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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아들땜에 ㅠㅠㅠ

xinyou2018 | 2021.11.09 15:22:40 댓글: 12 조회: 1898 추천: 0
분류4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4322267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입니다.

사춘기 아들땜에 넘 힘들어서 글 올립니다.
바로 게임때문입니다.

중3인데 주말에는 거의 핸드폰으로 하루종일 보냅니다.학교도 다니기 싫어합니다.
다들 고중 진학에 빡세게 공부하는데 ㅠㅠㅠ

나중에 프로게이머가 꿈이라고 합니다.

소통도 많이 했구요..프로게이머가 되 여도 기본적인 지식은 있어야 하기에 꼭 공부는 같이 병행해서 하여야
나중에 해설가도 될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근데 중학교 졸업하고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고중진학에 대해서 별로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진짜로 속 터집니다.

진짜로 프로게이머는 중학교 졸업해도 가능한지요?
혹시 중학교 졸업하고 전문적으로 배워주는 학교가 있나요?
이걸 정말로 지지해줘야하는지 고민되기도 합니다.

게임에 전문지식있는 분 만나서 소통해보고 싶기도 하네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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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6.♡.100
큰뒤부리도요 (♡.111.♡.98) - 2021/11/09 15:46:18

적어도 고중까지 졸업하고 전문학원 다니던지해야 어느정도 될수있을같아요. 좋기는 대학으로 입학하여 프로그램 배우는것이 제일좋아요. 그래야 프로그램 개발사업을 접촉할 기회가 많아지죠.대학 졸업장 없이 프로그램어라고 자칭해도 써줄 기업이 많지 않을것 같아요.중학생이 이런걸 이해하기엔 아직 이르죠. 성공한 프로그램어들이 자서전 같은걸 좀 읽어보라고 해봐요.

xinyou2018 (♡.6.♡.100) - 2021/11/09 15:50:38

댓글 감사합니다.
자서전도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큰뒤부리도요 (♡.111.♡.98) - 2021/11/09 21:19:58

제가 착각햇군요. 그런데 프로 게이머는 더욱 험난한 길이에요. 어지간한 의지로 못버텨요. 연습생으로 잇던 애들도 본적잇는데 버티지못하고 다 일자리 찾아나서요. 같은게임을 몇년씩 매일 열시간이상 한다는건 쉬운일이 아니거든요. 지금은 재미로 하니깐 맨날 하고싶지만 프로가되면 개념이 달라져요. 성적이 나와야되니깐요. 하는게임에서 상위 200명 안으로 들수있으면 프로가 될 재능으 잇다고 볼수있어요. 아들한테 방학기간에 한달동안 개임만해서 성적이 어떻게 나오는가 테스트해보구 자기절루 판단하게 해보는건 어떨까요.

스노우맨K (♡.154.♡.86) - 2021/11/09 16:56:12

글쓴이 아드님이 꿈꾸는 직업은 프로그램어가 아니라 프로게이머, 중국에서는 电竞职业选手라고 하는데, 한국에 유명한 e스포츠 선수 페이커처럼 되고 싶다는 얘기인것 같습니다.

핑크뮬리 (♡.235.♡.36) - 2021/11/09 15:53:35

흠~
조언이나 경험담 못 드려서 미안하네요
그러나 결론을 여기다 올려보세요^^

xinyou2018 (♡.6.♡.100) - 2021/11/09 16:04:22

네.알겠습니다.

스노우맨K (♡.154.♡.86) - 2021/11/09 17:07:36

아드님이 게임에 소질이 있으면 프로선수로 배양하여 세계e스포츠대회를 뛸수 있는 수준이면 연봉이 어마어마하다고 들었습니다. e스포츠는 한국이 최강국이니 한국에 관련 전문가한테 상담해보세요. 제가 아는 동생은 청화대 졸업하고 이쪽에 흥취 있어서 프로팀 관리직으로 일하고 있어요. 앞으로 몇살까지 해먹을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e스포츠 업계에서 일하는 20대 친구들이 많습니다.

