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알지짐 (♡.27.♡.141) - 2021/11/14 06:34:52

이책은 ‘아몬드’라 불리는 편도체가 작아
분노도 공포도 잘 느끼지 못하는 선윤재와
분노와 화로 가득찬 곤이사이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감동적인 이야기로서 한번은 꼭 읽어봐야 할 좋은 책입니다.

책은 살 필요가 없고 모이자 휴식채널---소설게시판에 가보면
호수님이 9월11일부터 10월7일사이 23회에 걸쳐
이책을 연재하여 놓은것이 잇습니다. 거기에서 읽으쇼~ ㅋㅋㅋㅋ

아아..오케이..감사합니다^^

닭알지짐 (♡.27.♡.141) - 2021/11/14 06:40:02

좋은글구를 추천하려고 하니 갑자기 생각이 잘 안나네요
저는 보통 철학적이거나 리론이 담긴 어구보다는
구수한 장면을 재밋게 그린 묘사를 좋아합니다.


이몬드 저 책에 이런 장면이 잇습니다.

-------계절은 도돌이표 안에서 움직이듯 겨울까지
갔다 다시 봄으로 돌아오기를 되풀이 했다.
엄마와 할멈은 이런저런 일들로 티격태격하고
자주 깔깔대다가도 땅거미가 지기 시작하면
어김없이 말수가 줄어들었다.
해가 공기를 붉게 물들이면 할멈이 소주를 들이켜며
캬, 소리를 냈고 엄마는 가슴에서 부터 나오는 목소리로
좋다~ 하고 장단을 맞췄다.
캬, 좋다! 엄만 그 말의 뜻이 행복이라고 했다.ㅎㅎㅎㅎ

닭알지짐 (♡.27.♡.141) - 2021/11/14 06:42:37

ㅡㅡㅡ튀지 않아도 본전이다!

걍 무리를 따라서 평범하고 수수하게 살면서
자기노릇 잘하면 되는겁죠~ ㅎㅎㅎㅎ

닭알지짐 (♡.162.♡.74) - 2021/11/19 07:08:26

네 자기전 준비 맞습니다. 그렇게 책이거나
영화를 반쯤 보다가 불을 끄고
꿈나라로 날아가군 합니다. ㅎㅎㅎ

닭알지짐 (♡.162.♡.74) - 2021/11/19 07:09:37

아..이노래도 들으셨구나
중국아닌가본데 이국타향에서 항상 몸조심하고
생활방 자주 놀러 오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