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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대하여~

혜교바라기 | 2022.04.07 06:25:16 댓글: 11 조회: 1151 추천: 1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4361586
요즘에 우울증 하면은 참 보편적이고

흔하디 흔한 단어고 병이지만

내가 고중 다닐때까지만 해도 너무 생소하고

무서운 전염병처럼 다들 너무 멀리하고

꺼려하는 그런 존재엿다!!

그런 생소한 시기에 우울증에 걸렷고

그걸 대처하는 본인이나 가족은 더 말할

나위두 없고 너무 서툴럿고 힘들엇다

아파보지 않는 사람은 진짜 모른다

그게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운지를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생각이 많고 소심하고

부정적이다고 판단하고 생각하겟지만

그 숨쉬는 것조차 힘들고 사는게 너무

버겁고 삶의 무게를 감당하기 힘든 그런

고통을 알리가 없지 !!

그래도 결과적으로 그런 힘든 시기를 다 용케도

이겨냇고 지금은 낙관적으로 매 하루하루를

잘 지내고 잇다만은 ,,,주위를 보면 아직도

마음의 병때문에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분들이 너무 많다 그럴때면 한번 안아주고

손이라도 꼭 잡아주고 싶은 마음뿐이다

이런 부족하고 상처투성인 나를 사랑으로

다듬어주는 가족들이 잇어서 참 든든하다

아픈 자식을 바라보는 부모마음은 오죽하랴

피 한방울 안 섞인 남편도 참 고맙고

눈치는 챗건만 내색 한번 안하는 시댁 식구들

힘든 세월을 견뎌온 보람을 느낄때가

참 많다 묵묵하게 견디고 하루하루를

견디다보니 이런게 옛말처럼 남 이야기 처럼

담담하고 가끔은 농담두 할수 잇어서

참 좋다 울 엄마 말씀을 빌자면 살다보니

좋은 날도 오구 웃을 일도 많아지네 ㅋㅋ

혹 가족이나 지인이나 주위 분들중

마음에 병때문에 힘들어 하는 경우가 잇으면

꼭 현명하게 대처 햇으면 좋겟다

의학적인 도움을 받을건 받고 정신적으로

많이 이해해주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면서 많은 희망을 심어 줫으면 좋겟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한 드라마에서 본

대사인데!!!

사람은 언젠간 이 삶이 끝인걸 알면서도

매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고 잇잖아

죽는것보다 사는게 천배 만배는 힘들다

그래도 다들 열심히 살고 잇다

그래도 살다보면 우는 일보다 웃는일이

많고 불행 보다 행복이 더 많드라

힘든 시기에도 초심을 잃지말고

用好的心态,面对生活

오늘도 주절주절 길게 썻네

오늘도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
무탈한 하루가 되시길 ~

뱌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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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금이 (♡.111.♡.226) - 2022/04/10 06:27:19

바이러스도 아니고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확실히 무서운 전염병은 맞습니다.
나도 처음 의사진단을 듣고 세상에 이런
병명이 있다는건 금시초문이였고
의학기술이 발전해서 장기이식수술도
가능하다지만 정작 심리건강과 정신건강
의학기술은 아직 아장아장 걸음마 떼는
아기처럼 아마추어 수준인것 같네요
정신이 육체를 지배하니깐 육체건강보다
심리건강,정신건강이 더 중요합니다.
국립병원 예약이 너무 어려워 사립병원갔더니
정신과전문의가 성인ADHD에 대해 환자인
나보다 요해가 없고 희귀질병처럼 의아해
하는거보니 그만큼 아직 보편화된 질병이
아니라는게 참 말문이 막히더라구요.
숨쉬는것 조차 힘든 경험 체험해봤다니
중증까지 갔었다는건데 같은 병명이라도
모든 환자분들 나타나는 증상이 다 달라요
인제 아픔을 이겨내고 행복해졌으니 진심축하드리고요
비가 내린뒤 땅이 굳는것처럼 아픈 과거가
혜교님이 더 강하고 단단하게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었을겁니다.행복하세요 ~하트

혜교바라기 (♡.215.♡.204) - 2022/04/10 08:13:00

댓글 너무 고맙습니다 그리고 진심어린 축복은 더더욱 고맙구요 글 올리고 무플이여서 살짝 서운하고 공감대가 없어서 그런가 싶엇엇는데 요렇게 첫댓글 느무 힘이나고 고마울수가~금이님도 앞으로 쭉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허그 !!。^‿^。

망고망고푸딩 (♡.153.♡.253) - 2022/04/10 14:03:33

생각을 바꾸신 건가여?

