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한 모니터를 자주 보는 일을 해서 그런건지...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언제부터인가 눈이 피곤해서 눈을 감고 있느라면 내 눈앞에는 눈을 뜨고 보지 못했던 도형이며 색갈이며 그림들이 펼쳐진다.

그 형태는 내가 눈을 뜨다가 감았을때 그 불빛강도의 영향이 있긴한데 분명히 펼쳐진 그림들은 내가 현실생활에서 본적없는 모형이고 그림이고 색갈들이다.

새해에는 손으로 그림을 이쁘게 그릴 재간은 도저히 없으니 이전에 포토샵에 약간의 관심있었던걸 기반으로 컴퓨터로 그림을 그리는걸 도전해보고 싶다. 내 눈앞에 펼쳐진 그림을 그대로 그릴수만 있다면 난 분명히 유명한 화가가 될텐데... 거기까지는 어려울것 같지만 그래도 뭔가라도 그려보고 싶다.

그런데 요즘은 컴퓨터나 핸드폰을 좀만 오래 들여다 보면 눈이 너무 쉽게 피곤하다는게 복병...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