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을 잘보는 방법

위하여 | 2005.05.10 11:33:45 댓글: 4 조회: 3079 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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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잘보는 방법
컨설팅 회사인 매킨지사는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엘리베이터 테스트를 거친다고 한다. 이 회사는 서울파이낸셜 센터의 27층에 있다. 1층에서 면접관과 신입사원이 탑승해서 27층까지 올라가는 동안 면접관을 설득하는 능력을 테스트한다.
엘리베이터가 1층에서 27층까지 올라가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20초 정도다. 이 회사는 20초안에 상대방을 설득하는 컨설턴트가 제대로 된 컨설턴트 구실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회사에서 사람을 구하기 위해 담당자가 한 사람의 이력서를 보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30초 정도다.
이런 상태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식으로 시작되는 자기소개라면 면접관의 관심에서 벗어나는 지름길이다.
질문에 결론을 먼저 말하는 것은 상대방의 이해를 빠르고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다. 목적이 뚜렷하면 첫마디부터 상대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디랭귀지다. 신체는 활용여부에 따라 많은 표현을 대신할 수 있다.
성룡이 영화를 촬영할 때 세계 여러 나라의 배우와 엑스트라가 동원되는데 이들에게 컷마다 각기 다른 언어로 통역을 해주려면 몇 시간씩 지체된다고 한다. 그러나 성룡이 손발을 써가며 표현하는 바디랭귀지를 보면 각국에서 모인 배우들이 한번에 이해한다고 한다.
면접에서는 정해진 시간에 자기의 의사를 명확하게 전달해야 한다. 그러나 항상 시간은 제한적이다. 이런 환경에서는 바디 랭귀지를 잘 준비해 놓으면 말보다 훨씬 정확한 의사를 효과적으로 전달 할 수 있다.
심리학적 분석결과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생각은 얼굴 표정과 몸짓에 나타난다고 한다. 면접에서는 이렇게 나타나는 행동과 태도가 당락을 결정할 수 있다.
면접에서 주의해야 할 몸짓을 살펴보자.
시선은 상대를 정면에서 응시해야 한다.
눈은 사람이 얻는 정보의 80%를 전달하는 창이다.
시선을 피하거나 옆으로 쳐다보는 태도는 뭔가를 감추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의자에 앉는 자세는 엉덩이를 깊숙이 넣고 앉아 면접관의 질문에 성실히 응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의자 뒤에 기대앉은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런 자세는 응시자의 과도한 자신감을 보여주기 때문에 거만한 분위기를 풍긴다. 인사 담당자들은 거만한 자세보다 열성적인 자세를 훨씬 좋게 본다. 하지만, 너무 앞 쪽으로 앉으면 불안해 보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대중 앞에 처음 서는 사람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것이 손의 위치다.
면접에서 손의 위치는 무릎 위에 올려 놓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좀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표현할 때도 있다.
면접관이 질문 할 때 ‘목표’, ‘급격하게’ 등의 적극적인 형용사를 사용한다면 그 회사의 분위기는 적극적인 상태다.
따라서 응시자도 손을 사용해서 적극적인 의사표현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떤 학생은 답변하면서 긴장하게 되면 입술을 만지거나, 머리를 만지는 습관이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경우가 있다.
입술을 만진다는 것은 거짓을 말하고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면접 중에 코를 만지는 것도 피해야 한다.
조사에 따르면, 코를 만지는 것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표시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죄책감이 혈압을 높이고, 코의 조직을 이완시켜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을 방출시킨다고 한다.
히스타민이 가려움증을 유발해 손으로 긁게 만든다는 것이다.
다리는 바닥에 똑바로 올려놓은 자세가 좋다. 외국회사 면접에서는 다리를 꼬고 앉는 것이 이해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다리를 꼬고 앉으면 거만하게 보인다. 또한 면접 중에 자신도 모르게 다리를 떠는 습관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면접관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주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면접 중에 팔짱 낀 자세는 금물이다. 팔짱 낀 자세는 배타적이고 방어적인 심리상태를 나타낸다. 면접관을 경계한다는 무언의 의사표시 인 셈이다.악수할 때는 상대방의 눈을 응시한다. 한 손을 내밀어 상대방의 손을 잡으면서 자기의 이름을 밝히는 것이 좋다.그러나 잡은 손을 흔드는 것은 좋지 않다.
또한 너무 긴장하면 손에서 땀이 나기 때문에 좋은 인상을 주기는 어렵다.
면접 단계를 통과하면 연봉 협상을 제의 받는 경우도 있다. 급한 마음에 ‘합격만 시켜주신다면 연봉과는 관계없이 열심히 …’는 불합격이다. 연봉은 본인이 받고 싶은 희망금액을 직접 말하는 것이 오히려 좋다.
같은 대학에 ‘장그턱’이라는 별명을 가진 선배가 있다. 장그턱이라는 별명은 언제나 한결같이 변하지 않는 태도를 유지한다는데서 유래했다. 하루는 늘 겸손하면서 당당한 태도를 유지하는 비법을 물었다.
‘항상 남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답한다. 면접에 합격하고 싶다면 면접관을 두려워하지 말고 마음으로부터 인정하고 당당하게 응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 다음 가슴에 품고 있는 희망과 열정을 아낌없이 보여줘라. 회사가 그런 사람을 원한다.

