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는게 이렇게 어려운지...

sunhee | 2002.08.17 22:28:01 댓글: 10 조회: 512 추천: 1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0757
왜 포기하는게 이렇게도 어려울까...

그 사람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도 나는 잘 모르면서...

내가 힘들어 하면서도 그 사람을 포기하는게...

왜 이렇게 힘든건지...

힘들때 마다 이제 한번만 더 이런 일 잇으면...

당장 포기한다고...그렇게 생각햇던게 몇십번이엿는지...

그렇게 포기하면 맘이 편할것 같앗고...

그렇게 포기하면 난 더 이상 힘들지 않을것 같이 생각되지만

그러면서도 그 순간이 지나고 나면...쉽게 포기되지 않는 나...

나절로 나를 알수 없다...

왜 이렇게 자기자신을 힘들게 만들어야 되는지...

자유가 그리워지는 나 이고...

친구가 그리워지는 나 이고...

옛날의 나란 존재가 그리워지는 나 이다...

그래서 포기하고 싶엇고...

그래서 맘을 비우고 다시 살고 싶은 나 이다...

그런데... 그런데...

포기하지 못하는게 무엇때문인지...

왜 포기하는게 이렇게 어려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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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79.♡.39
에라 (♡.152.♡.131) - 2002/08/17 23:27:18

미련, 미련때문에...

무릉도원 (♡.156.♡.147) - 2002/08/18 00:50:15

포기가 힘들면....
새로운 시작을 만들어 보시져...ㅎㅎ

영이 (♡.176.♡.159) - 2002/08/18 10:35:14

아직 맘의 정리가 안된거예요...
철저히 미련을 끊어버리면.....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면
잊어버리게 되리라 믿어요.... ...

방랑시인 (♡.240.♡.61) - 2002/08/18 12:15:32

다 정때문이겠져~

BMW5X (♡.133.♡.106) - 2002/08/18 12:57:39

어려우면 포기하지마 ...부담되게스리

깡그리 잊어버리소....그러면 한결 홀가분...

글구 멀리 대방이 그림자도 안보이는 어느곳으로 떠나보시져...

쓰기쉬운문자로 쓰지만 엄청 어렵다는걸 압니다..

혜야 (♡.156.♡.134) - 2002/08/19 00:03:51

때로는 자신이 구분할수 없고
判斷 하지 못할 경우가 많습니다.
포기한단 자체보다
마음을 다시 정리 해보세요.

난초 (♡.179.♡.38) - 2002/08/19 01:15:45

포기라...정이란거 참 무서운건가 봐요..머리로는 이래야지 하면서도..인제 포기해야지, 정리해야지 하면서도 맘대로 안되는거..머리따로, 가슴따로인거 바로 사랑인거 같네요..
님의 그런 심정 이해가 가네요..글구 어쩜..님 자신도 모르시는..이제 그사람한테 습관이 돼서..잠재의식속에 존재하는거 아닐까요?
이런 님한테 한마디만 하고 싶네요..자신한테 물어보세요..그사람 포기한다면..평생 후회안할 자신 있으신지?...그럼 마음이 가르키는 대로 하신다면..후회는 없으실거라 믿어요..
그럼 행운이 함께 하시길..........

지윤 (♡.177.♡.151) - 2002/08/19 08:28:28

모순인가봐요...힘내세요~! 자신한테 다시 한번 물어보구요...시간 오래끌지말고..용기내서 정리하세요...
새로운 생활엔..항상 용기가 뒷따라야 하는거예요~!
잘되길 바래요~~!

sampin (♡.151.♡.134) - 2002/08/19 09:09:44

새로운 취미 생활을 가져 보는 것은 어떤가요?
아주 재미있을 것같고 평소에 하고 싶었던 것
그러나 조금은 부담(?)이 되었던 그런 취미 생활이 있다면
그곳에 잠시 푹~~빠져 있는 것도...어쩌면...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토마토 (♡.62.♡.28) - 2002/08/19 10:24:36

지금이런사람들 적지않네여...
사랑할수록 잊자면 힘들여야함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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