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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

추한여자 | 2021.11.02 15:04:18 댓글: 4 조회: 1366 추천: 0
분류4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4320164
40대후반에 들어서니 생각이 참 많아진다.

갱년기가 올 징조인가?
아님 이미 갱년기가 왔을가?

모든것이 부정적으로 보이고 누군가와 한판 뜨고싶고 또 누군가와는 정을 나누면서 함께 살고싶고....

점점 사람이 싫어지고 여태껏 내가 살아왔던 울타리에 회의감이 느껴진다.

누군가에게 의지하고싶은 생각이 너무 강렬하게 드는 요즘이다.

사는것이 참 피곤하다고 느껴지는 오늘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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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08.♡.97
핑크뮬리 (♡.235.♡.36) - 2021/11/02 17:10:13

갱년기 아니어도 부정적 늪에 빠질 때가 있어요.
집 밖에 나가서 단풍 구경해보세요.
난 단풍 보고 오니까 빨간색 볼팬 자국딱지도 단풍인줄 ㅠ

그런데 닉넴임에 관하여, 왠지 아주 자신감이 있어보여요. 이름을 이렇게 지으시니

추한여자 (♡.208.♡.97) - 2021/11/02 17:14:30

예전에는 자신감이 있었지유....
지금은 아니랍니다.

댓글 고마워요.^^

flower (♡.122.♡.65) - 2021/11/03 12:17:33

40대후반이면 갱년기맞지요.저도 같은 시기인데요.
지금까지 살아온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기가 될것이고요.
애들 사춘기처럼 욱하고 올라올때도 있고 건강상태가 조금씩 안좋아져서 우울할때도 있구요.
하지만 깨달음이 많아진거같네요.
열심히 사느라 생각없이 보냈던 젊은시절과 달리 반성할줄 알게 되고 깨우침이 많아지는거같아서 나쁘진 않아요.
될수록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열심히 소통해보시고 안되면 마인드를 바꾸시는게 맘편히 사는 방법인거같네요.
화이팅하세요

추한여자 (♡.104.♡.198) - 2021/11/03 17:57:13

고맙습니다.힘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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