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날의 그리움

감로수 | 2024.04.04 09:27:30 댓글: 2 조회: 720 추천: 1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4558600
또 한해의 청명이 찾아오고 하늘에 계신 가족들을 그리워하고 맘껏 추억하는 하루입니다
첫 삼년은 많이도 울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그리워하고 울면 그곳에서 맘편치못하실까 많이 자제하면서 말이죠
산소에 갈 음식을 정성스레 정갈하게 하시던 어머니...
우리에게 사람은 마음을 곱게 써야한다고 타이르시던 어머니...
어차피 해야 할 일이면 불평불만없이 하라고 하시던 어머니...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함께 어릴때 산소에서 돌아오는 길에 꺽어오던 진달래꽃망울들도 추억의 한페지속에 있네요
그리워하고 추억하는건 그 속에서 현재를 사는게 아닌 흔들림없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부진 걸음걸음들입니다
그리움을 마음에 담고서 그들이 하고저했던 미래를, 그리고 살고싶어했던 이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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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50.♡.126
은뷰뷰ty (♡.100.♡.188) - 2024/04/04 09:30:37

오늘은 고인을 그리워하는 날이네요

감로수 (♡.50.♡.126) - 2024/04/04 15:38:54

그렇죠 그리움으로 하루를 보내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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