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널 떠나게 될거 같애...

sunhee | 2002.08.08 17:35:04 댓글: 2 조회: 256 추천: 1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1644
알고있나요..?
  누군가가 죽어서 맘 아프겟지만..
    누군가가 떠나서도..맘 아프겟지만...
      누군가를 떠나야한다는것...또한 마음이아프다는걸...

너에겐 아무것두 해줄수 없는 나 이지만..
  누구 보다도 널 좋아했었어
    그리고 내가 너에게 고백한거
       그냥 잊어... 내가 싫었다면...
          그냥 아무일 없듯이 지내도 괜찬아...

나 때문에 니가 힘들어지는건
  보기싫어 미안해...
     널 좋아한거 미안해...
        다신 널 좋아하지도 않을께...

아마도 난 니가 날 조아하는것보다
  널 더 마니 조아햇나바... 그래서
     여자인 내가 항상 널 조아한다고 고백햇지만
        넌 나에게 한번도 사랑한다는 말 없었지...
  
자그마한 말다툼이 잇어도
  여자인 내가 항상 [우리 다투지 마...내가 미안햇어...]
     하면서 너에게 상냥하게 얘기햇엇고...
        그랫지만 넌 아무 반응도 없엇고
           그 다음에도 똑같은 일을 반복하군 햇자나...

낮에 출근하고... 저녁에 학원 나가고...
  날마다 내가 집에 가는 시간은 저녁 9시...
     매일 나는 힘들엇어...
        그랫지만 집에 가면 또 너의 눈치를 바가며
           너의 비위를 맞추기에 또 힘든 나엿어...

널 넘 사랑햇기에...첨엔 참아올수 잇엇지만...
  그래서 참으며 6년을 지나 왓지만...
     이제 내가 막 미칠것 같애...
        널 넘 사랑햇기에...그러는 내가 미웟어...

그것 잘못이라고 얘기할순 없지만...
  우리두사람이 사귀여 온지 6년이 되는 긴 시간동안
     같은 일이 반복될때마다
        내 맘은 그럴때마다 한번씩 찢어지군 햇어...

너랑 조아하는 6년사이에  
  나는 나라는 자신의 존재를 잊는것 같앗고
     가만히 눈물 흘린적은 더 마낫어...
       너랑 이렇게 지낼거면 아예 끝내 버릴까...
          생각도 해보고...

내가 6년사이에 낭비한 감정과 시간이 아까워서...
  내 맘에 널 남길수 잇는 추억이라도...잇겟지...
     생각해 밧지만...없엇어...
         너도 알지만 함께 하는 동안 너와 내가 함께
            바닷가에 몇번 갓는지...공원에 몇번 갓는지...
               나는 금방 생각해 낼수 잇엇어...
                  한번씩밖엔 더 잇엇니...
  
난 아무래도 역시 너랑은 어울리지 않나봐
  괜찬아 친구가 아니라도..
     우린 그냥 모르는 사람으로 지내는게 ...
        너나 나나 편할것 같애...
    
가을 언제쯤에 널 떠날지는 몰겟어...
  이른 가을이겟는지... 늦은 가을이겟는지...아니면...
     함께해온 시간 힘들엇지만 즐거웠어...
        지금 내 눈에 눈물이 흐른다...
  
가을이 왓어...
  설마 가을이 아니고 곧 봄이 시작되더라도...
     곧 꽃이 피더라도...난 아직 가을이다..
        아직..

죽어가는 꽃보다...떨어지는 낚옆보다...
  더 아팠던...더 시리도록 가슴 아팠던...
     그래... 가을이다... 아직 난...
        그리도 아팟던.. 낚옆.. 꽃.. 나....그리고......
추천 (1) 선물 (0명)
IP: ♡.102.♡.174
사냥꾼 (♡.102.♡.174) - 2002/08/08 21:41:34

상처만 안구 사세요?

영이 (♡.176.♡.71) - 2002/08/08 23:57:38

지난건 잊어버리세요...
그찮으문 님만 가슴아프고..
피곤할테니.......
내일을 보세요.....^^
가을은 수확의 시즌인데....
님도 좋은 수확이 있길 기도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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