면접위원이 관찰하는 점

면접위원이 입사지원자를 면접하면서 파악하고자 하는 점은 어떤 것들일까?
면접위원 자신도 다양한 경력과 특성을 가진 사람이라는 점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어떤 간부사원은 신입사원부터 별 어려움 없이 승승장구하여 직장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운 일들을 별로 겪지 못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이는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특이한 경험을 쌓아 노련해진 간부사원도 있다.
이와 같이, 여러 유형의 사람들이 함께 면접위원으로 구성되어 신입사원을 대하는 자세 역시 매우 신중하다.
면접은 해당기업을 끌고 나갈 미래의 조직 구성원을 선별하고, 회사에 수익을 가져다 줄 인재를 뽑는 과정이다.
당신이 그 입장이라면 어떻게 함부로 사람을 판단하려고 하겠는가?
그들이 사원을 만나 보고 대화를 하고 질문을 던지면서, 이력서에 명시된 내용 이외에 파악하고 이해하려고 하는 점들은 무엇일까?
1. 직무수행 능력과 적극성
아무리 학력과 경력이 화려하다고 해도 지원자의 능력이나 적극성을 이력서에 명시된 글의 내용만으로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특히 신입사원의 경우 경력이나 경험이 없으므로 학교에서 공부한 성적이나 학창시절의 과외활동만으로 그의 능력이나 적극적인 태도를 인지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말을 걸어 보고 대답하는 자세와 얼굴표정, 유연한 태도와 예의범절, 도전정신 등을 파악하려고 한다.
2. 성실성, 진실성, 협조성
말하는 태도나 표정을 보면 그가 얼마나 진지하고 성실한가를 파악할 수 있다. 면접위원은 대체로 3`~ 5년 이상 직장생활을 한 간부 사원들이므로 조직 내에서 사람들을 대하고 판단하는데 숙련되었다.
피면접자가 아무리 임기응변력이 뛰어나고 언어표현력이 좋아도 그가 진실을 담아 자기의 의지를 표현하는가를 알 수 있다.
물론, 판단의 오류가 있을 수 있으나 여러 사람이 함께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듣는 과정에서 성실하고 정직한 태도는 속일 수 없다.
3. 외국어 구사능력과 적정한 직무 활용성
점수가 높은 지원자에게 영어로 말을 걸어 보면 우물쭈물하며 자기 의사를 적절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
이외에도 사회생활을 하며 기업과 자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검증하고, 장차 회사에서 활용할 분야가 어느 쪽인가를 확인하기 위해서 면접을 본다.
어문계열 전공자가 영업분야에 특출한 재능을 갖고 있는 경우도 있고, 공학계열의 전문가가 경영관리 부문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는 직접 만나서 이야기 하지 않으면 발견되기 어려운 부분이다.
4. 첫 인상(밝은 표정과 웃음 등)
사람은 첫 인상이 매우 중요하다. 어딘가 그늘이 있고 어두운 사람보다는 밝고 명랑한 사람이 발전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항상 밝을 수는 없지만,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사람은 얼굴의 표정과 피부의 상태로도 알아 볼 수 있다.
항상 웃음이 깃들여져 있는 사원은 조직 구성원들 사이에서의 업무협력과 지원측면에서도 바람직하다.
매사에 부정적이거나 의지가 약해 힘이 없어 보이는 경우, 모든 부서에서 그를 원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력서에 사진도 붙이지 않는 요즘, 면접에서 파악하고자 하는 요소는 한 두 가지가 아니다.
5. 조직 적응력과 판단력
우수한 실력으로 일류학교를 졸업했어도 특이한 성격과 습관으로 인해 조직 적응력이 약한 사람이 있다.
자신의 주장이 너무 강하거나 편협한 사고로 타인과 협력해야 할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다.
순간적인 판단이 흐려서 항상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
능력이 탁월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놀랄 정도지만 어느 부서나 팀에서도 그를 원하지 않아 갈 곳이 없는 사람도 있다.
짧은 시간 안에 이런 사람들을 분간해 내는 일은 쉽지 않으며, 면접위원의 입장에서도 그런 사람을 선발하게 될까 우려하고 있다. 그래서 더욱 복잡한 질문을 던져 정확한 답을 요구하고 좀 더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 해결방안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






