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in 2023

봄날의토끼님 | 2023.12.25 23:17:48 댓글: 11 조회: 846 추천: 5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4534050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여긴 오늘 크리스마스예요.

10년만에 미국에 다시 와서 크리스마스 보낼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어요.

친구들이랑 Sequoia 국립공원 근처에 펜션 잡고 2박으로 놀러왔는데 미국에서 이렇게 많은 조선족들이 모인적은 처음이였어요.

다들 미국에서 15년이상 살았음에도 연변말을 찰지게 구사함이 너무 좋았어요.

아직도 크리마스카드와 선물을 건네는 10년만에 다시 만난 친구..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따뜻하더라구요.

화토치기를 밤을 새며 했는데 5광까지도 해보고 제가 백수로서 월급쟁이들 돈을 다 먹어버렸어요 ㅋㅋㅋ

너무 웃어 가지고 배아픈건 아주 오랜만이였어요!

참 기억에 남는 2023년 크리스마스네요.

메리크리스마스 & 해피뉴열!













가을의야옹이님이 100포인트 선물하셨습니다.
단밤이님이 100포인트 선물하셨습니다.
산동신사님이 100포인트 선물하셨습니다.
로즈박님이 100포인트 선물하셨습니다.
추천 (5) 선물 (4명)
첨부파일 다운로드 ( 5 )
cdv_photo_003.jpg | 737.7KB / 0 Download
cdv_photo_004.jpg | 616.8KB / 0 Download
cdv_photo_005.jpg | 910.8KB / 0 Download
cdv_photo_006.jpg | 454.0KB / 0 Download
cdv_photo_007.jpg | 1.4MB / 0 Download
IP: ♡.28.♡.136
단밤이 (♡.252.♡.103) - 2023/12/25 23:35:35

메리 크리스마스 & happy new year
모여서 보내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좋아보여요.
쭉 내리면서 보다가 화투 섞는 빠른 손 보고 웃음이 나왔어요 ㅋㅋㅋ
봄날의토끼님 올 한해 수고 많으셨어요 즐거운 연말 보내시고 기쁘게 새해 맞이 하시길 바라요~

봄날의토끼님 (♡.28.♡.129) - 2023/12/27 01:33:07

Happy new year! 이예요.
분위기가 좋아 어떻게 2박 3일이 지났는지 모르겠더라구여. 다들 화토랑 어찌 잘 치는지 다음에 또 붙기로 했어요. 단밤님도 올해 많으셨어요. 다가오는 새해 행복한 순간들이 가득하시길 바래요.

가을의야옹이 (♡.228.♡.246) - 2023/12/26 08:47:11

화투 섞는 현란한 솜씨 보소 ㅎㅎㅎㅎ 토끼님이 잼있게 놀았다니 기분이 좋네요.
첫 사진에 강아지들 귀엽네요, 저 카드를 보니까 학교 다닐때 명절때마다 친구들한테 카드를 열심히 써줬던 기억이 나네요.
예쁜 카드를 사겠다고 학교앞 문구점에서 친구들이랑 열심히 뒤졌던 생각두 나네요.
포카는 연변훙스로 놀았나요? 잼있었겠다 ㅎㅎㅎㅎ 난 훙스 어떻게 노는지 다 까먹었어요.
음, 저도 위에 단밤님처럼 같은 말을 하려고했어요, 올해도 고생 많았어요, 토닥토닥...
연말 즐겁게 보내고 우리 새로운 한해를 맞이합시다 ^^

봄날의토끼님 (♡.28.♡.146) - 2023/12/27 01:38:22

손놀임이 장난 아니였어요 ㅋㅋ 잠을 포기할만큼 재미났어요. 친구네 강아지들 넘 귀여워요, 저번에 절 봤다고 만나니 좋다고 짖지도 않고 막 반겨주더라구요. 학교때 생각이 나네요, 그때 진짜 돌아다니며 문구점에서 카드 고르고 쵸콜렛 선물 했던 추억이 생각났어요. 연변훙스 놀았어요, 놀기 시작하니 다 기억 나더라구요. 저도 똑같은 말 하고 싶네요 하하하 우리 서로 토닥토닥하며 새해 우리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요!

