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한수

배상봉 | 2002.09.09 17:02:18 댓글: 0 조회: 386 추천: 0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0859
시 쓰기를 굶주린 승냥이 새깨양 잡아먹듯이 좋아하는 제가
자작시를 쓸수 있는 이 게시판을 그냥 지날리 없죠.
그래서 이렇게 시 한수 남겨봅니다. 설마 삭제야 안하겠죠.

시의 제목은 없습니다.

천군만마 들끓는 전쟁터에
젊음의 피를 솓으며 돌격한다.
승리의 기발이 휘날리는 언덕을 향해
무리를 쓰러넘기며 질주한다.

하늘에서 피가 솓아지고
먹구름이 천하를 삼키더라도,
손에 칼을 꼭 잡아쥐고
변함없는 목표로 향해간다.

구름이 가셔지고 다시 맑은 하늘이 되면
해지는 저녁노을 지켜보며
칼 잡아쥐고 홀로 언덕우에 서서
승리의 기발을 높이 쳐들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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