면접을 위한 마음가짐
채용과정에서 면접의 비중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는 요즘, 상담을 해보면 면접을 잘 준비하지 않은 지원자를 만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접에서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 긍정적인 태도와 함께 중요한 것이 잘 준비된 행동이다.
전날 잠을 충분히 자고, 아침식사를 잘해야하며, 약속 시간에 제대로 도착하기 위해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가져야 한다.
면접에 뒤이어 다른 중요한 약속을 계획하지 않아야 한다.
1차 면접 후 남아서 회사 양식에 의한 지원서를 쓰거나, 다른 테스트를 받거나, 혹은 다른 채용 결정권자를 만나야 하는 수도 있다.면접을 보러 갈 때는 여분의 이력서 사본, 필기구와 간단한 노트를 가져가는 것도좋다.자신이 이력서 등에서 소개한 어떤 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를 가져가는것도 좋은 방법이다.객관적인 수치와 구체적 자료는 구인 업체를 납득시킬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수도 있다.
매체에 기고하거나 보도된 글, 사진이나 비디오 등자신을 내보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깨끗한 상태로 가져가야 한다
전화로 대화하거나, 혹은 면접장으로 가는 도중에 마주치는 사람들에게는 정중하고 친근하게 대해야 한다.
면접장으로 가거나 되돌아오는 중에 마주친 사람이 면접 팀의 일원일지도 모른다.
면접을 심문이 아니라 대화로 생각하고, 긴장을 풀고 자신있는 예법으로 자신을 소개하자. 커뮤니케이션은 양방향이다.
다음에 무엇을 말할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하지 말고, 면접관이 말하고 있는 것에 모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때로는 면접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단서들을 놓치기 십상이다.
면접이 대화하는 분위기라면, 개인적 관심사, 취미, 혹은 지난 주에 했던 일들에 대해 가벼운 대화를 나누는 것도 좋다.
이런 것들은 양쪽 모두에게 긴장을 풀게하고 연결고리를 만들어 준다.
면접에서의 인성평가
기업에서의 채용담당자가 가진 면접용 체크리스트가 실제로 그 회사에서 만큼은 반드시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는 데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평가기준으로서 충분히 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현실적으로 채용담당자가 만든 면접평가 내용의 정확성 여부나 결과적으로 회사에서 가장 필요한 후보가 선택됐는지에 대해서도 확인할 방법은 없다.
‘천리마는 늘 있지만 명마를 알아보는 안목은 늘 있는 것이 아니다’는 말처럼 인재를 알아보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느 유명한 경영도서에서도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B급이면 B급 이상의 인재를 알아보지 못한다고 해서 인사채용담당자의 중요성을 강조한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사실 핵심적인 스태프로서 인사업무부서는 해당기업에서 재능 있고 유능한 사람들로 구성돼 있다.
일반적으로 채용을 결정할 수 있는 인사책임자는 후보자를 보고 평가하는 데 있어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다소 주관적일 수도 있지만 나름대로의 적절한 기준을 가지고 있다. 그러한 기준은 오랜 경험과 해당기업이 처해 있는 다양한 경영상황이나 문화의 산물이다. 바로 이 점은 구직자가 지원한 회사의 실상을 가능한 한 자세히 파악하고 면접에 나가야 되는 이유가 되는 것이다.
최근에 발간된 어느 저서에 인간의 성품 측면에서 인재를 판별하는 몇 가지 기준유형을 소개하고 있어 다음과 같이 요약해 정리한다. 특정한 회사가 요구하는 성품과 지원자의 개성이 서로 일치하거나 조화가 될 수 있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채용담당자가 보다 적절한 후보자를 선별하는 데 참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개인의 특성에 대해 좋고 나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므로 보다 철저한 면접준비를 하고자 하는 구직자에게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
1. 성격이 거친 사람은 구체적인 문제에 조악하고 정교하지 못하다(원대해 보임).
2. 자존심이 강한 사람은 변화적응능력이 약하다(약속,책임을 중시함).
3. 실용적인 측면이 강한 사람은 깊이 있는 태도를 취하지 못한다(세밀함.원칙이 선명해 보임).
4. 변론에 능한 사람은 본질문제에 있어 서툴고 엉성하다(민첩함).
5. 남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은 조직 장악력이 약하다(친밀,넉넉함).
6. 다른 사람과 무난하기만 한 사람은 큰일을 그르치기 쉽다(원만함).






