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일기1

 유치원선생 | 2002.08.16 11:25:50 댓글: 2 조회: 325 추천: 0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0749
부모님 다 운동선수인데 난 왜 이렇게 운동을 못하는지 모른다.
어려서부터 체육은 늘 아래바닥에서 헤맸으니...
그래서 움직이는거 제일 싫다.
하두 게을러서 지금 체중이 겆잡을수 없을 정도다.
후회막급이다.

운동을 해야지 하고 시작한것이 수영이다.
수영을 배운지 일주일이 된다.
첫날 발차기 둘째날 숨쉬기 오늘은 잠수...
첫날부터 고된 운동이 였다.
달리기도 5분을 못 뛰는 나로선 한시간의 발차기는 정말 무리였다.
간간히 선생님 안 보는 틈을 타서 쉬기도 하면서 간신히 한시간이 흘렸다.
사건은 오늘 아침이다.
오늘은 잠수를 하는데...글쎄 큰 실수를 했다.
내가 우리팀에서는 꼴등이다.
그래서 선생니미 특별히 신경을 쓰신다.
근데 그런 선생님을 글쎄 내가 얼굴을 한방 때렸으니...
처녀 총각이 수영복을 입고 있는 상태라 어떻게 가서 어떠냐구 묻기두 민망하구...
선생님 얼굴 쳐다보는것두 곤욕이였다.
시간아, 빨리 가다오...
오늘따라 한시간이 한달같이 길어보인적 없었다.
끝내 땡하는 소리 끝났다.
난 민망한 나머지 애들 하는 곳에 가서 잠수를 좀 연습했다. 수영선생님이 지나가면서 씩~웃었다.
내가 때린 자리는 아직두 뻘겋게 멍들어 있었다...
*^^*
추천 (0) 선물 (0명)
IP: ♡.179.♡.92
방랑시인 (♡.240.♡.62) - 2002/08/16 12:01:33

하하하!!!!
왜 때린걸 마니 궁금했거든요.
ㅋㅋㅋ 알았어요~
그 수영샘님 마이 아팠겠다.

 유치원선생 (♡.201.♡.9) - 2002/08/16 23:55:38

ㅋㅋㅋ
잠수하다가 숨 막혀서 아무거나 잡는다는게 글쎄 옆에 있는 선생님 얼굴 때렸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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