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는 당신을 이해합니다...
라는 말은 언제까지나 言論自由에 속할뿐.

정말 사랑과 이해란 가능한 걸까?
내가 남을 어떻게 온전히 사랑하고 이해 할수 있단 말인가?
내자신도 사랑할 줄 모르고 이해 못하는데 ...
그저 사랑하고 싶고 이해하고 싶을 뿐이지.

그래서 우린 他人이라잖아
사랑하고 있다기 보담도 차라리 속이고 있다는게 더 적절하지~
왜 ? 말했잖아 우리는 다 他人이 기 때문이야

서로 사랑합니다. 당신만을...
저는 당신을 이해할만 합니다.....
이는 다 자기만의 맹목적인 열기로 속임의 안개속을 헤메게 될뿐이지.
마카다 서로가 상대방을 사랑합니다. 이해합니다 그카면서 입에 침을 바른다 뿐이지.
그리고 그 순간에서 영원을 살고 싶어할뿐이지.

만약에 그 이해, 그 사랑 진실이라면 불변해야 할 텐데
번번이 서로가 오해의 구렁으로 떨어지니...!
사랑고민, 사랑편지...심지어 짝사랑까지 동원하면서...
심지어 사랑을 위하여 목숨까지 ....
이해가 가능하다면 이게 필요하겠는가?

그니깐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란 말을
나는 당신이 어쩐지 좋습니다라고 말하는게 더 좋을 것 같아.
나는 당신을 좋합니다.
왜 ? 이카믄 ...  어쩐지... 그냥 ...이유가 없다고 말해요.

문제는 내가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느냐에 달린거지.
實相은 言外에 있는 것이깐...
理解度 따지고 보면 그 관념의 신축작용에 불과하지.
그니깐 사랑은 속고 속이는거야 ~

분명 자기 나름의 사랑이란 곧 속임의 발판 인거야.
이케 보면 사랑한다는 것은 이해가 아니라 상상의 날개에 편승한 찬란한 사기지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는 말짱 사기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