기억을걷는시간 (♡.36.♡.183) - 2023/12/26 09:15:44

크리스마스를 신나게 보내셧군요.
백수가 돈을딴 이유는 상대방들이 일부러 져줘서 그럴꺼에요.ㅋㅋ
멋진 친구들이에요. 메리크리스마스~

봄날의토끼님 (♡.28.♡.146) - 2023/12/27 01:40:13

기억님은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저 친구들 승부욕이 넘쳐서 제가 5광했는데 파토냈어요. 져주다니요, 순 제 실력으로 땄답니다ㅋㅋ
새해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기억을걷는시간 (♡.36.♡.183) - 2023/12/27 08:52:36

친구들이 파토까지는 너무했네요.백수인데 좀봐주시지..
파토까지도 했는데 많이 따셧다면 다음번엔 라스베가스 진출하시는거 아니겠죠?ㅋㅋ

산동신사 (♡.173.♡.19) - 2023/12/26 09:28:46

먼 미국땅에서 조선족들이 모여서 좋을시간을 보낼수 있다는게 참 좋은것 같네요.
미국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는 또 다른 느낌일것같습니다.친구들과 좋은시간 보내세요.

봄날의토끼님 (♡.28.♡.112) - 2023/12/27 01:48:03

친구들 덕분에 외국에서 외롭지 않아서 좋았아요. 우리 조선말 하고 같이 맛난거 먹고. 사람은 역시 모여서 부대며 사는 멋이 있더라구요. 산동신사님은 크리스마스 가족분들이랑 잘 보내셨나요? 연말 잘 보내시고 새해에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로즈박 (♡.43.♡.244) - 2023/12/26 21:34:55

우야..갈비도 보이고 맛잇능거 잔뜩 차렷네요..
지금 배고픈데 저 상차림을 본게 너무 먹고싶어가지고..ㅎㅎ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가지고 좋앗겟네요..
작년에 나도 클스마스에 선물 잔뜩 받앗엇는데 올해는 아무것도 없어요..ㅋㅋ
일하는 크리스마스엿어요..
이브저녁에 신랑이랑 둘이서 군닭투고해다가 막걸리 세병이나 마셧답니다..ㅋㅋ

봄날의토끼님 (♡.28.♡.112) - 2023/12/27 01:51:07

쉽게 바비큐랑 훠궈를 해먹었어요. 오랜만에 만나고 명절에 다 같이 모이니 너무 좋았어요. 선물도 받고 의미있고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였어요. 에공, 일만 하신 크리스마스라니! 크리스마스케익이라도 사셔서 같이 축하하시지..그래도 짝궁님이랑 둘이 알콩달콩 잘 보내셨다니 저도 좋네요. 내년엔 좀 더 여유있는 크리스마이길 바랄게요~

39,119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크래브
2013-10-19
0
48328
bus511
2012-03-05
4
62066
기억을걷는시간
2024-01-08
2
1243
로즈박
2024-01-07
6
1053
봄날의토끼님
2024-01-06
4
733
로즈박
2024-01-06
4
967
봄날의토끼님
2024-01-04
6
1586
세라윤
2024-01-03
0
614
로즈박
2024-01-03
6
1196
기억을걷는시간
2024-01-01
5
797
봄날의토끼님
2024-01-01
9
954
로즈박
2023-12-28
5
975
봄날의토끼님
2023-12-25
5
846
봄날의토끼님
2023-12-22
6
1122
봄날의토끼님
2023-12-19
6
1471
죽으나사나
2023-12-19
3
906
로즈박
2023-12-17
5
1323
봄날의토끼님
2023-12-17
6
1601
단차
2023-12-15
3
535
눈부신해님
2023-12-15
11
1458
억금이
2023-12-12
0
905
봄날의토끼님
2023-12-11
6
1141
단차
2023-12-09
3
986
봄날의토끼님
2023-12-09
7
881
로즈박
2023-12-08
2
916
엉뚱한아이
2023-12-08
3
902
키스몬
2023-12-07
2
868
로즈박
2023-12-06
5
900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