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이라크전쟁

키아누리브스 | 2022.03.19 01:15:24 댓글: 1 조회: 1120 추천: 0
분류50대 이상 https://life.moyiza.kr/sympathy/4356997
2002년 한일월드컵이 끝나고 2003년 노무현 정권이 들어앉자마자 미국은 이라크를 침공했다. 1991년 부시의 아버지가 걸프전을 치뤘는데 그의 아들 죠지 부시가 다시 이라크 전쟁을 발발했다. 그들은 왜 이라크에 집착을 했을가...

물론 사우디가 제1산유국이지만 사우디나 쿠웨이트는 이미 친미동맹국이였다.

2003년 이라크전쟁 당시 평화주의를 외치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말했다.<이라크가 석유만 없었다면 침공할 일은 없었을 것이다.>그렇다. 그들은 석유 때문이였다.

2001년 제43대 대통령에 당선된 부시는 본디 석유회사 출신이였다. 당시 미국은 석유소비가 가장 많은 나라였다. 많이 쓰고 많이 벌자는 전략이였다. 적게 벌면 적게 쓰자는 전략은 경제발전의 걸림돌이였다. 자국 추출량이 있다고 하지만 소비에 절반정도밖에 미치지 못했다. 

부시가 공약으로 건 것 중에는 에너지산업이 있었다. 하지만 에너지는 무한하지가 않다. 쉽게 말해서 사람은 굶으면 뺏어서라도 먹어야 한다. 수입만 한다면 나중엔 경제가 수입에 휘말리게 된다. 빵만 먹는 사람이 밀가루값이 올랐다고 밀가루를 포기하지 못한다.

요즘 그래서 대체 에너지를 전세계에서 급히 찾는 중이다.  요즘은 광물자원전쟁이다. 문재인이 욕먹는 이유 중의 하나도 해외의 광물채굴권을 싸구려로 팔아먹은 것이다.

당시 석유수출기구엔 이라크도 있었다. 그때 OPEC 총장이 이런 연설을 한다. (빈혈로 죽어가는 사람이 있는데 수혈하는 사람이 수혈로 인해서 피해를 보거나 사망하면 의미가 없어진다.)

그 후 이라크 대통령 사담이 총장에게 비밀리에 제안을 한다. 이라크는 사우디 다음으로 석유산유량이 많은 나라였다. (우리 석유를 달러랑 유로로 병행해서 판매하자~ 우리 더이상 서방국가들에게 무릎을 꿇지 말자)고 설득했다. 우리끼리 뭉치면 얼마든지 유가를 올려 산유국들의 수입을 늘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달러가치가 유로에 밀리게 되고 미국의 지위가 큰 타격을 받는 것이였다. 부시는 OPEC끼리 뭉쳐서 세계의 석유시장을 좌우지하는 걸 원치 않았다.

부시는 하버드 비지니스스쿨 경영석사였고 석유회사 출신인지라 석유가 세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정확한 근거는 없지만 2002년 부시는 OPEC총수를 암암리에 그나라의 영향력 있는 인물들을 지시해 쿠데타로 탄핵했다. 곧바로 후세인은 미국을 가로막는 가장 위험한 인물로 지목됐다. 석유를 유로화로 판매하자는 원흉이자 팩트가 거기에 있기 때문이다.

이제 남은 건 전쟁명분이였다. 그는 확실치도 않은 대량살상무기를 유엔안보리의 권고도 듣지 않고 포기를 안한다는 이유로 사담을 제거하려했다.(이라크 침공 당시 그 어떤 살상무기도 없었음)

그것은 곧 명분없는 전쟁으로 이어지며 최첨단 무기로 무고한 백성들까지 사살하게 된다. (전세계에서 생방송으로 지켜봄. 이라크군과 비슷한 민간인 사망) 당시 프랑스와 독일은 미국의 지나친 야욕에 불만이 가득했다.

인류는 2000년에 들어서며 평화의 시대가 오기를 고대했다. 악당은 처벌받고 정의는 살아남는다는 말은 정의롭지만 안타깝게도 그렇지가 않다. 이 세상은 강자만이 살아남는 세상이다.  약육강식의 시대에서 자신이 강해져서 자신을 지키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를 지켜보는 전세계에서는 군비증강에 힘을 쓸 것이다. 누구나 두번째 이라크나 우크라이나가 되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이다.

누구나 자신과 가족의 이익과 무관한 싸움에는 자신의 희생을 감수하면서까지 나서지 않는다. 

이상~

추천 (0) 선물 (0명)
첨부파일 다운로드 ( 1 )
다운로드.jpeg-9.jpg | 32.3KB / 0 Download
IP: ♡.181.♡.152
안양시청 (♡.27.♡.186) - 2022/03/29 00:27:09

잘읽고감니다

30,194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다가온인연
2009-10-13
0
76264
뉘썬2뉘썬2
2023-06-08
0
987
뉘썬2뉘썬2
2023-06-08
0
538
감사마음
2023-06-07
3
1255
바닐라아이스크림
2023-06-04
1
883
말가죽인생
2023-05-30
2
1285
어휴
2023-05-25
1
1459
해피엔젤
2023-05-25
2
933
설이0744
2023-05-24
4
1474
zhengping
2023-05-23
0
1427
핑크뮬리
2023-05-23
1
1204
말가죽인생
2023-05-14
7
1305
똥도도리
2023-05-05
6
1450
배꽃
2023-04-30
0
1368
가짜당나귀
2023-04-29
1
1955
plana
2023-04-20
0
1516
헤이디즈
2023-04-18
0
1827
춘스춘스밤밤
2023-04-11
5
1480
춘스춘스밤밤
2023-04-11
5
1418
노톨당나귀
2023-04-11
1
2045
배꽃
2023-04-09
5
1825
백세시대건강
2023-04-08
2
673
해피엔젤
2023-04-07
4
1279
해피엔젤
2023-04-07
1
1059
당나귀띠띠
2023-04-01
1
1225
8호선
2023-03-31
6
1702
샬론
2023-03-23
0
1045
8호선
2023-03-20
2
1893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