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돈벌기 좋은 방법이 형법에 있다는 구절이 웃겼어요 ㅎㅎㅎ
지난 코로나 시국이든 최근 裁员바람이든 한번씩 위기가 닥칠때마다 한사람의 근본을 시험하는것 같아요.
평소에 차곡차곡 쌓아올렸고 기반이 단단한 사람은 경기가 어떻게 돌아가든 쉽게 무너지지 않는것 같아요.

다소 무거운 화제를 잼있게 적으셨네요. 연변에 가끔 가면 누구나 다 부자 같아 보이더라구요. 옷도 다들 잘입고 좋은 차 타고 다니고 커피숍 잘 다니고 등등. 그러다가 아주 가끔 그런 얘기를 하시죠 "너도 알다싶이 연변에 무슨 돈이 있겠니.." 그래도 위기를 대비해서 적어도 6개월은 수입없이 살수 있을 준비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외국이나 대도시에 그렇게 많은 연변사람들이 나가잇음에도 불구하고 연길은 여전히 사람들이 바글거리네요..ㅎㅎ
그 빈자리를 외지사람들이 많이 채우는거 같애요..
금방 와서 밖에 나갓을때는 맨 중국말뿐이고 조선말이 잘 안 들려서 쫌 당황햇던적도 잇엇어요..ㅎㅎ
인젠 요령이 생겨서 유명한 맛집같은데는 미리 예약을 해놓고 간답니다..
연길사람들 잘 사는 비결이 먼지 저도 무지무지 알고싶습니다..
우리 쇼취도 보면 거의 다 외제차..것도 젊은친구들이 몰고다니더군요..근데 그 비싼 차들을 막 밖에 주차해놓는거 보고 살짝 놀라기도 햇어요..
미국같은데 저런 차를 밖에 세워두면 백퍼 박산내고 차에 물건들 다 도둑맞는건데..ㅎㅎ
그만큼 연길은 치안은 좋은거 같애서 밤에도 막 시름놓고 다닐수 잇어서 너무 좋앗던거 같애요..

중국도 만만치 않나보네요 경제성장 빨라지고 잇다는 얘기인것같기도하고 어쩌면 욕심 버리고 가진만치 능려껏 사는게 최선인것같네요~

좋은글 잘 읽고 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