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의 이야기(5)

권성룡 | 2002.09.07 22:21:57 댓글: 1 조회: 687 추천: 0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0853
그  아가씨와  사귄지가  어느듯  8개월이  지났어요.둘이  서로  아껴주고  힘들땐  도와주고  하면서  재미있게  지냈죠.(이것이  그애가  이때까지  커서  처음으로  진정한  사랑을  해본거지요)근데  그  아가씨  어머니가  반대를  했죠.무슨  영문인지  모르는  그애는  그  아가씨집에찾아가서  물어봤지요.그  아가씨  어머니가  하는  얘긴데  자기  딸은  대학도  필업하고  그애는  초중밖에  필업  못했다고  또  과거가  너무  안  좋다며  반대하는거래요.그애가  몇번이나  찾아가서  얘기했는데도  끝끝내   반대하더라구요,할수  없지~그애  앞에서  엉엉  우는  아가씨를  보며  그애는  떠났죠.헤여진거지요~근데  뒤에  알았어요.그  아가씨  어머니가  한  돈이  많은  한국사람을  봐놨대요.나이가  39살인데도  돈이  많다고  자기  딸을  시집보내겠다며  반대를  한거예요,그애는  그때부터  한국사람이무척  싫어졌어요,보는  족족  가만두지  않겠다며~다시  패거리를  모으고  한국사람만  사는  거리로  갔어요.한달쯤  거기서  있으면서  돈이  좀  있다고  우쭐대는  한국사람을  보면  무조건  손발이  먼저  올라갔지요.때린  한국사람이  수도  없었어요.그렇게  증오했으니까~그래서  어떤  한국사람은  돈을  내고  그애  팔다리를  끊어오라는  종이를   써서  길거리에  붙여놨어요.ㅎ~~한동안은  도망가는데  심했죠.뒤에  사람을  찾아서  다  해결했지만  그애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자기  애인을  뺐어간  한국사람(모두)을  증오하고있었죠.그러다  하루는  어머니가  그애  앞에서  울면서  제발  그만  싸워달라고  비는거였죠.(와~나도  이제는  바르게  살아야겠다.자꾸  엄마  아빠  속을  태우면  안돼지~효도를  못드린들  속을  상하게  하지는않을꺼야~이제는  정말  장래를  생각해야지~~~)그애의  생각이였다.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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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 (♡.170.♡.222) - 2002/09/10 19:45:41

넘 멋있는 이야기야...보복하는 마음만 없다면 그사람은 넘 멋있는 사람인것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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