깨금이 (♡.136.♡.38) - 2021/11/09 18:02:35

사람이 가는 길은 크게 세가지 길이 있습니다
첫번째 길은 가기싫어도 누구나 반드시 꼭 거쳐가야 하는길
소학교,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에서 공부하는게
바로 기본으로 꼭 가야 하는길입니다.
공부하는 이 긴 여정은 누구나 다 고달프고 힘들지요
포기하지 않고 가야할 길을 잘 마치고 나면
나머지 인생은 자기가 가고싶은 길을 선택할
권리가 있습니다.그때가서 남들의 부러운 대상감이 됩니다
꼭 가야하는 길을 중도에 포기하면 죽는 그날까지
가기 싫은 길을 눈물콧물 짜내면서 억지로 가야 합니다.
가기 싫은 길은 바로 끝없는 일을 뼈빠지게
쉴새 없이 하고도 지주들의 배만 불리고요
죽는날까지 남의 노예처럼 자유를 잃고
시간에 묶이고. 창살없는 감옥에서 살게 됩니다.
저는요 먹고싶은거 맘대로 못 먹어요
음력설이거나 다른 명절때 가고싶은데도 못가고
하고 싶은게 많은데 하고 싶은것 아무것도 할수 없어요.
님 아들한테 내 댓글 보여주세요
경쟁이 치열한 프로게이머들 세상에서
백프로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어요
留给自己一条后路,
지금의 유혹을 이겨내고 자제하고 공부를 해야
남은 인생이 편해져요 ~게임소질 있다면요
대학졸업하고 프로게이머 도전해도 늦지 않아요

flower (♡.122.♡.65) - 2021/11/10 12:10:50

프로게이머라는게 青春饭이지요. 제일젊은 15-25세가 제일 핫한 시기라고 알고있어요. 그 시기를 지나면 또 젊은 애들한테 경쟁에서 밀려나게 돼 있지요.머리가 빠르고 눈이 빨라야 하는데 나이를 못이기죠. 물론 나이들어서 그 방면에서 교련(?)까지 하는 사람 몇명 될지. 대부분은 나이들면서 다른업종으로 바꿀수밖에 없죠.
물론 그 적령기에 최고의 성적을 땃다면 그건 또 말이 다르죠. 어마어마한 재부를 누리고 자기 회사도 차리고 할수 있겠죠. 근데 공부를 제대로 안하고 큰 재부를 쥐였다면 아이가 평정심을 잃지 않을지......
암튼 자신의 선택에 책임질수 있는 마음가짐부터 잘 다지도록~

5월의꽃 (♡.30.♡.44) - 2021/11/10 12:34:37

初中生男孩有这冲动的比较多,我周围就有,家长不同意,结果是孩子不按时上学,甚至颓废+抑郁,目前状态特别不好。关于学校呢 有专门培养电竞选手的学校,但是真正能成功的概率特别低,如果孩子特别有天赋可以赌一把,不然学业和专业两头都有可能半途而废。青春期的孩子真的不好指导,家家都有不同的情况,没有最好的答案。

xinyou2018 (♡.6.♡.100) - 2021/11/10 16:32:31

여러분 진심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이번주 아이가 집에 오면 또 소통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Fireballoon (♡.20.♡.117) - 2021/11/10 17:36:38

사춘기 애들은 다 좀씩 말썽인 같애요.. 자기의 짧은 식견으로 자기인생에 대해 헛뿔리 방향 잡는다는 점. 부모들은 애를 인도해야 하는데요. 저도 집에 사춘기 금방 지난 애가 잇는지라 충분이 생각 이해하고 잇습니다. 저도 그렇게 못햇지만, 애들하구 친구처럼 지내면서 인도해야 하는 같애요. 그럼 애가 맘을 열게 될거고 님이 하시는 말을 이해할려고 할겁니다... 그러면서 같이 앞으로 좋아하는 전공에 대한 진로를 찾으심이... 애가 하고싶어 하는 일 하게 하는게 정답이지만, 그 전공도 잘 살려서 앞으로 밥 먹고 살려면 어지간한 공력도 들어가야 한다는거 인지하는거 더 중요한 같애요.. 하는 사람이 해야 하는지라, 하는 사람의 동력을 키워야 하는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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