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sampin | 2002.09.04 08:35:16 댓글: 1 조회: 383 추천: 1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0844
아침에 매번 똑같은 길을 지나치며 출근을 하면서,

이 길 끝나는 지점은 어디쯤이 될까 하는 뜸금없는 생각을 해보았다.

항상 내 길로만 여겨 아무 의미없이 그냥 지나치던 이도로의

종착점은 어디일까?  갑자기 궁금해진다.



창밖의 어떤 아가씨 열심히 뛰어가다 넘어질뻔 했다.

늦었는가보다. 슬며시 웃음이 입가를 스친다.

환경미화원 아저씨는 이젠 퇴근을 하는 것 같다.

힘든 아침이었을 건대 얼굴엔 웃음가득이다.

삶의 활력이 되는 얼굴이다.



다들 삶은 똑같은 것 같다.


길가에 코스모스가 피어있다.
추천 (1) 선물 (0명)
IP: ♡.151.♡.134
펭긴 (♡.149.♡.19) - 2002/09/23 14:04:48

알껏같으면서 궁금해여,,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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