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팀, 갑급리그 승격에 사활 걸었다

더좋은래일 | 2022.06.22 15:08:32 댓글: 1 조회: 883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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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로 개막이 확정된 2022년 을급리그 출전을 앞둔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연변 프로축구 부활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근 반년간의 준비 끝에 새로운 시즌 돌풍을 위한 막바지 담금질에 들어갔다.


올 시즌 을급리그는 총 18개 팀이 3개 분조로 나뉘여 대련경기구, 염성경기구, 금남경기구에서 7월 2일부터 조별로 제1단계 경기를 시작한다. 올 시즌 연변팀은 자치주 창립 70돐을 맞이하면서 갑급리그 진출이라는 목표를 내걸었는바 호북청년성팀, 청도홍사팀, 제남흥주팀, 천주아신팀, 치박제성팀 등 팀들과 함께 대련경기구에 편성, 제1단계 경기를 펼치게 된다.


올 시즌 을급리그 제1단계는 각 분조에서 쌍순환경기로 도합 10라운드 경기를 치른 후 각 분조서 1, 2위를 차지한 6개 팀들이 다시 승격조에 편성, 제2단계 경기를 벌리게 된다. 제2단계에서는 1, 2위를 획득한 팀들이 총 5라운드 단순환 경기를 치르게 되고 기타 12개 팀들은 강등조에 편성, 두개 소조로 나뉘여 단순환 경기를 치르게 된다.


한편 경기를 거쳐 최종 1, 2, 3등 팀이 갑급리그에 진출하게 되고 강등조 꼴찌팀은 다음 시즌 여가리그인 챔피언스리그로 강등하게 된다.


일전 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연변팀의 고문을 맡고 있는 고훈 지도는 “일단 올 시즌 우리 팀의 가장 큰 목표는 승격조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리그 개막을 열흘 남겨둔 현재 35명의 선수단은 구단 기지인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비공개로 전술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구단 관계자의 소개에 따르면 최근 며칠간 연변팀은 제1단계 상대팀들에 대해 분석하고 그 팀들의 특점에 대응한 전술 작성과 전술 완성도 그리고 선수들의 실전경기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시즌 젊은 선수들과 넉넉하지 못한 선수층으로 제1단계에서는 부진했지만 제2단계에서 오직 투지만으로 결국 프로리그 출전 첫 시즌에서 12위를 기록한 연변팀이기에 올 시즌 이들에게 쏠리는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취재시 연변룡정구단 왕건 총경리는 연변팀을 ‘창업자’에 비유했다. 그는 연변팀 선수들은 비록 경험적으로 많이 부족하지만 반면 젊어서 패기가 있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심리적 부담감도 기타 팀들에 비해 적은 것이 우세라고 내다봤다. 왕건 총경리는 “젊은 팀이지만 실력 만큼은 절대 만만치 않다. 어느 정도의 저력을 가진 팀이라는 것이 증명될 것”이라며 새로운 시즌에 대해 자신감을 보여줬다.


한편 올 시즌 연변팀에 대해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이다. 연변팀은 올 겨울 전지훈련기간 양진우, 정춘봉, 담양 등 선수들을 내보낸 동시 연변의 전통축구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맞춤형 선수보강에 공을 들였다. 허파, 문학, 리룡, 렴인걸 등 프로리그 경력이 있는 연변적 베테랑들을 비롯해 소수, 아이크라무쟝, 마명오, 김성룡 등 무려 15명의 실력파 알짜선수들을 영입해 올 시즌 돌풍을 기대하게끔 힘을 보탰다.


왕건 총경리는 “축구의 고향으로서 연변축구는 지금까지 중국 프로리그에서 자신의 확고한 지위가 있었다. 하지만 2019년부터 연변부덕팀, 연변북국팀이 련이어 해체되며 연변축구는 가장 어두운 암흑기에 처하게 됐다. 때문에 연변룡정팀은 우리 주 유일한 프로축구팀이고 또 민영구단으로서 항상 프로축구의 부활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 선수들은 연변축구의 1군을 대표하는 선수들이라는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延边日报 2022-06-22 15:00 发表于吉林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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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외톨이 (♡.75.♡.28) - 2022/06/30 21:39:08

ㅈ아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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