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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첼로

신비11 | 2021.09.28 04:03:22 댓글: 5 조회: 192 추천: 2
분류이쁜시 https://file.moyiza.kr/goodwriting/4308513
+ 내 마음의 첼로 

텅 빈 것만이 아름답게 울린다 
내 마음은 첼로 
다 비워져 
소슬한 바람에도 운다 
누군가 
아름다운 노래라고도 하겠지만 
첼로는 흐느낀다 
막막한 허공에 걸린 몇 줄기 
별빛같이 
못 잊을 기억 몇 개 
가는 현이 되어 
텅 빈 것을 오래도록 흔들며 운다 
다 비워져 
내 마음은 첼로 
소슬한 바람에도 
온몸을 흔들어 운다
(나해철·시인, 1956)
추천 (2) 선물 (0명)
IP: ♡.24.♡.116
호바기 (♡.133.♡.200) - 2021/09/29 08:17:35

시 읊는 여자 ~~~ 갑자기 목욕탕집 남자들에 윤여정 생각남다 ㅋㅋ

신비11 (♡.24.♡.116) - 2021/10/01 20:33:46

오~여기서 만나니 넘 방가워요 ~ㅎㅎ

뉘썬2 (♡.169.♡.95) - 2021/10/04 11:45:04

여자는 첼로 그 첼로를 연주하는것은 남자 ㅋㅋ

uptownman (♡.243.♡.16) - 2021/10/09 16:04:41

옆에 없는 그 남자...

kimabcd (♡.8.♡.128) - 2021/10/11 22:39:13

잘 읽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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