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전날

시계의 지침이 12시를 가리킨다.....

따르릉~~~~ 하는 전화벨소리에 깜짝 놀라는 나.....

밤 12신데 무슨 전화//

또 누가 잘못하는 전화가 아닌가??

나   <여보세요???>

그쪽 (여보세요........... )

나   <누구세요???>

그쪽 ( 저 XX 님 부탁합니다..... )

헉 이거 나 별명인데...... 이거 누구지????

목소리가 똑똑치 않아서......

아~~~~ 알따..... 그넘이군

그 쥐다.......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그넘이 내가 12시엔 잠자는가 해서

나 잠못자게....... 생일축하겸 전화온거다....

난 거의 12시 전에 않잔다는거  깜박핸거였다....ㅋㅋㅋㅋㅋ

(에참 ~~~~~ 너 좀 놀려주려고 했는데... 쉬쓸었다. ㅠㅠ )한다...

이말 저말하다가

마지막에  정색해서 ( 영이야.....생일 축하한다....건강하고......)

나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난 이런 칭구들이 있어서 무지 행복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