면접코디법
취업은 대개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지원자의 80% 정도는 서류심사에서 탈락하고, 20% 가량만이 면접을 하게 된다. 어렵게 얻은 이 20%의 기회를 가능성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준비된 자세로 면접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자신의 장단점이 무엇인지, 자신이 지원하는 조직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객관적이고 설득력 있게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억에 남는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외적이미지가 면접에 있어서는 큰 변수로 작용한다. 외적이미지에서 가장 빠르게, 적은 노력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은 옷차림이다. 한 기관에서는 다음과 같은 실험을 하였다. 연극 배우에게 짙은 감색 양복에 파워(power) 넥타이를 입히고, 값 나가는 서류가방을 들게 했다. 그리고 지나가는 행인에게 지갑을 잃어버려서 그러니 버스 비를 좀 달라고 했다. 두시간 동안에 그는 십만원이 넘는 돈을 모을 수 있었고 그 중에는 택시를 타라며 택시 비를 주는 사람도 있었다.다음날 같은 사람이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에서 청바지에 점퍼차림으로 같은 질문을 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이 너무도 달랐다. 어떤 사람은 들은 척도 않고 지나쳤고, 어떤 사람은 매우 주저하며 버스 비를 건네주었다. 두시간 동안 그는 만원이 조금 넘는 돈을 얻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같은 사람이 거지와 같은 허름한 차림으로 같은 질문을 했을 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지도 않고 피해갔다. 단지 두 사람이 서서 그의 이야기를 들어주었을 뿐이었다.같은 사람이 단지 옷차림만 바꾸었음에도 너무나 확연하게 다른 결과를 낼 수 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예이다. 사람들은 성공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사람에게 더욱 끌리며, 그런 사람들을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 도우려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심리적 현상은 길거리에서나 면접실에서나 통하는 현실이다. 즉, 옷차림에 따라 상대의 반응이 좌우된다.
다음은 종합인력훈련업체인 ANS의 조현수 컨설턴트가 밝히는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옷차림에서 주의할 점이다.
1.지원회사의 스타일을 알아라.
남과 다르게 보이는 것이 나쁘지는 않지만 너무 튀는 것은 역효과를 가져온다. 회사에 익숙해지고 나서는 어느 정도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일단 목적에 대한 우선순위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첫번째 면접이라면 그 회사의 직원들과 비슷한 스타일의 옷을 입어라. 면접 전에 지원하는 회사에 가서 회사의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2.지원하는 회사에 가서 그 회사의 분위기를 파악했다면, 그 중에 옷을 잘 입은 사람들의 수준에 옷을 맞춰 조금 더 보수적으로 입자. 면접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면접관으로부터 신용과 동의를 얻어야 한다. 보수적인 옷차림이 면접관들로 하여금 당신을 보다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게 하며 전문성을 돋보이게 한다. 야하거나 지나치게 번지르르한 옷차림은 면접관들로 하여금 전문성에 대한 의심을 갖게 한다.
