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션 만들기: 정제수, 포도씨유, 버진오일, 비타민(항산화제), 유화제, 장미 에센셜오일 (玫瑰精油)
처방에 따라 계량한 정제수, 포도씨유, 버진오일, 비타민을 차례대로 비커에 넣어준뒤 혼합이 되도록 잘 섞어줍니다.
그러고나서 유화제를 넣어줍니다. 유화제는 정제수와 오일이 섞어질수 있도록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는데 유화제를 넣어서 잘 저어주면 하얀색 크림모양의 제형이 만들어집니다. 여기까지는 오일 자체로 만들어진 크림이기때문에 아무 냄새가 안납니다.
제일 마지막 순서로 장미 에센셜오일을 넣어주면 장미향이 은은한 촉촉한 친환경 보습크림이 만들어집니다.
오일종류를 개인수요에 맞게 추가할수 있고 에센셜오일도 개인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할수 있어서 개인 맞춤형 크림을 만들수
있습니다. 저는 바디크림, 얼굴에 바르는 보습크림, 핸드크림 등등 만들수 있는 크림은 다 만들어서 선물하고 쓰고 그랬었어요.
일단 방부제가 안들어가고 직접 선택한 원료로 만들어서 시름 놓고 쓸수 있었죠. 여러번 만들어서 어느 정도 실력이 괜찮을때 엄마한테 크림을 만들어서 보내줬더니 "어머! 이게 뭐니? 이것도 만들줄알아?" 하면서 이런걸 어떻게 만들 생각을 했냐면서 우리 딸은 못하는게
없다면서 엄청 칭찬 받았던 생각이 납니다. 아까워서 못쓰겠다고 냉장고에 넣는걸 그거 재료값이 정말 얼마 안되니까 펑펑 시름 놓구 쓰라고 했는데 본인 친구들한테 자랑해야 된다면서 ㅜㅜ 별거 아닌걸... 그렇게 한동안 선물받은 화장품에 나 혼자 구입한 로션에, 내가 만든 각종 로션에 화장품이 넘쳐났던 생각이 납니다. 거의 대부분 집에서 혼자 만들고 역새질 하다보니 찍어둔 사진이 별로 없어서 이것만 올립니다.
야옹이님은 손재간도 마음도 좋으신가 봅시다. 무슨 물건이나 만들어서 곁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걸 너무 좋아하는것 같네요.
나눔이 행복을 가져다 줄겁니다ㅎㅎ.
네, 받는것도 좋지만 나눔하는건 더 기분이 좋더라구요 ㅎㅎㅎ 언젠가 신사님한테도 나눔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다양한 취미를 갖고 계시네요. 저는 화장품 만들어볼 생각을 못했어요 ㅋㅋ
(화장품 회사 다녀보니 직접 만들어서 쓰는게 낫긴 하겠더라고요.)
ㅎㅎㅎㅎ 화장품 만드는거 원리를 알고 나니 만드는거 엄청 쉽더라구요.
아유, 화장품회사도 다니셨구나, 여자들이 많아서 트러블이 많을것 같아요.
장난 아니었어요. 전쟁터죠 ㅋㅋㅋ
저는 지금 다니는 회사에 상해아줌마들이 6명밖에 안되는것두 아줌마들이 너무 시끄럽게 굴어서 자발적인 은따로 됐어요. 저번에는 어떤 아줌마퉁쓰가 다른 사람한테 내 흉을 본다는게 그만 위챗을 나한테 잘못 보내서 ㅎㅎㅎㅎ 웃기더라구요
회사에서 너무 잘 지낼 필요 없는 것 같아요. 굳이 그분들 아니라도 마음이 맞는 다른 친구들이 있잖아요 ㅋㅋ
대박이란 말밖에…너무 놀랍네요. 대체 못하시는게 없은것 같아요. 저는 제가 못하는거 잘하는 분들 보면 너무 멋있는것 같아요. 저 핸드크림 발라볼 기회가 있겠지요?
과찬이십니다 하하하하 공부보다는 쉬운거 같아요.
당근이지요, 얼마든지 만들어드릴수 있지요, 그러니 언젠가 중국에 꼭 와야돼요 ^^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없는 야웅님표 크림이네요~
야웅님은 상상치도못하는 녀석들 뚝딱 잘만들어 냅니다.
취미가 독특합니다. 은근히 매력발산.. 암튼 佩服佩服～
시간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하하
그러고보니 저의 취미가 참 다양했던거 같습니다.
기대하시라요, 이제 또 다른걸 올릴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ㅎㅎㅎㅎ
좋은 밤 되세요~
또 어떤작품들 올리시려나 기대해볼게요~
좋은밤되시구요~
앗! 이런 秒回 너무 씬나요!!
시간님도 지금 모이자에 접속하고 계신거예요?
어머, 만나서 반가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