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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 신화서점 조선말 도서

다시 태여난다면 3 아지사이 피는 나라

tome0325 | 2020.03.03 21:26:17 댓글: 1 조회: 2577 추천: 1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4070177

일본에 돌아오니 또 일자리를 찾아야 햇고 또 비자 가 걱정됐다. 홍콩공항에서 사장과 부장을 만낫고 내릴때고 만낫고 전철 탈 때도 만났다. 사장이 얼마나 싫은 얼굴을 하고있는지. 하기사 자기가 넘 햇다고 사과는 했지만 . 돈 130만엔을 호텔 로비에서 잃어버려서 화가 나서 풀데가 없어서 그랬다고. 자기 가방을 안들어준다고 내 가방까지 둘 가방 들고 다녓다. 한번은 차에 내릴때 사장 가방까지 들었는데 안에 비밀 문건이 들었는데 왜 내 가방 건드냐고 손님들앞에서 란리다. 그리고 중국공장가서 그 많은 중국 사람들앞에서 별 욕을 다하고 . 그러니 거기 중국 사장들도 나한테 별 욕을 다 한다. 얼마나 하찮게 보였으면 . 난 난 일이 필요햇고 돈이 필요했고 내 뒤에는 동생 세식구. 부모 . 남동생 모두 백수다. 눈물을 삼켜서라도 참을수 밖에 없엇던거겟지.
난 오로지 배고프고 서럽고 외롭고 힘들고 가 내 일본생활의 전부인것 같다. 장윤정이가 웃질 않앗다고 했을때 난 그 어깨에 무거운 짐을 멘 딸의 속을 알고도 남았다.
일을 그만두고 나니 돈걱정이다. 그 사장이 받은 돈은 몽땅 집에 부쳐서 장식하라 하니 난 또 돈이 없다. 또 굶고 거지같이 살았다.빠찐꼬라는 도박장에 가서 화장실 청소를 햇다. 거기는 도박장이라서 시끄럽고 기분 나쁜 사람이 많아서 담재 재떨이 털어줄때면 매일 마다 욕얻어먹어야 한다. 그러다가 돈 떼운 사람들은 일부러 신문지에 똥을 싸서 화장실 창문턱에 올려 놓고 아니면 똥을 온 바닥에 칠해 놓고 , 녀자 남자 화장실 상관없이 다 해야 했다. 그렇게 한푼 두푼 번 돈으로 집에 부치고 했다. 그리고 취직 활동을 했다. 리력서를 300통이상 보내니 겨우 한곳에서 면접을 오란다. 거기서 17만엔 준다는걸 25만 안주면 안된다고 해서 25만 받고 들어가서 번역으로 일을 했다. 난 계속 외로웠다.갓 선 회사인데 아침마다 사장이 앞에 있는 할어버지 한명을 맨날 욕한다. 못견딜 정도로. 난 매일 무시무시햇
다. 이 회사 떠나면 난 비자가 없고 가족들은 어떻게 하고 빚은 무엇으로 갚고 내 인생은 어떻게 되는가고 생각햇다. 난 버녀야 햇다.
사장이 뭐라 하든 말든 난 참앗다. 난 비자 만 눈에 보이고 가족만 눈에 보였으니. 외로우니 집에 전화만 한다. 그러면 엄마는 아버지가 술먹고 어떻다 어떻다 한다. 일본에 있던 나는 외로운김에 사귄 사람이 있는데 한국에서 만난 동남아 사람이다. 영국에서 오면서 그 나라에 들려 부모도 만낫다. 난 진짜 그 사람한고 결혼하려고 했다. 넘 힘들고 외로워서. 중국 가 잇을때도 계속 전화 했다. 이 회사에 들어와서 전화하니 웬 녀자애가 받는다. 자기가 그 사람 마누라이니 전화하지 말라고. 그 사람한테 물어보니 친척 녀자 애라고 한다. 근데 밤에도 그 녀자 애가 받는다 몇살이냐 물으니 14살이란다. 난 웃엇다. 애가 롱담은 . 근데 녀자애가 얼마나 우는지.그래서 그 형수한테 물으니 마누라라 한다. 다시 그한테 물으니 결혼햇단다. 나한테 미안해서 말 못햇단다.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시기 전 부탁한 말이라서 . 결혼하고나서 엄마가 갑자기 돌아가시고 한달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한국에서 십년 불법해서 번 돈 다 불어먹고. 그러니 눈에 불이 날만도 햇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난 어쩜 저 사람이 날 속인다고 생각햇다. 근데 내가 자꾸 전화하니 나보고 미친년이란다. 너 아버지 닮아서 미쳣다고 한다. 그래서 난 끊엇다. 아무리 모자라는 아버지라도 내 아버지인데.
근데 난 아프기 시작햇다. 한달을 아파서 일어나지도 못하겟다. 갓 들어간 회사인데 난 이러면 안되는데 해도 안되겟더라. 죽을듯이 아팟다. 물 한모금도 못마셧다. 근데 후에 넘 아퍼서 고모네 언니한테 전화 햇더니 새로운 세집에 들고 나서 뭐가 붙엇단다. 방법을 해주고나서 낫기 시작해서 그 다음부터 홍콩, 한국, 중국을 넘나들면 활약했다.

추천 (1) 선물 (0명)
IP: ♡.120.♡.100
킹올소 (♡.168.♡.70) - 2020/03/03 21:28:10

악이있는 분이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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