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한국생활이네요 그냥 연재 해보구싶어요 ..

10년 외국생활에 남은건 내노하우와 낮선타지에서 살아남는 용기를 배웠죠 .

10년전에 심천에서 기분않좋게 한국생활을 시작했는데 오히려

어찌보면 제인생에 전환점인거 같어요 ..

2010년 6월6일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처음 한국땅을 밟았을때 소통은 되지만 생각은 전혀다른 동네 이거뭐고 ..
진짜 낯설었어요 .. 힘도 들었고 무역회사 출신이라서 ..
라인에서 검품하고 소리치면서 일해야했는데 허억 여기서 내가 이제는 일해야겠구나 ..

그것도 한공장에서 10년이나 일했네요 .. 삼성전자 현대 기아자동차 하층임요 ..
29살에 다시 일배우기 시작을 했지요 .. 물론 결혼못한유감은 있지만 큰 유감은 없어요 ..

혼자서 여기서 벌어서 장사도 도전하고 .. 노력하면서 살았죠 .. 진짜 다른사람들 차사고 여행갈때 삐까번적하게 살때
나는 통장에 열심히 모아서 작은 집을 여기에 마련했으니간요 ..
물론대출이 있지만 .. 어찌보면 또다른 영업의 시작점이 아닐가싶어요.
1년에 한번씩은 중국심천에 가서 많은걸 보고 오니간 그렇게 너무 뒤떨어지지는 않데요 .

가서 형이 한국에 납품하면서 일하는거보구 너무 뚜껑열려서 내가 한국에 집사겠으니간 와서 맘편히 일해라고 .
큰그림을 그려줬죠 다름아니라 .한국와서 일하더니만 오더가 좀 들어오고 전체 가정에 웃음이 넘치데요 .. .

얄미움도 없고 .. 살아남을려면 기술없으면 진짜 힘든 세월이라고 느껴져요 ..
영업은 수시로 하는데 기술노하우는 그업계에 살라면 최소 10년아닐가 싶어요 ...

물론 중국에서 한국에서 산다면 에?하고 우습게 볼지 모르겟지만 이렇게 악착같이 살던사람들이 중국들어가서 사업한다면 ..
한국에서 열심히 일하던 정신으로 사업한다면 게임이 틀려지지않을가 싶어요 ..
그리하여 .. 같은 조선족끼리 웃으면서 살아가는것이 좋을가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