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마음님 글에 댓글을 달려다가 또 댓글이 본문글보다 길어질것 같아서 게시물로 올려봄니다.
감사마음님이 올린 내용을 보면 화폐전쟁중 부분내용을 설명한것이고
제가 이해하는 화폐전쟁은 이렇습니다.

미국은 두번의 세계대전까지 거치고 나면서 결국은 세계 강대국이 되는데
미국을 실제 조정하는 힘은 몇몇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재벌입니다.

따라서 미국의 많은 정책은 결국은 그들의 경제이익 최대화를 하게 되여 있습니다.

각 나라는 그 나라 내부에서는 자기나라 화폐를 사용하는데 점차 국제무역이 발전하면서
세계경제가 서로 통하려면 공통의 기준화폐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바로 금이였습니다.

금은 기준화폐로 인정되였지만 실제 국제무역 지불과정에서는 불편한 점이 존재합니다.

2차세계대전이 끝날직전 미국은 강대국의 힘을 빌어 딸라와 금을 挂钩시켜 딸라를 금대신 유통되는 세계통용화폐로 만듭니다.

그 결과 미국은 더 크게 더 강하게 발전하게 되죠.
그러나 세상일은 올리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기 마련인데 경제도 실제로 주기적으로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매번 불경기일때마다 감사마음님이 설명했던대로 평시에 풀었던 돈을 걷어드린다거나
경제, 군사 힘으로 커지려고 하는 다른 나라를 반앙못하게 하는 방법으로 미국경제가 나빠지려고 하는것을 막아왔습니다.

그러다가 1977년 경제위기때에 미국은 또 딸라와 금을 脱钩하는 방식으로 또 한번 미국은 위기를 넘기고 다른 나라에 피해를 입히죠.
이때부터 딸라는 금과 동등위치 화폐는 아니지만 그래도 전 세계에서 제일 강하고 제일 안정된 나라가 미국이다보니 딸라는 여전히 제일 신뢰가는 화폐로 사용되고 있는것이죠.

사실 이건 모든 나라 경제학자들이 다 알고는 있지만 경제, 군사력이 미국을 대응하기에는 한없이 부족한 상황이라 알면서 어쩔수 없이 당하고 있는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미국이 이전에 쏘련을 견제하고 붕괴시킨것도 쏘련이 비슷한 체량급이 되여 본인이 좌우지하고 있는 세계를 갈라가는것을 막으려고 했던거고
유럽이 연맹을 맺은것도 각개 작은 단일 국가가 거대한 미국을 대응하기에 힘이 부족함을 느껴서 좀 더 커보려고 한것입니다.
결국 쏘련은 미국의 훼방하에 미국이 바라던바로 해체가 되였고
유럽은 연맹을 맺어 힘이 좀 더 커지기는 했지만 서로 각자 계산이 있는 여러 유럽나라가 한마음이되여 미국에 대응하기에는 여전히 역부족인거구요.

여기에서 조선에 대해 잠간 언급한다면 많은 사람들은 조선이 못산다고 뭐라 뭐라하는데
조선이 지금 상황에 처해있는건 조선은 미국에 굴하지 않고 버텨서 미국이 모든 나라가 조선과 국제무역을 못하게 해서
자그마한 나라가 대부분 자급자족을 하려다보니 상대적으로 못사는것이므로
강자한테 굴복해서 잘살려고 하는게 영웅인지, 부러지더라도 절개를 굽히지 않는게 영웅인지는 각자의 판단이 있기때문에
무작정 못사는 나라라고 그부분만 부각해서 조선을 뭐라고 하는것에 대해서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중국과 미국관계는 미국이 중국과 쏘련이 사이가 벌어진틈을 타서 둘 사이를 갈라놓으려고 중국을 인정해주고 국교건립하면서
중국은 점차 개혁개방을 시작하였고 30여년사이에 비약적인 경제발전을 해왔던거죠.
그러나 짧은 사이에 이렇게 고속도로 발전할지는 누구도 생각을 못했지만 미국도 그 사이에 부단히 중국을 견제해 왔습니다.

다른 나라에 사용했던 방법으로 중국한테도 经济收割를 몇번 시도해봤는데
중국이 사회주의를 고집하면서 외환정책, 금융정책등이 다른 미국을 추종하는 나라들과 다르기때문에 어느정도 피해는 입었지만
미국이 바라는대로는 되지 않고 있어 한동안 중국한테 금융시장을 오픈하라, 외환관리를 시장에 맡기지 않으면 제재한다는 등 부단한 위협을 중국에 가해왔죠.

그러다가 지금 5G세대에 들어서게 됐고 종이지폐보다 훨씬 발전한 디지털화폐라는게 생기려고 하는겁니다.
디지털화폐가 성숙되여 사용하게 되면 미국 딸라는 현재의 세계통용화폐의 지위를 잃게 될수도 있어 미국에는 엄청 치명적인데
이부분 기술이 현재 중국이 앞서고 있어 미국이 죽기살기로 华为등 중국민간기업까지 국제기밀채취한다는등 이상한 소문까지 만들어 가면서 죽이려고 하고 있었던겁니다.

그 와중에 코로나가 터진것이고
미국은 미국의 방식대로 자유주의를 부르짓는 인민들한테 자유를 주는 방식으로 관리를 하는것이고
중국은 중국방식대로 단속하는 방식으로 관리를 하고 있는거죠.

결과적으로 코로나때문에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려던 많은 정책들이 성공을 못했고
미국은 어쩔수 없이 일단은 현재의 경제위기를 다른데를 건드리는 방식으로 해결보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중국화폐가치가 올라가는건 기정사실화된것이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미국한테서 피해를 본 여러 나라들에서는 이전부터 去美元化를 해보려고 시도를 하고 있고
중국도 인민폐안정화를 실현하여 국제사회에서 신뢰받는 화폐로 되여 미국의 패권에서 벗어나려고 노력중이지만
이부분은 현재 진행형이고 코로나 사태가 중국에 약간 유리하게 돌아가기는 했지만
미국이 여전히 제일 큰 강대국이고 그 지위를 지키려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기때문에
아마 꽤 긴 시간은 계속 두 나라가 지혜?겨룸을 할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