혜교바라기 (♡.136.♡.165) - 2022/04/10 14:40:51

어떤 생각을 말씀하시는지?

망고망고푸딩 (♡.100.♡.188) - 2022/04/10 16:57:42

우울증 극복은 생각하기 나름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어떠한 생각을 하다 보면 그 생각이 생각을 끄집어내고
그 생각에 빠져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같더라고요.
그러다 보면 좌절하고 무기력해지고 그런 거 아닐가 싶었어요.
무기력하게 만드는 생각을 끊는다던가 아님 그 사고방식을 바꾸다 보면 우울증을 극복하게 되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고 어떻게 극복했는지도 궁금해서 여쭤보았어요.

극복하기 힘들었을 텐데 잘 극복하셨다니
참 다행인 것 같고
나날이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시길요~~

혜교바라기 (♡.136.♡.165) - 2022/04/10 17:55:02

아!!네에~~예전엔 너무 네모나게 굴어서 주윗 사람들도 다치게 하고 그랫는데 둥글게 사는 법을 배우게 되엇고 지나가니 요렇게 옛말도 할수 잇네요 ㅎㅎ 댓글도 고마운데 덕담까지 해주시고 너무 고맙습니다!푸딩님도 좋은 생각 하시고 좋은 일만 생기를 바랄께요!

깨금이 (♡.120.♡.51) - 2022/04/11 18:44:54

생각하기 나름으로 우울감에서 빠져나오면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입니다.
생각하기 나름으로 마아약 금단현상도
이겨내고 담배 금단현상도 이겨내는
사람 분명 있으니깐요
정신과의사들이 몸에 부작용이 심각한
약처방을 주시는건 환자를 살리려고
주는 약이지 생각하기 나름이란 방법을
몰라서가 아니지요
자기절로 통제 절제 컨트롤 안되는게 병입니다
건강한 사람이 한달동안 침대에서 누워만
있으라면 미쳐버리는데 환자분은 캄캄한
방에서 매일 빵 몇쪼각 물 몇모금으로
연명하면서 3개월동안
누워있어도 미치지 않습니다

닭알지짐닭알지짐 (♡.25.♡.2) - 2022/04/12 11:47:33

요즘 자게에만 들락거리다보니
혜교님 여기에 글 올리신거 이제야 봣습니다.
그동안 너무 밝고 긍정적으로 사셔서
전혀 눈치채지 못햇엇습니다.
이미 장하게 이겨내셨으니
앞으로는 꽃길만 잇을겁니다.ㅎㅎㅎㅎ

혜교바라기 (♡.26.♡.249) - 2022/04/12 22:30:36

항상 진심으로 힘이되는 댓글만 달아주니간 진심으로 지짐님을 사랑할수밖에 없네욤 ㅋ얼굴도 모르지만 글귀만으로도 이렇게 힘이나는걸 여기서 배우게 됏어요 사랑합니다 항상 고맙구요!굿나잇~

눈부신해님 (♡.104.♡.72) - 2022/04/14 09:26:51

밝게 살다가도 그어떤 힘든일로 우울증 증상이 생기나봐요 .저도 병원에 한번가본적이 있어요
의사선생과 소통하고 많이 풀려서 그 고비 넘겼어요

혜교바라기 (♡.136.♡.93) - 2022/04/14 21:35:19

에 여러가지 특정 사건이나 충격적인 일같은것...고비를 넘기셧다니 참 다행입니다 머 살면서 눈부신 햇살만 잇다면 가뭄이 들어서 안될것 같고,,, 비가 주구장창 오면 또 홍수 지듯이 맑은 날씨에 가끔씩 비가 오는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댓글 고맙고 해님 웃을일만 잇기를 바랄께요 프사 너무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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