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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고향에 돌아갈 일이 없습니다.

연리521 | 2021.10.09 14:35:16 댓글: 12 조회: 806 추천: 0
분류40대 공감 https://file.moyiza.kr/sympathy/4312166
오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젠 진짜 고향에 돌아갈 일이 없 구나.
엄마 오빠 아버지 다 저 세상에 가셨고 나도 언젠가는 가겠구나.
국경 연휴가 지나고서 더 우울해지는것 같습니다.
요즘 전도연이 나오는 드라마 인간실격을 보는데 밥을 먹다가도
눈물이 핑 돌고 일하다고 목이 꺽꺽 메이고.음~ 그러면서 자꾸 보게 됩니다.
주인공의 심정이 지금 내 심정과 같아서인지
이젠 몇명 안된느 친구들도 다 연락두절하고 만나도 할말이 없어서.
쇼핑도 안한지 오래됐고 그냥 좋아하는 운동 하나로 힘든 시간들을
버틴것 같습니다.
우울한데 어디 말할데는 없고 여기다 부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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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71.♡.204
Fireballoon (♡.20.♡.182) - 2021/10/09 14:45:31

저도 부모님이 돌아가신지 20년 되여가네요. 고향에 안 들어간지 10년 넘습니다. 갈일도 없고, 분명 고향이라고는 잇는데 한번 가는 걸음이 왜 이리 어려운지...

연리521 (♡.171.♡.204) - 2021/10/09 16:23:48

20년이면 참 오랜 세월이네요.저의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20년이 거의 됩니다.이젠 기억도 가물가물할 정도로 담담해지더군요.제가 유일하게 아버지 임종을 지킨지라 죽을때까지 잊혀지지 않을듯 합니다.많은 충격을 받아서 아직 그 슬픔이 가실려면 오래오래 갈것 같습니다...

깨금이 (♡.84.♡.141) - 2021/10/09 16:02:42

저도 고향가본지 4년이 되는것 같네요
부모님 두분다 고향집에 계시는데
음력설에라도 갔으면 좋으련만 路费를 아끼고
싶은 맘에 기차표도 不舍得花钱,어릴적엔
한 밥상에 모여앉아 맨날 같이 밥 먹을때는 몰랐는데
인제는 부모님 만나서 함께 식사한끼 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사치스러운 향수인가를
알게 되고 고모님,고모부도 한분씩 떠나가니깐
맘이 불안불안해지네요.
누구나 부모님 임종은 지켜야 하잖아요.
그 슬픔을 이겨낼 자신이 없어 상상조차
하지 못하겠어요.
개인적으로 특별히 좋아하는 운동이 수영인데
면역력이 약하다 보니 수영장만 갔다오면
눈병,피부병,성병,감기 등등 각종 전염병에
걸리다 보니 갈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연리521 (♡.171.♡.204) - 2021/10/09 16:31:20

사람들이 이런 말을 잘 하죠.있을때 잘하라고.지금 이 말을 너무 실감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요.좀 더 잘했을걸~~

넌내꺼해 (♡.10.♡.107) - 2021/10/09 22:37:56

가슴이 아프네요....
힘내시기를...

잘먹구살자 (♡.144.♡.207) - 2021/10/09 23:13:43

나도 년로하신부모들땜에 자다가도 깰대종종잇습니다, 그때가 되면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지금부터 심리준비하지만 운동도 꾸준히 하지만 생리별이란게 참 무섭다는 생각만 드는같습니다

yingxiong (♡.253.♡.90) - 2021/10/10 10:56:30

전 언젠가는 가고 싶고 가렵니다 고향은 몰라도 조선족 모여사는 연변으로 고향산 기슭에 올라서니 사철푸른 소나무 반겨주고 해란강 유유히 흘러가는 곳으로

깨금이 (♡.103.♡.98) - 2021/10/10 23:35:10

어릴적 고향에서 봄에는 진달래꽃 구경 다니고
민들레도 캐고 미나리랑 달래나물도 보이면 캐고
여름엔 아버지같이 강가에서 족대그물로 미꾸라지랑
아바이고기 잡아서 내기넣고 세치네탕이랑 끓이고
살기좋은 고향은 늙어서도 꼭 다시 찾아가고 싶어요.

야옹야 (♡.169.♡.107) - 2021/10/10 15:54:25

부모님 살아 계실때 잘해드려야할텐데 이제 저도 철이드나봅니다
님 부모님께서도 하늘에서 잘 지내시라고 매일기도하면서 지켜드릴껍니다 우리모두 화이팅해요~!

마루코짱 (♡.27.♡.17) - 2021/10/11 10:44:21

토닥토닥...

와이즈 (♡.25.♡.86) - 2021/10/12 07:59:26

돌고 도는것도 인생이라 ... ...

자식님한테 다 하느라면 또 세월이 어느것 고개 넘어가죠 .

기계사람 (♡.245.♡.246) - 2021/10/12 10:43:00

코로나 없으면 우울증 걸리는 사람들 필경 소수입니다...
헌데 요즘은 코로나사태로, 우울증 안걸릴 사람들도 우울증으로 힘드게 사는 형편인데...
이럴수록, 더욱이 우울한 정서를 없애고자 노력해야죠머....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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