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마음

백양71 | 2021.12.02 12:59:28 댓글: 6 조회: 1092 추천: 2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4329391
딸이 북경 그 먼곳에서 김치양념을 보내 달라고 한다.

내 마음이 급해서 남편한테 농촌에서 빨리 가져오라고 지시를 했고,이튿날에는 남편이 또 한달음에 시장에 가서 진공포장을 해서 택배로 보냈다.

뭐 자식이 원한다면 간이라도 빼줄 태도다.

그래서 생각한건데 결혼을 했음 참말로 가정폭력,도박,습관적인 외도,그런 악습이 있음 모를가 이혼으로 가정문제를 해결하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그래도 자식한테는 자기 엄마,아빠가 최고다.

어느 누가 그 자리를 대신할수 있을가.

혼인도 경영이다.부단히 자기 가치를 창조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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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얼쥬쥬 (♡.194.♡.25) - 2021/12/02 18:22:43

음ㅡㅡㅡㅡ결국에는 남편분이 간을 빼는식이 구먼ㅡㅋㅋㅋ

nilaiya (♡.118.♡.101) - 2021/12/02 20:18:12

보나마나 이혼 말이 왔다갔다 했는 모양 이구나! ㅋㅋ
좋게좋게 사이좋게 지내 세요 ㅡㅡ

백양71 (♡.208.♡.190) - 2021/12/02 21:00:14

이 나이 먹고 무슨 이혼소리 ㅎㅎ

닭알지짐닭알지짐 (♡.25.♡.170) - 2021/12/03 05:28:24

김치양념을 보내라는 딸애의 명령이 떨어지지마자
남편과 백양님 두사람이 대동단결해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임으로써
원만하게 임무를 완성했다는 말씀이네요 잘했슴다 일등! ㅋㅋㅋㅋ

흰털언니 (♡.196.♡.162) - 2021/12/03 11:29:45

님이 직접 김치양념을 하는 과정을 동영상찍고
레시피 적어주면 더 좋았겠는데말입니다 ㅎㅎㅎ

감칠맛 (♡.74.♡.186) - 2021/12/12 06:12:43

남편이 그리워서 올린 글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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