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길...

단 비 | 2002.07.30 10:50:44 댓글: 0 조회: 461 추천: 0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0658
제가 본 商道라는 책의 글인데 참고하시기 바래요.
주인공 임상옥(조선의 최상의 거부)이 길 몰라 방황하며 김추사 찾아 이야기 한말

"옛말에 이르기를

'눈앞이 곧 길이다. 바로 여기서부터 출발하라'라고 하였습니다.

하오나 출발하여 가야 할 곳이 그 어디인지 아는 사람은 익히 없었습니다.

따라서 '그 문을 나서서 가는데 진실로 앞길이 아득히 멀어서 어떻게 가야 할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연경에 온 것은 '길을 아는 사람'을 만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를 만나기 위해서라면 천리길은 물론 만리길도 마다하지 않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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