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달

꿀꿀이2 | 2020.02.16 03:14:01 댓글: 2 조회: 2059 추천: 6
분류수필·산문 https://life.moyiza.kr/mywriting/4061180
얼마전 송가인의 서울의 달 노래 듣고
가사가 하도 맘에 들어 북받쳐 오르는 마음
못 참아 나도 내 고향의 달 시 한편 써본다.

---고향의 달---

-박 선 연

어젯밤 꿈속에서도 찾은
내 고향의 달은 항상
그 곳에서 환하게 비추고 있었다.

하학후에도 헤여지지 못하고
웃고떠드는 우리 소꿉놀이
친구들의 웃음소리를
그밤도 달님은 어김없이
나와 듣고 있었다.

개굴개굴 개울가의 개구리
연주소리 들으며
꿈을 키워온 동년시절

설레이는 꿈 한가득 안고
멀리 떠나온 내 고향
성공할것 처럼 고향떠나
달려온 12년 세월
세상에 부대끼고 울고웃다가
이 밤에 보채는 애기 달래고
잠 못들어 되돌아 보니
이룬게 하나도 없었네

이 밤도 서울의 달 보며
보고픈 내 고향
홀로 떠있을 달을 그려본다.

남은 내 인생의 꿈을
저 달에 그려본다.
추천 (6) 선물 (0명)
IP: ♡.210.♡.109
럭키2020 (♡.62.♡.200) - 2020/02/16 10:23:09

좋아요~~~

이런거

깨금이 (♡.94.♡.248) - 2020/02/17 20:55:30

인생의 동반자를 만났고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했고
끔쪽같은 내 새끼까지 생겼는데
이룬게 정말 많네요,,
사람마다 평가의 기준이 다르니까
더 이루고 싶은 꿈을 향해 오늘도 내일도 열심히 달려가보세요,,

22,943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보라
2006-08-09
33
63018
건치달팽이
2022-11-21
6
1332
무학소사
2022-11-19
1
1027
건치달팽이
2022-11-18
6
1462
건치달팽이
2022-11-16
7
1664
무학소사
2022-11-14
1
814
건치달팽이
2022-11-13
7
1722
무학소사
2022-11-13
0
672
무학소사
2022-11-12
0
596
무학소사
2022-11-11
0
627
무학소사
2022-11-10
1
632
건치달팽이
2022-11-10
7
1728
무학소사
2022-11-09
1
558
건치달팽이
2022-11-08
7
1612
무학소사
2022-11-08
0
669
건치달팽이
2022-11-07
6
1336
무학소사
2022-11-07
1
520
무학소사
2022-11-06
1
517
무학소사
2022-11-05
1
588
무학소사
2022-11-04
1
520
무학소사
2022-11-03
1
543
무학소사
2022-11-02
1
523
건치달팽이
2022-11-02
5
939
무학소사
2022-11-01
1
559
무학소사
2022-10-31
1
518
무학소사
2022-10-30
0
649
무학소사
2022-10-29
0
486
무학소사
2022-10-28
1
596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