.♡.234) - 2023/11/26 15:09:15

어릴적 위생검사 저희도 검사하였지만..
불합격시 집에가서 싯고 재등교는 좀너무엄하네요

산동신사 (♡.80.♡.226) - 2023/11/26 15:48:15

지금 생각하면 좀 지나친감이 없지 않지만 이전에는 학교에서도 오죽하면 그랬을가 생각되네요 ㅎㅎㅎ.머리가 너무 길어도 안되고 손톱 발톱 길이까지 검사 했던거 같네요.

들국화11 (♡.50.♡.200) - 2023/11/26 17:14:24

어릴때 시골은 씻을 환경이 어렵긴햇엇죠

산동신사 (♡.80.♡.226) - 2023/11/27 06:00:06

그래서인가 지금은 더 자주 깨끗하게 싰는 같습니다. 예날에 못한 봉창을 하는것처럼요 ㅎㅎ.

로즈박 (♡.101.♡.20) - 2023/11/26 20:15:11

신사님~우리 어쩌면 비슷한 세대인거 같애요..하하
저도 소학교는 시골서 다녓엇는데 시골 학교에도 저렇게 위생검사를 햇답니다..
좀 발랑거리는 남학생친구가 잇엇는게 저렇게 한쪽발만 씻고 다니다가 혼낫던적도 잇엇답니다..
그 친구는 소학교 졸업하고 중학교부터 서로 다른 학교를 다니다보니 인젠 꽤 오래동안 못 보앗는데 제가 한국 오기전에 동창회에서 다른 친구들이 만낫대요..ㅋㅋ
그때 만나서 이 얘기 하면서 많이 놀렷다고 그러더라구요..
발랑거리는게 깨끗하지 못해 그런지 사는것도 별로고 결혼도
얼마전에 햇다고 들엇어요...
사람나름이지 조선족도 안 깨끗한 사람들이 꽤 잇더라구요..

산동신사 (♡.173.♡.19) - 2023/11/27 10:07:58

ㅎㅎ 우리그 친구는 여자친군데 이전에는 여자애들도 그랬던거 같은데 얼마전에 그날 위생검사했던 친구를 만나서 그날 애기를 했습니다 .ㅎㅎ 지금은 한국에 가서 부자집 마나님처럼 변했던데요.

봄날의토끼님 (♡.65.♡.126) - 2023/11/27 11:40:34

우리는 위생검사를 한 기억은 없어요 ㅋㅋㅋ
개인 위생 얘기를 하니까 대학교때 친구 한족 여자애였는데 머리가 항상 떡이 지는건 기본이고 며칠에 한번 샤워를 하는지 냄새가 나고 한번은 뉴자이쿠를 산지 몇년 됐는데 한번두 씻은적이 없다구 하더라구요. 그 바지를 입고 내 침대에 함부로 앉았다가 저한테 혼쭐이 났답니다. 그 친구 간담에 이불이랑 몽땅 다시 씻었어요 ㅋㅋㅋㅋ 그래도 시집만 잘가더라구요 하하하
상해에서 회사 다닐때 동료가 상해 여자분인데 세날에 한번 머리 감는다고 대놓고 말하더라구요 ㅠㅠ

산동신사 (♡.80.♡.226) - 2023/11/27 12:52:17

우리는 모두 조선족이여서 너무 어지러운애들은 없었던거 같은데 토끼님은 몇년간 힘들었겠네요.
지금도 우리회사 어떤 친구들은 외국에 같이 출장가보면 가방이 텅텅 비여서 가면서도 갈아입을 속옷은 한벌씩만 가지고 다녀서 일주일동안 어떻게 지내는지 기가 막히네요.

가을의야옹이 (♡.223.♡.9) - 2023/11/27 13:09:32

한족들은 그런 사람들 많은거 같아요, 언젠가 씼는 말이 나와서 나는 매일 샤워한다고 했더니 뭘 그렇게 자주 씼냐구, 아줌마 퉁쓰인데 3-4일에 한번 씼으면 되는거 아니냐고 해서 깜놀했던적 있어요. 회사서 점심 먹구 혹시나 냄새 날까봐 치솔질 하는데 무슨 점심에까지 이발 닦냐구 웃더라구요. 그리구 되게 비위 상하는 얘기인데! (비위 약한 분들은 패스 해주세욧) 삼실에 보통 다 화장실이 있잖아요. 이 한족아줌마들은 생리대를 꼭! 사용했던대로 버리더라구요? 돌돌 말아서 버리면 뭐가 덧날까? 사용했던 그대로의 상태를 보는 순간 정말! 비위 상하더라구요. 안씼는거 대놓구 말하는건 되게 양호한 편인거 같아요. 울 회사 상해동료들은 밤일에 치질에 뭐 별의별걸 다 대놓구 말해서 참 난감할때 되게 많아요.

봄날의토끼님 (♡.65.♡.126) - 2023/11/28 10:44:00

맞아요!! 거의 머리 매일 안 감더라구요 여자분들..
생리대는 참...너무 했어요.저도 한번씩 보고나면 정신이 잃어지더라구요.
문화적차이가 이토록 어려운 일인것 같아요.
상해 동료분들 직설적이라 아무튼 여러모로 귀여운면도 있고 잼있긴 했어요.

산동신사 (♡.173.♡.19) - 2023/11/28 15:01:43

저도 회사에 조선족은 혼자라서 가끔씩 한식당에 가면 신을 잘 벗으려고 안해요.후에 알고보니양말이 더러워서 냄새가 나서 그런것 같았네요.회사에 제일 께끗해 보이는 사람하고 양말을 몇일씩신나 물어보니 보통 2-3일은 신는다고 하데요ㅎㅎ.지금은 많이 깨끗해
져서 우리보다 더 잘 씼는 친구들도 있는거 같아요.제일 어지러운 친구는 몇년동안 책상을 한번도 안딲은 친구도 있습니다.자동차안도 얼마나 더러운지 전번에 사진 찍어서 친구들 보여준적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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