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끌려가는게 자살하는것보다 더 무섭겠죠.
부모님의 잘못된 교육방식으로 자식들이 도움이
필요해도 부모와 단절하고 소통하려 하지 않습니다.
따님입장에서 친구부모님한테 알리는건
오히려 악영향이 될수도 있고...
그냥 엎지러진 물이네요. 딱히 조언해드릴수 없어
안타깝네요. 어떤 부모님들은 자식을 위한 사랑방식,
교육방식이 자식들 숨통을 조이는 올가미처럼
잘못됐다는걸 모르니깐요.

빚 은 갚구 봐야지!부모님에게 사실대로 말하면 안된다하고. 그럼 . 다른 좋은 거짓말이라도 해야죠 장사 하다 믿져다든가 .요즘 애들 겉치레 무지신경 쓰구 허세 부리기 좋아 하는지. 후 ㅡ

닭알지짐 (♡.25.♡.205) - 2021/11/20 16:58:21

으메~~ 그래두 우리 백양님 따님이 건강하구 씩씩하게
수도에서 직장생활 온천히 잘하는 같습니다.ㅎㅎㅎ
친구의 상황은 참 안타까운데 그래도 부모님을 알려야
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

그냥 조용히 상황이나 살펴야지 뭘 어쩌겠어요 ㅎㅎ 그리고 신용카드 빚 20만 넘게 졌다는 친구는 멀리쩍하라고 일깨워주세요.

10일전인가 거의 비슷한 상황으로 빗갚을 능력이 안되니 28살 청년이 세집에서 자살했다는 소식을 접해듣고
독자 아들을 그 나이까지 키운 부모는 얼마나 억장이 무너졌을가 생각해 봤습니다.
카드 빚이라는게 제 시간에 갚지 않으면 이자에 이자가 붙는거니 하루 빨리 부모한테 알려서 빚부터 갚는게 우선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능력도 안되며 카드 빚을 져서라도 허세부리는 사람과는 너무 가까이 지내지 않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