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거 같아요. 어릴적 동네에서 뛰여 놀던때가 엊그저께 같은데 인젠 40대가 다 되다니. 언제 벌써 이렇게 딸 가진 부모까지 돼 버렸는지. 지금 돌이켜보면 해놓은것도 별로 없는데 야속하게 시간만 지나간거 같고 그렇다고 흘러가는 세월 붙잡을수도 없고. 이러다가 언젠가 나도 60대 70대가 되고 생을 마감할 준비를 하겠지. 생각만해도 시간의 흐름이 이렇게 얄미울수가 없네요. 사는게 뭔지 인생이 도대체 뭔지 쉬워보이지만 절대 쉽지 않는 질문인거 같습니다. 누군가는 이럽니다. 타인을 위해서 위대한 일 하고 보람찬 삶을 가지는것이 제대로 된 인생이라고 하지만 그건 그만큼 능력있는 사람들이고 나같은 일반인들은 어떻게 살아야지 하는 생각도 많이 해봅니다.

어떤 인생을 사는게 합당할가요? 물론 타인과 국가를 위해서 큰 공헌을 하는것도 좋겠지만 일단 자신부터 챙기는게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내 가족 내가 챙기고 나라에 세금도 제때에 받치고 게다가 건강까지 큰 문제 없으면 (국가 보험료 절약) 우수 시민이죠. 정부한테 별로 손 안 내밀잖아요. 이 정도만 해도 아아아아주우 잘 하고 있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노년까지 그 건강한 상태를 쭈우욱 유지만 해줘도 대단한거라고 봅니다. 국가에서 노인들한테 들어가는 의료비용이 만만치가 않아요. 나이 들어 내 건강만 잘 챙기고 있어도 국가와 정부를 위해서 참 잘 하고 있다고 장담합니다. 내가 건강하면 병원 적게 가고 그 대신 그 보험료를 다른 필요한 사람이 사용하면 얼마나 좋습니까.

여러분들의 건강 지키는게 본인 뿐만 아니라 남을 위하는 그런 의미있는 일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