3.가능한 한 늘 단정하고 깨끗한 모습을 유지하라.
때나 구김이 잘 가지않는 옷감을 선택하고, 식사를 하거나 음료를 마실 때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서 면접이 끝날 때까지 단정한 모습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4.면접관이 인식했으면 하는 모습을 생각하고 그에 맞추어 옷을 입자. 신뢰감과 자신감 있게 보이고 싶다면 짙은 색의 정장에 파워 넥타이를 매보자. 업그레이드 된 옷차림이 심리적인 자기암시가 될 뿐더러 주위 사람들태도까지 변하게 한다.
5.늘씬하게 보이도록 옷을 입자.
사실 같은 옷이라도 늘씬하고 균형 잡힌 사람이 입었을 때 훨씬 돋보인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규칙적인 운동과 식생활을 통해 균형 잡힌 몸을 유지하도록 하자.
6.만약에 한 벌의 정장밖에 없다면, 짙은 감색(거의 검정에 가까운)이어야 한다.
짙은 감색 정장은 면접에 있어서 지원자의 신뢰성을 가장 강조해 주는 옷이며,전문성, 성공, 확실성을 나타내는 색상이다.
7.셔츠나 블라우스로는 흰색이 가장 압도적이다.
이는 결백함과 믿을 수 있음을 나타낸다. 옅은 파란색과 크림색도 괜찮다. 아시아에서는 반팔 셔츠를 입는 경우가 많은데, 서양에서는 격식을 차리지 못한 옷차림으로 받아들여진다. 면접관이 외국인인 경우에는 이 점에 주의하여야 한다.신발은 항상 정장보다는 짙은 색이어야 한다. 검정색이 가장 무난하다. 한국인이 가장 간과하는 부분은 양말이다. 양말은 구두와 같은 색이거나 구두와 바지의 중간 색이 좋다. 정장차림에 흰색이나 밝은 회색의 면 양말은 서양에서는 ‘무좀 걸린 사람을 위한 양말’로 인식되기 때문에 불쾌한 인상을 줄 수 있다.
8.유행에 민감한 옷차림은 당신이 남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의존적인 사람으로 인식되게 할 수 있다.
클래식하고 간결한 옷차림은 신뢰성을 부각시킬 뿐 아니라 유행과 상관없이 입을 수 있으니 경제적이기도 하다.
9.무엇보다도 입어서 편안한 옷을 입고 자신감을 갖자.
당신의 옷차림은 무엇보다도 당신이 지원하는 포지션 그리고 일에 대한 확실성, 자신감, 전문성의 상징이 되어야 한다.
당신이 자신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는 무언의 표현으로 면접관에게 일일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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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소니 (♡.131.♡.74) - 2005/05/10 12:34:25

현실에 아주 적합한 내용이군요..............아주 좋은 글입니다.
잘 보구 갑니다.

love (♡.30.♡.231) - 2005/05/10 14:01:57

좋은 글 올려주셔서 잘 보고 갑니다.

yqlee (♡.68.♡.40) - 2005/06/10 23:16:38

감사합니다. 면접보구 회사 들어온지..3년이 다되가네요..

곰순이 (♡.148.♡.25) - 2005/07/26 05:18:0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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