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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랜만에 좋은 한국 드라마가 나오네요.
남자들의 시장을 맞춘 복수극도 아니고 여자들의 공주병을 맞추는 스토리도 아니고
시장성적인 목표성이 좀 적고 감성적인 부분이 많은것 같애요.
"이번생이 처음이라"에서 이민기가 좋아 보게 되였는데 과연 비슷한 스타일이네요.
아주 아쉬운것은 이렇게 아름다운 드라마가 남주역이 깡패라는거..., 아주 큰 오점
평범속에서... 부단히 닥치는 실패속에서..., 자기가 노력하는 방향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멋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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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듯한 일상에서 매사람마다 느끼는 소소한 행복과 상실감 자아를 찾아가는거 등등...재밋게 보고 있는 드라마얘요
네
많이 공감가는 드라마죠. 한국 드라마 잘안보는데 이건 매주마다 기다리게 됩니다 ,깡패라기보다 호빠마담 출신이란게 반전이지요 ㅋㅋㅋ
나도 잘 않보는데 이것만은 꼭 봅니다. 근데 10집부터 호빠마담출신쪽이란게 나오는 순간 호감이 산산쪼각이 난다고 할가?
좀 많이 껄끄럼해요. 계속 봐야는지 보지 말아야 하는지....
억지로 틀어 끼운건지...., 왜 항상 깡패요, 건달이요, 이런것들을 영웅혹은 주인공으로 부각하는지..., 참
한국 실내극은 참 잘 찍어요...돌이켜보면 아주 작은 일들을 꿰매서 길게 지루하지 않게 늘여 놓았는데...간혹 앞뒤가 잘 맞지 않으면 이건 극이잖아 하면서 용서해주면서 보지요..."웨딩드레스"라는 22부 드라마를 번역한적이 있는데 말을 길게 하는 배우와 말을 너무 많이 하는 배우가 밉더라구요.ㅋㅋㅋ
ㅋㅋㅋㅋ, 근데 한국 말은 참 길면서 재밋더라구요.
네, 포응하는 맘으로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