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격리 6

요얼쥬쥬 | 2020.11.14 09:26:19 댓글: 2 조회: 2172 추천: 0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4197467
11월14일 격리 10일차다.
6시에 아침 먹고 방 거두매 하고나니
또 할일이 없다.

울랄라 울랄라 내가 왜이래
울랄라 울랄라 어쩌면 좋아~~큐큐음악 켜고
운동이랍시고 선자리 줄뛰기 200개 정도 뛰고
팔굽혓다 펴기도 20개 해보니 오른쪽 어깨가 아프다.
발을 침대밑에 걸로 누웟다 일어나기도 햇다.
허리도 띠끔띠끔 아픈거 참고 30개 햇다.

한국에서 일할때는 일해서 아프거니 햇는데
한달 쉬어도 아픈건 여전하다.
한국에서 엠알검사 받아서
5번6번 척추가 야퍼썬징해서 아픈건 이미 알고잇다.
의사가 아직 수술받을 정도로 심각하지 않다고 해서
그냥 진통제 처방 받앗엇는데
지금은 일하지 않으니까 약을 안먹는다.

오늘은 기차표를 19일 12시이후로 사도 된다는 통지를 받앗다.
할빈에서 연변으로 가려니까 오후에는 직행이 없다.
오전 9.20분에 한탕뿐이다.
관리자한테 사실 말하니까
시설에서 하루 더 잇다가 20일에 가든가
아니면 장춘에서 바꿔타고 가든가 맘대로 하란다.
한시각도 잇기 싫은데
하루밤을 더 보내기는 너무 싫다.
바꿔타더라도 여기서 나가는게 살길이다.

인터넷에서 기차표를 사려니까 국내 전화번호가 요구된다.그것도 12306에 인증을 거쳐야 된다.
우리한테는 금방 대학교 필업해서 출근 1년차 햇송아지 딸이 잇어서 표를 사는데는 신경을 안쓰고 구매햇다.

이제 18일날 핵산 검사를 해서 전체가 음성이면 19일 오후에 나가게 된다.
나갈때는 통일로 역이나 공항으로 태워다 준단다.
우리가 목적지에 도착하면 또 지방에서 마중나온단다.

달달한 믹스커피 한잔에
음악 감상하면서
오늘하루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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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90.♡.158
galaxy2 (♡.7.♡.225) - 2020/11/15 19:58:18

질문있는데요.
중국 들갈때 중국 대사관에서 지정한 병원에서 코로나 검사 방법이 코에 솜막대기 넣어서 쑤시는 방법으로 하던가요?
나는 한국에 입국해서 보건소에 할때는 코에 엄청 깊게 넣고 쑤셔서 아프던데...
그리고 중국에 들가서는 어던 방법으로 검사를 하던가요?
중국에서 비자 받기 위해서 하는 검사는 너무 쉬웠어요.

요얼쥬쥬 (♡.190.♡.158) - 2020/11/15 22:49:36

우리가 들어올때까지는 한국하구 중국공항 같은 방법(코안 입안)채취 햇는데 한국에 솜방망이가 더 매웟어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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