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밤

울리는 경부선 (흘러간 옛노래)

방랑시인 | 2005.02.03 09:39:01 댓글: 9 조회: 2838 추천: 3
분류나의노래 https://life.moyiza.kr/mysinging/1509789

작사 : 반야월
작곡 : 나화랑
노래 : 남인수
  

1.연보랏빛 코스모스 눈물 젖는 플랫트홈
옷소매를 부여잡고 한없이 우는 고운 낭자여
구름다리 넘어 갈 때 기적소리 목이 메어
잘 있거라 한 마디로 떠나가는 삼랑진.

2.달려가는 철로가에 오막살이 양지쪽에
소꼽장난 하다말고 흔들어주는 어린 손길이
눈에 삼삼 떠오를 때 내 가슴은 설레이여
손수건을 적시면서 울고가는 대구정거장.

3.전봇대가 하나 하나 지나가고 지나올 때
고향 이별 부모 이별 한정이 없이 서러워져서
불빛 흐린 삼등 찻간 입김서린 유리창에
고향 이름 적어보는 이별 슬픈 대전정거장.
추천 (3) 선물 (0명)
IP: ♡.47.♡.84
순한새 (♡.27.♡.141) - 2005/02/03 10:19:44

듣고 시포랑... 나오질 아니 하네요

金先生 (♡.21.♡.56) - 2005/02/03 17:06:06

창법까지 옛노래조로 멋들어지게 부르신 노래 잘들었습니다.
님의 노래를 들으니까 왠지 소주한잔 마시고 싶은 기분이 듭니다. ^^

방랑시인 (♡.117.♡.41) - 2005/02/03 17:22:57

김선생님께서 저의 노래로 좋은 기분 얻으셨다 하시니 참 좋습니다.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토 (♡.199.♡.114) - 2005/02/04 00:25:27

창가 참 좋습니다.추천 한방 확실히 하고갑니다.^*^"

방랑시인 (♡.117.♡.41) - 2005/02/04 08:42:19

애청해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칼날선생 (♡.123.♡.236) - 2011/06/30 08:07:03

노래를 잘듣고 추천놓고 갑니다^^

보시시 (♡.8.♡.160) - 2005/02/04 12:18:36

전에 모이자 자작글 마당에서 가끔 보시던 방랑시인님 맞는지요?
노래 참 잘 부르시네요.. 좋은 음악.. 옛추억이 새록새록..
잘 듣고 갑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

방랑시인 (♡.117.♡.41) - 2005/02/04 12:38:35

미안합니다.보시시님.저는 그 <방랑시인>이 아닙니다.
저의 노래에 관심주셔서 감사합니다.

칼날선생 (♡.123.♡.236) - 2011/06/30 08:07:20

노래를 잘듣고 추천놓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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