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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성이 풍부하시네요 ㅋㅋ
여긴 아침부터 비가 쏟아져 내려 신발 젖고 바지가랭이 젖고.그래서 저는 비오는 날 싫어요ㅜㅜ
여긴 아침에 비가 안 왔으나 괜히 젖는 분위기는 ... ㅎㅎ
시원해요 ㅎㅎ
저는 밤비가 좋아요
은은한 비소리와 비냄새,
창문밖을 멍하니 바라보면 그만한 힐링이 어디 있겟습니까~
다만, 출퇴근시간에 내리는 비는... 그렇게 밉더라구요
신발젖어 그래, 바지 젖어 그래, 거기다 교통까지 꽉 막혀 그래 ...
연일 내린 비땜에 우울했는데, 다행이 오늘 드디어 해가 보이네요 ~
산들산들 바람과 해볕을 보니 저절로 입꼬리가 올라가네요~ 므힜~
ㅎㅎ 고생 끝이네요
여기믄 이제 시작인가봅니다
일기예보에는 일주일 내내 비 뜬답니다 ~
한국이신가요 ?
네. 여기도 근데 장마라는데
아직 체감이 덜 된 듯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