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인일기

가랑잎 | 2002.08.11 23:34:23 댓글: 4 조회: 422 추천: 0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0723
   잠못드는 나...
   가로등도 졸고 잇는 깊은 밤이다.  담배를 한대 물고나니 마음도 후련하고 정신도 맑어지는구나. 나란 사람의 자체가 대인에서 상냥해서 인지 아님 넘 참을성이 잇어서인지 아님 관건적인 시각에 언어의 날카로움에서인지 나를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는 그리 우호적이 몬되는구나.
   참으로 인간이란 재밋는 세계이다 왜서 자꾸 자기자신이 남보다 더 똑똑한척~ 난 참으로 속으로 우습다, 난 나로서의 원칙만 지키려하는데 ... 아마 나의 원칙성이 남들의 비위를 거슬리게 햇나보다...
    예전에도 그러햇엇다. 그어떤 문제라도 속에 꾹~ 참고 불만을 보이지않는나는 남들의 화풀이 대상이된다, 그것도 나에게 젤 가까운 사이의 친구들이다. 나는 그냥 그러한다 해석도 안하고 지나쳐버리고 , 내가 똑똑한척 변명도 안한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내가 넘 어리석엇나 생각도 들군 하고 , 그러기에 나도 그런 친구들을 점점 멀리하고 잇고, 또한 그러한 사람들과도 더는 상대도 안하고 , 대체 내가 왜서 이런 사소한 문제땜에 신경을 써야할지?.. 나자신도 고민에 빠져잇고,
     내가 진정 사람들한테 이런 인상으로 남겨져잇을까?.. 왜서 나하고 젤 가까운 사람일수록 날 다른 눈길로 보고 잇을까?... 나로서 진짜 시간을 내여 곰곰히 생각해볼 가치가 잇는문제이다.
    두번째 담배대... 세상을 살어가노라면 이럭저럭 많은 문제들이 잇는데 나 당당한 남자로서 왜서 이런 작은 문제까지 골머리를 앓어야하는지 답답하구만... 내가 진정 옹졸한 남자이기때문일가?...
    하긴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욱 조심하여 처리하라.. 그말이 맞는 말이다... 오늘 같은 기분은 진짜 버린받은 기분이다.  참자... 그래도 내길은 나절로 묵묵히 걸어가야지..그렇다고 그사람들이 갈켜주는것도 아닌데... 사랑하는 앤이 나의 미래를 같이 걸어주는데 내가 왜 아직도 만족을 몬느끼는가?...
    아름다운 세상 아름답게 살어갈려고 애를 쓰는나 참으로 유치해보이기도 한다... 현실적으로 살어가라는 친구들의 충고도 고맙게 받어들여야겟다. 그리고 내일부터 진짜로 현실적으로 살어야겟다. 남들처럼 남보다 더 똑똑하느라 애를 써야겟고, 말대로 눈치가 빠르게 행동해야겟다.
    잠몬드는 나는 애써 잠을 자야겟고 ,  다른사람의 비위를 마추어가면서 살어가야겟다.
    그럼 구경나는 어떤 인간이 될런지?... 여전히 잠몬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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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79.♡.46
무릉도원 (♡.156.♡.162) - 2002/08/11 23:50:06

이유 중의 20% 땜에 결과의 80% 가......
결정이 된다네여.......!!
아닌것두 있겄지만......ㅎ

영이 (♡.176.♡.48) - 2002/08/12 08:32:30

^^ , 하긴 남자와 여자의
處世之道가 점 틀리니..
끝이 뾰족하면 자신도 , 남도 다치기 쉬워요..
이럴땐
그 매끌매끌한 미꾸라지도 괸찮은데.
제 거래 업체에선 저보고.
hui guo lao yao tiao 이란데..... ㅋㅋㅋ

가랑잎 (♡.58.♡.138) - 2002/08/12 09:46:16

또............미꾸~라쥐...잉~

김강 (♡.59.♡.219) - 2003/09/02 12:58:09

거시기 ...... 있자나...
靑山을 집으니 孟虎가 손안에 뛰놀고
四海를 들어 마시니 靑龍이 배속에 노니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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